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의 오해도 막을 겸,
깨소금을 볶는 사람들을 위하여 감성으로 차린 자릴 놓겠습니다
그래서 여기 이 수필을 남깁니다.
그리고 오해 마시길. 내 안사람에게 전하는 마음이니...
그대여, 나는
ㅡ 박 성 준 ㅡ
그대여, 내게로 오라!.
삶의 끝에 도달한다해도 새롭게 부르고픈 이름. 영혼이 트인 맑고 고운 사람아 나에게오라.
이랑이 이는 네 가슴에서 잔잔한 기쁨의 소릴 듣고만 싶다.
세상의 형식은 저만큼 밀어 놓고 절대의 믿음으로만 하얗게 길들여져서 .
쏘는 시선, 해맑은 영혼으로 널 만나고 싶다.
거리를 두고 그리움인 우리의 삶... 더 세심히 가까운 나날이고 싶다.
긴 듯 하지만 남은 우리 삶의 시간이 길지만은 않다.
그러므로 우리 진실과 사랑으로만 맺어져 있자.
인정에 꽃 피고 관심과 배려함에 상큼하여서
서로를 바라보는 눈부심의 끝에 이르도록 나아가 보자.
아아, 내 가슴에 눈물 글썽이며 달려와도 좋을 미쁜 그대를 가슴 가득 채우고 싶다.
네게 눈 멀고 네게 빠져 헤맨다 해도 그대 한사람으로 인하여 기쁨의 날이고 싶다.
그대로 인하여 따뜻하고 싶다. 그대로 인하여 눈물 나고 싶다.
미움도 다툼도 원망도 없이 오직 서로의 가슴속에 애틋함으로만 채워지는 사랑이면...
얼마나 좋으랴.
오라. 그대여 오라. 가슴을 열고 기다림으로 널 맞으마.
순결하고 아름다운 영혼. 맑고도 고운 눈빛으로 그대여 오라.
그리하여, 삶의 끝날까지 우리 사랑으로 눈멀어 있자. 세상의 허울 같은 형식을 벗고,
추한 탐욕도 칼질하고, 속된 자랑도 무덤에 두고...
위선 가득한 삶을 벗어나 하하 웃으며 가슴 두근거리는 전률로 오는 행복 같은 것.
그 눈빛 안으로 들어가 보자.
눈물에 눈물을 거듭하는 슬픔은 강물에 띄우고, 기쁨에 기쁨을 거듭하는 나날을 엮어가 보자.
애틋한 정을 한껏 가슴에 부비면서 내 가슴에 그대가 가득하도록...내 영혼을 맑히고 싶다.
삶의 아픔과 고단함과 고통일수록 열고픈 가슴.
그댈 향한 진심을 지닌채 말없이 기다림 안으로 걸어 가고 싶다.
그대여!. 오늘밤은 유달리 별이 맑다. 초롱한 맑음이 그대 모습을 닮은 듯 하다.
가을이 네 이미지를 품었나보다.
맑은 바람이 오는 가을정취에 취하여 숲길이나 들길로 발걸음을 딛고 싶다.
그대가 옆에 동행이면 좋겠다.
오라. 그대여 오라.
내 기다림의 뜨락으로 속히 바람처럼 달음질쳐 오라.
님의 사랑을 먹는 그녀는 행복이어라
님은 아름답습니다
그런데 또다른이는 편한것에 길들여져
편한것에 안주하다보니 낭만도 무드도 포기한 상태랍니다
신선한 자극과 충격을 받아야 할것 같습니다
그래야만 저 관리가 될것 같습니다
저 관리를 잘해서 저 가장 가까이에 있는 남편과 아들 딸 내 주변의 모든이에게
신선함을 주도록 노력해야 겠네요
오늘 하루가 시작된 아침입니다
좋은 하루되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