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조회 수 2044 추천 수 0 댓글 4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내게 기쁨을 주는 친구

너의 이름을 부를때 마다 내게 기쁨을 주는 친구
오늘은 산숲의 아침 향기를 뿜어내며 뚜벅뚜벅 걸어와서
내 안에 한 그루 나무로 서는 그리운 친구

가끔은 할말을 감추어 둔 한 줄기 바람이 되어
내 안에서 움직임을 계속하는 보고 싶은 친구야!

보고 싶다는 말 속에 들어 있는 그리움과 설레임
너에게 하고 싶은 말들이 모였다가 어느 날은 한 편의 시가 되고
노래가 되나 보다.

때로는 하찮은 일로 너를 오해하는 나의 터무니없는 옹졸함을
비난보다는 이해의 눈길로 감싸 안는 친구야!

하지만 꼭 필요할 땐 눈물나도록 아픈 충고를 아끼지 않는
진실한 친구!

내가 아플 때엔 제일 먼저 달려오고
슬픈 일이 있을 때엔 함께 울어 주며

기쁜 일이 있을 때엔 나보다 더 기뻐해 주는
고마운 친구야

고맙다는 말을 자주 표현 못했지만
세월이 갈수록 너는 또 하나의 나임을 알게 된다.

너를 통해 나는 사랑하는 법을 배우고
기뻐하는 법을 배운다.

참을성 많고 한결같은 우정을 통해 나도 너에게 끝까지

성실한 벗이 되어야 겠다고 새롭게 다짐해 본다.

이름을 부르면 어느새 내 안에서
새봄으로 열리는 그리운 친구야...

너는 나에게는 없어서는 안될 소중한 친구라는걸 .....

-좋은글중에서-

사람이 그리운계절...
벗님네들 목소리가 무지 그립고,
벗님네들 얼굴들도 보고싶고,
살아가는 이야기가 궁금하고...그런계절입니다..
오는 12월 2일 (첫째주 토욜에...)
서른 잔치를 멋지게 마무리 지을 고운 자리를 마련코저 글 올립니다.
다정한 벗님네들과 정다운 이야기 나눌 좋은장소를 소개해 주실분 ~~
오 회장님이 장소 물색중이십니다만...
추천하고픈 장소 있으심 살째기 좀 알려주시구용~~
12월을 시작하는 첫째 토욜 늦은오후 6시에..
한해를 마무리 하며 그리운 벗님네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 갖길 희망합니다.
조금 바쁘다 하셔도,시간쪼개기 버겁다 하시드래도
그날 하루쯤 미리 비워두시어
함께 나눌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길 기도합니다.
장소가 정해지는 대로 다시한번 글 올리렵니다.
날마다 좋은날 되시고,
오늘 하루도 많이 웃는날~
행복의 수렁에서 풍덩 헤엄치시는날 되세요~~^^
    ?
    • ?
      찬숙이 2006.11.14 01:06
        애숙이 정미 오늘 울아들내미 목포에다가 유학 보내고 왔다.
      너무 멀리 보내고 나니 넘 우울하다.
      엊그제만해도 기저귀 차던 녀석이  벌서 부모 품떠날때가 되엇다니...
      멀리 보낻다는 마음에 며칠 알아 누웠다.
      녀석은 그런 눈치도 모르고 지친구 걱정만 하드구만.
      정미 애숙이 오늘 옆에 잇으면 ㅆ늘한 밤공기 맞으며 소주한잔하고프다.
      같이 해줄거지?
    • ?
      앙꼬랑놈 2006.11.18 14:43
      인제사 봤소 우에 이름들은 맹천에서 많이 불러보고 들었던 정겨운 이름아닌감?
      찬숙이는 성천등 그찬숙인가? 보고 잡네... 일년 밑에 놈팽이가...
    • ?
      찬숙이 2006.11.19 23:49
      이름을 발히시오.
    • ?
      정미 2006.11.24 12:00
      애수기가 따라 불렀다는 이노래..
      나도 오늘 큰소리로 따라 부르고 있다...
      날이 무지 추워서 맘까지 시릴려고한다. 그래서.....ㅎㅎㅎ
      오늘 딸래미 학교서 영어인증 셤이 있다두만,
      어찌된 영문인지 학교 스피커를 통해서 영어문장이 줄줄이 나오는거 보니
      좀전까지 학년별로 셤을 본듯싶다.
      우리 어렸을땐 중학생이 되고 나서야 영어를 접했었드랬는데...
      바쁘게 살믄서도 아침부터 졸리웁다는 그대여~~ㅋㅋㅋ
      점심먹구 한숨자야징~~? ㅎㅎㅎ
      찬수~가~!
      자알생긴 아들 떼놓구 허전하겠고만..
      그래도 지 앞길 열심히 닦고있는 녀석이 기특하기도 하지않느뇨?
      차가운 남쪽바닷바람이 니 가슴속을 더 시리게 할지라도
      항상 긍정적인 니 삶이 더 많이 풍성해지길 기도하며,
      아마도 앙꼬랑이라 지칭하며 널 아는체끼해주는 1년 후배는
      잘은 몰라도 내추측으론 박성찬군이 아닐까....ㅋㅋㅋ
      아님 어쩔수 엄꼬..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83 행님, 식사 하셨습니까? 7 광주남 2007.03.29 1554
    382 봄의 기지개....여러분도 한번 펴 보시지? 6 광주남 2007.03.22 1738
    381 참 맑고 좋은 생각 9 박정미 2007.03.22 1825
    380 송희언니 보시면 연락주실래요? 4 최연화 2007.03.21 1805
    379 싸랑하는 나의 친구들에게 2 박인영 2007.01.27 1614
    378 친구 영숙에게 3 진정화 2006.12.31 1788
    377 새해 복 많이 받으시요..... 1 갱인이 2006.12.31 1457
    376 친구들사진보니.... 진정화 2006.12.30 1501
    375 친구님들 !! ! 크리마스 잘 보냈남~~ 4 현미 2006.12.27 1804
    374 동문회마치고 3 진정화 2006.12.21 1500
    373 사진 보니.... 1 갱인이 2006.12.18 1350
    372 동창회 정기모임을 마치고 1 집행부 2006.12.16 1808
    371 동문회후... 2 김혜경 2006.12.16 1552
    370 백조야 추카~~~~~해 5 친구 2006.12.14 1484
    369 벗님네들 얼굴좀 보여주세요~~^^ 11 박정미 2006.11.23 2454
    368 송년회밤 file 윤식 2006.12.10 1639
    367 모두 모하나...? 2 갱인이 2006.12.10 1377
    366 친구 2 혜경 2006.12.01 1697
    365 집행부에서 알립니다 집행부 2006.11.25 1428
    » 동중10회 벗님네들~~바쁘신감요? 4 박정미 2006.11.09 2044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24 Next
    / 24

    브라우저를 닫더라도 로그인이 계속 유지될 수 있습니다. 로그인 유지 기능을 사용할 경우 다음 접속부터는 로그인할 필요가 없습니다. 단, 게임방, 학교 등 공공장소에서 이용 시 개인정보가 유출될 수 있으니 꼭 로그아웃을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