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 서로 기쁜 사람이 되자 ♥♡
우리가 삶에 지쳤을 때나
무너지고 싶을 때
말없이 마주보는 것만으로도
서로 마음 든든한 사람이 되고
때때로
힘겨운 인생의 무게로 하여
속 마음마저 막막할 때
우리 서로 위안이 되는 그런 사람이 되자
누군가 사랑에는
조건이 따른다지만
우리의 바램은
지극히 작은 것이게 하고
그리하여
더 주고 덜 받음에 섭섭해 말며
문득문득 스치고 지나가는
먼 회상 속에서도
우리 서로 기억마다 반가운 사람이 되자.
어느 날 불현듯
지쳐 쓰러질 것만 같은 시간에
우리 서로
마음 기댈 수 있는 사람이 되고
혼자 견디기엔
한 슬픔이 너무 클 때
언제고 부르면 달려올 수 있는 자리에
오랜 약속으로 머물며 기다리며
더없이 간절한 그리움으로
눈 저리도록 바라보고픈 사람.
우리 서로 끝 없이 끝 없이 기쁜 사람이 되자.
[ 좋은글 中에서 ]
가을인가 했었습니다.
한 십여일쯤 전에 딸아이가 그러더군요...
"엄마 인제 겨울이죠? 너무 추워요~~"
전 딸아이를 윽박 지르며 무슨 겨울~?
벌써 겨울이면 12월은?? 아직은 늦가을인게야~
근데 겨울 맞네요..ㅡ.ㅡ;;
첫눈이 뽀얀얼굴로 매서운 인사를 하고나니
정말 콧끝이 시리도록 춥더군요.
아직은 11월이라 괜찮다며 방심하고 있던 제게
정신차리라며 호된 방망이질을 한듯싶어 퍼뜩 정신 차려봅니다.
오늘은 몇몇 벗님네들과 전화로 안부를 듣다가
그런생각을 해 봤네요.
우리가 생각없이 행동하고 던진 말들이
듣는이의 어떤 경우엔 큰 상처가 될수도 있음을...
그러므로 우리 벗님네들은 모두 모두 서로에게 기쁜 사람이 되었으면 하는 소망을...^^
사랑하는 벗님네들~!
오랫동안 자리비워 미안함을
가을을 보내고 겨울을 맞는 어느날
첫눈을 맞으며 들으면 좋은 노래한곡과 함께
벗님네들의 안부 여쭘으로 대신하려 합니다.
날마다 좋으날 되시고,
아울러 12월 22일 저녁시간은 하루쯤 날 비워두고 계시다가
얼굴 맞대고 재잘 거리며 우리의 유년시절 이야기들이며
꿈많고 아름답던..때론 힘에 겨웁던 학창 시절 이야기들로 채워보심은 어떠실런지요? 늘 행복만땅 하시고 에너지 충만한날들 되시길 기도하며... 오늘도 화이팅~! 입니다~~ *^___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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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속 풍경이 옛추억을 새삼 떠올리게하는
기분 좋은 하루를 보내고 있다~~~~
촉촉히 내리는 겨울비를 맞으며.....
마음 통하는 지인과 점심을 먹고 나오는데
가로수 길위에 떨어진 낙옆을 밟으며
오고가는 수다속에 시간 가는줄 몰랐었지만......
정미쓰^^~~~~
여전히 바쁘게 잘지내고 있쟈?~~~
추운 날씨에 감기조심 하고 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