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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숙2005.02.23 21:33
미선아 반가워
추억은 아름다운거야
추억이 있기에 우리들은 웃을 수가 있잖아
자식이 많아서 먹을 것도 제대로 못해서 먹이는 우리 엄마
그래 너 말대로 고구나 죽 먹기 싫어서 혼났다...
나도 언니가 둘이다
다정한 우리 언니들 보고 싶다
전화해서 목소리라도 들어야지 않되겠어.......
미선아 오늘도 수고해
언제나 건강해 알았지
내가 내일 전화 할께
목소리가 든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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