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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4.06 01:51

& 체념은 빠르게 &

조회 수 1612 추천 수 0 댓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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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짝 핀 꽃을 보며 사람들은 아름답다 말합니다.
아름다운 오늘이 있기까지 꽃은
일정한 시간의 기다림과 성장 과정이 필요했고
때로는 모진 비바람의 시달림을 겪어 왔습니다.

그러한 과정을 거쳐 아침 이슬을 받으며
타오르는 태양 아래 피는 꽃은 찬란하기 그지 없습니다.

그러나 꽃의 수명은 짧아
얼마 못가서 시들기 마련입니다.

만약 그 꽃이 언제까지라도 시들지 않는다면
종이로 만든 조화와 무엇이 다를까요.
꽃은 피었다가 시들기 마련입니다.

그렇기에 꽃은 더욱 아름답고
내일을 기약하는 새로움이 있고
영광을 맞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과거를 던져버리는 체념은
그대로 모든것을 잃는 게 아니라
새로운 내일을 기약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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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표준 선배 2005.04.06 09:26
    후배님 방에 첫번째로 문을 두드렸네요
    우리는 어떤 과정이란 시간적,내면적인 것을 이해하지 못하고
    외형적인 것으로 만 판단해버리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그 안에 숨어 있는 가치를 알았다면 더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을텐데 말입니다.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 ?
    정미 2005.04.07 00:57
    미선아~!
    버리기를 지혜롭게 할수있음이 얼마만큼 현명한거란거..
    알면서두 잘 안되는지라 그게 문제더구만...
    과거를 버리는체념은 새로움을 채울수있는 빈자리를 만듬이란걸...
    남녘으로부터 봄이 빠른속도로 전해져 오네..
    캠퍼스의 백목련이 그렇구....
    길가에 잘 가꿔진 노란 개나리가... 산수유꽃이..또 진달래가...

    짠내 물씬 묻어나는 부산의 봄바람은 어떻노?

    항상 좋은글로 잔잔히 11기방에 불 밝히는 미선이 아우야~!
    날마다 좋은날들 행복한 미소 가득한날들 되길 기도한다..
    11기 후배님들~
    생동하는 봄기운 듬뿍 받으시고,
    활력 넘치는 하루하루 되시길..........
  • ?
    영~ 2005.04.07 01:14
    미선아
    이렇게 늦은시간에 이곳에 들렀다
    봄비가 대지를 촉촉히 적시는 하루였구나
    그곳도 봄비가 내렸는지 궁금하구먼,,,

    무언가
    한번 생각하게 하는 좋은글이구나...다시한번 나를 돌아보고 간당~~``
    편안한시간 되구, 또 보자구나~~!!

    선배님들도 다녀 가셨네여...행복한시간 되시길 바랍니다...(^0^)

    흐르는 곡 // 이창휘 노래 "괜찮아요"
    (작곡:이창휘 작사:강재현) 음원 사용이 허락된 음악임.
  • ?
    미선 2005.04.07 01:55
    표준 선배님 반갑습니다.
    저희 방에서 선배님을 뵈니까 기분이 참 좋아
    지는걸요.

    오면서 보니까 하얀 목련이 활짝 피어 있더군요
    이비가 그치면 벗꽃도 활짝 피지 않을까요.

    봄의 따사로움이 선배님께도 전해져서 늘 건강
    하시구요 또 뵈요......


    정미언니.
    오랜만이죠 내가 귀가 시간이 워낙에 늦은
    관계로 언니 글은 열씨미 보고 있지만 인사
    도 못했지요.

    부산은 아침부터 강한 바람과 함께 비도 째끔씩
    내리면서 꿀꿀한 날씨였어요.

    올해봄은 날씨가 바쳐주질 않아요 삼월에는 춥고
    눈오고 바로 여름이 되는듯한 느낌이예요.

    언니 늘 긍정적인 생각과 밝은 모습으로 살아가는
    언니모습 보기 좋아요.

    건강하구요 또 봐요.....
  • ?
    부산친구 2005.04.07 02:04
    친구야 괜챦아요 노래 참 좋다.
    나도 어제 잠이 올것같지 않아서 늦은 시간에
    까페에 있었는데 너하고 같은 시간에 있었네.

    오늘은 전국적으로 비가 왔나보다
    화단에 보니까 진달래가 예쁘게 피었더라
    색깔도 참 이쁜것이 내 발걸음을 멈추게
    하더구나.

