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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혜숙2005.08.26 23:40
어제 소영이데리러 가는데늦진 않았니
어제 수고했어
난 항상 엄마집 가면 너희아버지도 뵙곤헀어
우리 아버지와 나 너 야 야 하시면서 말씀나누시는모습은
내겐 너무나 아름다운모습으로 보였어
근데 너랑도 먼훗날 그렇게 될것같아
그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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