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밤의 벚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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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밤의 벚꽃
by 봄밤의 벚꽃 posted Apr 12,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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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련 2007.04.12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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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비 경은 2007.04.15 14:10속초의 영랑호 벚꽃은 자주 보는데 경포의 벚꽃은 보기 힘들었어요. [자연에 대한 내재적시각이 부정과 존재의 혼란으로 그 사유를 극복하지 못한다면
사실에 스며 있는 감정이 매우 당혹스러울 것이다.] 이 말 뜻을 많이 생각해보았어요.
온갖 사유의 끝을 붙잡고 환희를 꿈꾸고 싶었는데 다시 사유에 갇혀 자유롭지가 않은 것 같아요.
벚꽃은 우리에게 강하게 봄이 왔음을 어필하지만 사람은 그 신호에 민감하진 못해요.
하는 일들이 많다나요. 때론 복잡하다나요...
철현 선배님. 같은 속초 있어도 자주 뵙진 못하네요. 세영 후배는 만났어요. 우리 집에서 ..막내도 많이 컸더군요.
아이가 여간 똘망똘망한 게 아니에요. 저는 사실 아들이 없어서 부럽기도 하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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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미원 2007.04.18 21:24초록비 경은아 !
지금은 녹우의 계절...
파르란 새 잎에 내리는 비......
철죽꽃이 늦은 봄을 온통 뒤덮을 때면
초록의 빛깔도 더욱 짙어질 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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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창욱 2007.05.15 19:07오랫만에 들렸습니다.
그리고 즐감하고 갑니다.
더 많은 글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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늙은 벚나무들이 봉우리를 틔울려고
준비중에 있더니
봄비가 뿌려주니 활짝 만개하였구나.
잘있지, 건강은?
몇 안되는 동문들인데
서로가 시간을 내기란 무지 어렵구나.
언제쯤 짬을 내서 함 봤으믄 좋겠네...
꽤 오랫만의 좋은글 잘 읽고가네
늘 건강하고 행복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