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세상 어딘가에
by 남창욱 posted Sep 03,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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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은 2006.09.05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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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창욱 2006.09.07 21:48이 세상 어딘가에 경은님을 위해
기도하는 사람도 있음을
기억해 주시길 바랍니다.
험한 세상이라 하지만
그러나
생각하고
생각할수록
기쁘고 밝아지고 감동의 눈물이 흐르는
살만한 세상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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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은 2006.09.11 11:10남창욱 선배님이 저를 위해 기도해주시면 저는 행복할 것 같습니다.
주님의 목자라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선한 목자되신 주님이잖아요.
저는 요즘 사는게 사는게 아닙니다.
저의 어리석음을 통탄하며 지내고 있으니까요. 가도 가도 산이 저를 가로막습니다.
이 세상에 대한 욕심을 절제하지 못하고 나를 세상에 버립니다.
주님에 대한 첫사랑을 회복해 보려고 성가대에서 찬송을 부르기로 하였습니다.
부끄럼이 많지만 용기를 내보았습니다.
오늘의 미천한 제가 내일엔 아름다운 여인이 되길 바라며 하루하루 지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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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창욱 2006.09.12 09:02사람은 다 고민하는 동물이겠지요.
종을 번식하고 보호하고 먹고 마시며 움직이는 점에 있어서는
짐승이나 사람은 같죠.
그러나 짐승은 고민이 없습니다.
세상 끝날 때까지
거금도 앞의 바다처럼
끝없는 파도가 밀려와서
바위에 부딪혀 하얀 포말로 부셔질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욕심이 잉태한즉 죄를 낳습니다.
우리 인간은 식욕 성욕 명예욕이라는 본능적인 욕심이 있죠.
그러나 짐승은 오직 조건반사적인 본능에 의해 살고
사람은 그 본능을 조절하는 내제된 이성이 있죠.
너무 설교 같은요?
하지만 인간은 스스로를 다스릴 힘이 약합니다.
다행히 우리를 도우시는 보혜사가 계시지 않습니까?
파라클레토스! 도우시는 분, 그분을 의지하십시오.
파라클레토스는 정신적인 면에서만 도우시는 것이 아니라
현재적인, 전인적인, 물질적인 것까지도 돕습니다.
그분이 도우시면 정말 꿈같은 일이 일어납니다.
전 그런 경험을 너무 많이 체험했습니다.
그럼 오늘부터 그런 일이 경은님께 나타나기를 기대하며
기다리겠습니다. 새벽에도 엎드려 님을 위해 기도했습니다.
주님의 평안이 함께하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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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은 2006.09.13 17:23고향의 선후배 님이라는 이유만으로 따사로운 정 전해주시니
정말 감사드리구요.
좋은 고향의 느낌처럼
늘 행복한 느낌으로 살아가겠습니다.
기도 감사드리구요. 한결 마음이 편해짐을 느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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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창욱 2006.09.14 09:27좋은 시 잘 읽고 있습니다.
어제밤 속독으로 일독했습니다.
다시 한 번 정독하고 있습니다.
그리구 멜 보냈습니다.
틈 나실 때 읽어주면 고맙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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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 2006.09.15 09:12고난까지도 감사 하는 기도의 삶이 되면 그 뒤에 오는 것은 축복일거라 여깁니다.
더크게 쓰시고 복 주시려는 그분의 계획이 곁에 와 있음을 믿고
감사의 시간을 갖기 바랍니다. 정녕 신앙 회복을 위한 그분의 계획일지니
힘들고 어려워도 무조건 감사하기를....
기도하시길 바랍니다. 주안에서 만사형통하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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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상 어딘가에 기도하는 마음이 강물처럼 모이기를
이 세상 어딘가에 사랑을 나타내는 사람들이 힘이 발휘하기를
이 세상 어딘가에 자연을 가꾸는 사람들이 많아지기를..경은 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