스므산날(23일) 화요일 신갈에가서 경부선을 타고 가볍지 않은 마음으로 핸들을잡고 있는데 높은 하늘과 시 원한 바람은 내마음과상관없이 예쁜몸짖으로 미소지으며 나를 사랑한다고 말했다. 두 아이와 청수동둘째시누님댁에 도착 점심을 먹고 두시반쯤되어 용인을경유해서집에왔다. 쉽지않았던 결혼생활가운데세 분 시누이가 다 여러모로 응원해 주었지만 그 중에서 특별히 친동생처럼 마음을 열고 늘 따뜻한 말로 위로하며 격려를 아끼지 않으셨던 그 분 이위암수술받은지 이년이 채 않됐는데 두번째 수술을하고 퇴원해 집에오신거다 40kg 도 안돼는 가여운54세의중년 그럼에도 장노의 기상이있고 산 소망이 있어 감사했읍니다. 더욱 감사한것은 고난이 유익이라 했듯이 그 남편과 두 자녀가 영성이 향상 되었데요 죽음은 순서가 없다했지요. 83세의 노모도 계시는데, 그럼에도 삶과 죽음을 초연히받아들이며 지금까지 너무 좋은환경과 너무나 좋은사람들주변에서 참으로 행복한 삶을 살았노라고 고백하십니다. 한 분만이아시는 우리네 종착역 그곳은 또 다른 시작에 기다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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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주 2005.08.26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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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혜숙 2005.08.26 22:59힘들었겠구나
경황도 없을텐데 내까지 신경쓰고그래
아직 안들어갔는데 볼께
언제 드라이브겸 대전쯤에서 보자
이따금 우리네가는길이 비가내리더라도
곧 무지개가뜨듯
서로 기도의 동역자가있음에 감사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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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복희3254 2005.09.04 22:20누군지알겟니 짝지야 너무반갑다 살다보면"희노애락"이있지 않겠니
힘든일이 있으면 조그마한 일에도 감사 하며살수 있단다
열심히살지
어떻게 변했는지 보고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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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아는체는 하고가야되는거 아닌감
상황이 그러했는지도 모르지만
온란인에서 아는체하니 반갑기 그지없네
또 보자구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