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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친구2005.01.16 12:16
미선씨 반가워요..
유자차 한잔하면서 미선씨 글 읽고 있답니다..
미선씨는 건강하겠지요..
윤희 미주하고 연락이 되었는대 작년 봄 부터 연락이 끓어지고 말았어요
미주는 광주로 온다고 하더니 소식이 없내요..
저는 이 정숙입니다..
여기도 눈이 오려는지 바람이 얼마나 차가운지
외출도 못하겠내요...
일요일인대 컴 앞에서 혼자 놀고 있어요..
주말 잘 보내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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