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의 이름을 부를때 마다 내게 기쁨을 주는 친구
오늘은 산숲의 아침 향기를 뿜어내며 뚜벅뚜벅 걸어와서
내 안에 한 그루 나무로 서는 그리운 친구
가끔은 할말을 감추어 둔 한 줄기 바람이 되어
내 안에서 움직임을 계속하는 보고 싶은 친구야!
보고 싶다는 말 속에 들어 있는 그리움과 설레임
너에게 하고 싶은 말들이 모였다가 어느 날은 한 편의 시가 되고
노래가 되나 보다.
때로는 하찮은 일로 너를 오해하는 나의 터무니없는 옹졸함을
비난보다는 이해의 눈길로 감싸 안는 친구야!
하지만 꼭 필요할 땐 눈물나도록 아픈 충고를 아끼지 않는
진실한 친구!
내가 아플 때엔 제일 먼저 달려오고
슬픈 일이 있을 때엔 함께 울어 주며
기쁜 일이 있을 때엔 나보다 더 기뻐해 주는
고마운 친구야
고맙다는 말을 자주 표현 못했지만
세월이 갈수록 너는 또 하나의 나임을 알게 된다.
너를 통해 나는 사랑하는 법을 배우고
기뻐하는 법을 배운다.
참을성 많고 한결같은 우정을 통해 나도 너에게 끝까지
성실한 벗이 되어야 겠다고 새롭게 다짐해 본다.
이름을 부르면 어느새 내 안에서
새봄으로 열리는 그리운 친구야...
너는 나에게는 없어서는 안될 소중한 친구라는걸 .....
-좋은글중에서-
사람이 그리운계절...
벗님네들 목소리가 무지 그립고,
벗님네들 얼굴들도 보고싶고,
살아가는 이야기가 궁금하고...그런계절입니다..
오는 12월 2일 (첫째주 토욜에...)
서른 잔치를 멋지게 마무리 지을 고운 자리를 마련코저 글 올립니다.
다정한 벗님네들과 정다운 이야기 나눌 좋은장소를 소개해 주실분 ~~
오 회장님이 장소 물색중이십니다만...
추천하고픈 장소 있으심 살째기 좀 알려주시구용~~
12월을 시작하는 첫째 토욜 늦은오후 6시에..
한해를 마무리 하며 그리운 벗님네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 갖길 희망합니다.
조금 바쁘다 하셔도,시간쪼개기 버겁다 하시드래도
그날 하루쯤 미리 비워두시어
함께 나눌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길 기도합니다.
장소가 정해지는 대로 다시한번 글 올리렵니다.
날마다 좋은날 되시고,
오늘 하루도 많이 웃는날~
행복의 수렁에서 풍덩 헤엄치시는날 되세요~~^^
너무 멀리 보내고 나니 넘 우울하다.
엊그제만해도 기저귀 차던 녀석이 벌서 부모 품떠날때가 되엇다니...
멀리 보낻다는 마음에 며칠 알아 누웠다.
녀석은 그런 눈치도 모르고 지친구 걱정만 하드구만.
정미 애숙이 오늘 옆에 잇으면 ㅆ늘한 밤공기 맞으며 소주한잔하고프다.
같이 해줄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