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예보에 비온다는 말은 없던거 같던데 금방이라도 비가 올것같다
간만에 왔더니 요즘 바쁜가들 통 메세지들이 없네요
어젯밤 내가 낚시 갔던 이야기좀 할려고.....
어제밤 신랑하고 일정리 앞바다에 장어낚시(장어내끼)갔거든
근데 내가 시골 오랫동안 살아도 어제처럼 장어를 직접 잡는걸 별 보지 못했는데 신랑이 글쎄 50마리 정도 잡았어
그놈의 장어들이 얼마나 크고 살찌던지.. 나무배위로 떨어지는 장어를 꽉 잡아서 바께스에 담는데 정말 얼마나
오지던지 기분좋은 밤이었어 피곤은 했지만
이 좋은 장어를 친구들한테 주지 못해 미안하지만 나중에 시골오면 꼭 한번 해 보시라고...
오늘도 열심히들 살아가는 친구들 모두모두 행복하세용
금산지킴이 소미옥
이젠 금산 지킴이가 다됐군
밤 바람맞으며 신랑이랑 즐겁게사는 모습이 너무 보기좋다.
그런데 그 많은 장어를 어떻게 했을지 궁금하다
혹시 찌저먹고 구워먹고 끊여먹고 완전 자연산을, 생각만해도 군침이돈다.
그날밤은 생각만해도~으 떨~려 다음에 또 보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