있어 더욱 좋았던 하루였단다. 집행부 친구들 노고를 보니 별 도움이 못된 내가 안타깝기는 했지만 그래도 누군가 그렇게 열심히 하고 있으니 이런 좋은 만남을 가질수 있는것 같아 흐뭇했어
근데 다 좋았는데 난 글쎄 오늘 아침 그러니까 월요일에서야 시골집에 도착했단다.
후배들차가 좀 늦게 출발한게 화근이었던지 타이어 파스가 두번이나 나서 고속도로에서 기다려야했고 호남고속도로가 차단되서 국도로 내려오는데 눈이 장난이 아니게 내리지 않겠어
근데 차가 2바퀴나 휙 돌지 않겠니 얼마난 놀랬던지 지금도 가슴이 내려앉는다.
다행히 도로가 그리 얼지는 않았던지 천천히 내려와 녹동에 도착했단다 오늘새벽 3시경에...
근데 하늘이 도우사 오늘 학교가 휴교 한다고 해서 이렇게 여유있게 휴식을 취하는 중이란다.
무사히 서울을 다녀와서 넘 기쁘고
사랑하는 친구들 모두모두 행복하고 건강하세요...............안녕
고생많았구나!
그래도 무사히 도착했으니 다행이다
힘은들어도
멀리서 온 만큼이나 기쁨도 행복도
아마 배가되지않았을까싶다
건강조심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