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 보고프다
윤 솔 아
며칠 간 기성을 부리던
미세먼지도 스믈스믈 사라졌고
봄들녘은
보들보들 파릇파릇한 새싹들이 물 올리고
거리엔 벚꽃 망울 산수유 잎 쭈빗쭈빗
진달래 개나리꽃이
얼굴을 활짝 내밀고
이맘때만 되면
벌써 봄이구나 하고
봄이야기 나누고 싶은 마음 간절 해 지고
보고픈 맘 속엔
그리운 얼굴하나
스쳐 지나 간다
많이 보고 프다
많이 보고프다
윤 솔 아
며칠 간 기성을 부리던
미세먼지도 스믈스믈 사라졌고
봄들녘은
보들보들 파릇파릇한 새싹들이 물 올리고
거리엔 벚꽃 망울 산수유 잎 쭈빗쭈빗
진달래 개나리꽃이
얼굴을 활짝 내밀고
이맘때만 되면
벌써 봄이구나 하고
봄이야기 나누고 싶은 마음 간절 해 지고
보고픈 맘 속엔
그리운 얼굴하나
스쳐 지나 간다
많이 보고 프다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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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 문인들의 해변 문예학교가 열리는 소재원 4 | 운영자 | 2004.11.23 | 24730 |
313 | 靑春 / 사무엘 울만 | 박영환 | 2024.12.25 | 1 |
312 | 안부 2 | 윤솔아 | 2021.08.11 | 672 |
311 | 플라톤(platon)의 이데아(idea) 4 | 박영환 | 2021.03.04 | 1992 |
310 | 變 化 4 | 朴永煥 | 2020.10.23 | 2447 |
309 | 고드름 | 윤솔아 | 2020.03.14 | 284 |
308 | 봄은 참으로 좋은 것 같아요 | 윤솔아 | 2020.03.14 | 248 |
307 | 나의 소확행 | 윤솔아 | 2020.03.14 | 204 |
306 | 후회 | 윤솔아 | 2020.03.14 | 191 |
305 | 새해에 | 윤솔아 | 2020.03.14 | 138 |
304 | 사랑 | 윤솔아 | 2020.03.14 | 163 |
303 | 지금 | 윤솔아 | 2020.03.14 | 144 |
302 | 그날 | 윤솔아 | 2020.03.14 | 126 |
» | 많이 보고프다 | 윤솔아 | 2020.03.14 | 156 |
300 | 말의 온도 | 윤솔아 | 2020.03.14 | 173 |
299 | 달마의 생애 4 | 木 鷄 | 2018.12.03 | 1275 |
298 | 숙명,운명,그리고 業(업) | 木 鷄 | 2018.08.01 | 1253 |
297 | 삶의 균형 1 | 목 계 | 2018.07.29 | 1151 |
296 | 瞑 想 1 | 목 계 | 2018.06.03 | 1197 |
295 | 오월이 오면‥ | 머그낭골 | 2018.05.09 | 197 |
294 | 그 날 그 때는 1 | 박성준 | 2017.05.04 | 2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