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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통 하기 짝이 없는 모친에 소식도 모르고 안부을 물었으니..
늦게나마 용서를 구하며 .진심으로 고인에 명복을 빌겠네
유복이!
열러워 하지 말고 승승장구 하게나
답답한 일 생기면 좋은 조언 부탁 함세..
열심히 살다보면 조만간에 만나 쇄주 한꼽부 할날도 있겠지..
잘살게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