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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지사용 승낙 및 매매동의서 90%이상 확보해야


 박준영 도지사와 박병종 고흥군수는 지난 6월 5일 전남도청에서 고흥조선타운을 도양읍 일원에 91만평 규모(중.소형단지 64만평, 배후단지 27만평)단지를 조성, 2,620억원을 투입하기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조선사는 세광쉽핑, 동방조선, 지오해양조선 3개 업체가 참여하기로 했다. 도양읍 일원에 시추조사와 항공촬영을 하는 도중에 어업권 보상 문제로 일부 지역주민들이 반대하고 나서 9월 초순에 이 사업이 전면 중단되면서, 도에서는 후보지를 장흥군으로 변경하려고 했다

 

 고흥군에서는 고흥조선특구지역 도양 유치를 위해 금산면을 입지 후보지로 선정하여 유치경쟁화를 꾀했다.

 

 한편 금산면에서는 고흥조선타운을 녹동에서 반대한다면 금산면에서 자발적으로 유치하겠다며 고흥군에다가 유치 희망지역 타당성 조사를 요구(9.12일)했다.

 

 이어 금산면주민추진위원회를 구성(10.4일)하여 고흥군에다가 유치신청서를 제출(10.10일)했다. 

 

 전남도청은 유치 최종확정을 앞두고 양측의 유치경쟁지역을 상대로 유치후보지 편입예정 토지 및 어업권에 대한 개발동의서(토지사용승락 및 매매동의서, 어업권 보상동의서)를 지난 11월 9일까지 제출하도록 했다.

 

 이 기한 내에 금산면은 각서 임감증명을 첨부 제출했으나, 도양읍 연기요청을 받아들여 오는 12월 14일까지 기한이 연장됐다.

 

 도양읍추진위원회(위원장 유영재)에 따르면 “오늘까지(12.11일) 64% 동의서를 받았기에, 기한까지 동의서를 90% 이상은 무난히 받을 것”으로 확신했다

 

 이에 대해 금산면주민추진위원(위원장 진평화)는 도청을 상대로 “도청이 요구한 대로 기일 내에 이행치 않으면 유치경쟁에서 당연 탈락되며, 조건이 충족된 지역을 대상지로 책정함은 일반적인 상식이다”고 건의했다.

 

 박창훈 도 투자유치팀장은 지난 12월 10일 금산면 금장마을회관을 방문한 자리에서 “엊그제 도양사람들이 왔을 때 도양은 기간을 못 지켜 원칙은 금산면에 우선권이 있으며 1주일 기간을 줄테니 면적의 90%이상을 확보해서 토지사용 승낙 및 매매동의서, 인감증명 첨부해서 제출하라고 했으며 이번에 못하면 도양은 포기하라고 이야기 했다”고 말했다.

 

 유영재 도양읍추진위원장은 “도지사 공약사항으로 도양에서의 포기는 절돼 있을 수 없으며  유치 확정이 기정사실화 되어 있다”면서 “서로 상생해야만 지역주민들의 갈등이 없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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