    노래 잘 들었어 고마우이......
  • ?
    달래 2005.04.07 14:09
    미선칭구 열심히 잘 살구 있구나
    노래가 참 좋다 오늘 날씨와 딱 어울리는구나
    하늘이 황사로 뿌옇구나 따사로운 햇살이 그립구나
    부산 날씨는?
    칭구가 있어 이곳에 오면 고향집에 온 듯 편안하단다..
    좋은 글 좋은 노래 잘 듣구 간다^^*
    즐건 오후되그레
  • ?
    새싹 2005.04.07 18:33
    미선아 반가워..
    꽃이 피기까지 그 고통 누구에게
    말하리 ..그 통을 참고 아름다움을
    선사하려고 얼마나 노력했을지 ..
    우리는 저 꽃들에게 무슨 말을 해야 할까??

    그래 꽃은 피었다가 시들고 내일을 약속하기에
    더 아름답고 빛이 나겠지..
    우리에게 새로운 희망을 주듯이..
    좋은 글 잘 읽고 음악과 함께 편히 쉬어간다..


  • ?
    강남쌍칼 2005.04.07 19:24
    미선아 !
    어릴때..생각나서^^
    기분 나빴으면 쏘리
    한번 봤으면 좋겠네
    1년 선배들은 동창회 하더라...
    1년에 한번씩 이라도 모이면
    좋을텐데 아쉽네 그려~
    얼마전에 갑열이(전체1번)
    만났는데 앞머리가
    다빠졌더라 ㅋㅋㅋㅋㅋ
    한번식 안부전하자~~
    싸이월드 들어가서 나 찾아봐라
    가족사진 있으니
    노래 좋다
  • ?
    부산친구 2005.04.08 01:17
    달래친구야.
    누군지는 모르지만 많이 많이 반가워.
    오면서 보니까 이곳 날씨도 뿌옇드라 밤에보
    니까 안개인가 싶었다.

    우리 까페에서 반갑게 자주보자 알았지.......


    새싹아.
    요즘 왜 이렇게 잘 안보여 (보고싶어 자주)
    오늘하루 어떻게 잘 지냈어.
    요즘 황사로 인해서 외출하기는 좀 그렇지

    내가 저번주에 본 나무 한구루가 있는데
    저때 볼때는 새싹이 움크리고 있는게 언제쯤
    올라올까 싶었는데 오늘 보니까 파릇파릇
    올라와 있더구나.

    조금 있으면 매미도 찾아와 운다 작년에도
    그랬거든 가로등이 켜져있으니 매미들이
    밤에 운다 신기하지.

    반가웠구 또 보자 예쁜 친구야........


    찬우야 반갑다.
    친구 말대로 11기 까페도 활성화 되면
    올해가 가기전에 모임을 한번 갖도록 하자.

    다들 어떻게 사는지 궁금하기도 하지.

    싸이도 하나보네 나도 시간이 있으면 만들고
    싶더라 관리가 안될것 같아서 안한다.

    싸이 들어가서 한번볼께
    잘 지내고 또 보자.........
  • ?
    새싹 2005.04.09 09:09
    미선아 반갑다.
    황사때문인지 기분이 꿀꿀하다
    어제는 벌교로 해서 보성으로 아저씨하고
    차로 갔다 왔는대..

    들에도 산에도 온통 꽃들이 판치고 있다
    산에는 진달래가 피어서 온 산이 진달래에 밭이더라..
    헐거 벗은 산에 진달래가 피어 눈길이
    자꾸 산으로 솔린다.
    너가 본 그 나무도 이제 새싹이 파릇 파릇 올라 왔겠다.
    그 나무의 새싹처럼 너도 움을 트면서 성공하길..
    미선아 벌써 주말이다
    요즘은 시간이 왜 이리 잘 가는지 모르겠다..
    주말 잘 보내고 건강해
    나는 감기때문에 고생한다..
  • ?
    새싹 2005.04.09 09:23
    영대아 반갑다
    건강히 잘 있지 .
    나는 감기때문에 고생한다..
    요즘은 바쁜 모양이다
    잘 보이지 않으니..
    어디에 숨어서 우리들을 바라 보면서 웃고 있니
    그만 웃고 이제 나와라..
    11기방에 이제 활기가 넘친다.
    다 너의 기도 덕분일까?
    음악 잘 듣고 동중에서 편히 쉬어간다..



  • ?
    수원에서 2005.04.09 13:01
    새싹아 감기 때문에 고상하나 보네
    환절기라 이럴때 건강관리 잘해야 한다
    감기 빨랑 떨쳐 버리거라~~
    감기랑 가까이 해봤자 좋은거 하나도 업따...알것제
    주말인데..
    바람도 불고 봄비가 내린다. 전국적으로 낼까지 내린다고 하더구나..!
    그곳도 비가 내리고 있겠지~?
    비오는 주말이지만//행복한 주말이 되길 바라마.
    저녁무렵에는
    서울에 올라가야 될것같네...고향칭구들이랑 어디좀 갈때가 있어서
    그람, 또 소식 전함세...안~뇽

    커피한잔의 여유로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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