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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주2005.09.05 12:07
안녕 오렛만이군
항상 웃는 모습이 얼굴에 그려지네
 고향의 소식을 들려주는 당신이 있어 무척기쁩니다
그리고 사랑하는 친구들의 기도와 염려의 파도는 태풍보다 더 크게 느껴지네
별일 없으리라 생각이드며  건강하시게나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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