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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양을 바라보면서!

by 정성수 posted Oct 01,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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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항상 이렇게 적도처럼,
따뜻하고 평화스러운 마음을 간직 하면서,

저, 멀리 보이는 태평양과도 같은 크나큰 마음을 간직하고 싶어라.

저, 멀리 보이는 대서양과도 같은 넓은 이해심을 간직하고 싶어라.

저, 멀리 보이는 인도양과도 같은 신비 스러움을 간직하고 싶어라.

나 항상 이렇게 적도처럼,
따뜻하고 평화스런운 마음을 간직 하면서,

저, 멀리 보이는 남극해와도 같은 순수함을 간직하고 싶어라.

저, 멀리 보이는 북극해와도 같은 웅장함을 간직하고 싶어라.

나  항상 이렇게 적도처럼,
따뜻하고 평화스러운 마음을 간직 하면서,

--- 노젓는 섬소년, 정성수 ---

17, 1, 1995
  • ?
    용두봉 2003.10.01 14:57
    성수야!
    잘 있는감?
    우리는 요-전 일요일날 관악산에 다녀왔네
    가을이라 사람들 무지 많터군, 야- 엄청나더라
    어떻게들 오래 살아 볼라고 어징간이 용쓰고 날리들이더라

    자네 말처럼 건강은 빌ㄹ수 없다는것 잘알고 있다네
    하지만 건강 챙기기가 쉬운일이 아니라서 연중 행사처럼 만이
    산에 다니고 이ㅆ다네

    자네가 써서 올려논 글을 많이 접하지만 바로바로 쪽지달지 못하여
    미안하이... 자네 말이야 문단에 등단해도 좋을듯 하네
    한편의 서사시야 아주 훌륭한 문학적 작품이라고 보네

    성수, 참으로 순수를 향한 그 마음 변함없으니 기분 좋네그려
    연홍, 馬島마도가 생산한 [자연주의-순수파]시인 정성수
    이렇게 하여 본다면 좋을듯하네만
  • ?
    김상흔 2003.10.02 19:04
    안뇽하신가요?
    큰동네상흔인데요 오렌만이네요 저를기억하실란가모르겠네요
    제가알고있는형은 목넘에서살고 머리크고 공부쪼께하고 특히
    영어를잘하는 그래서 외국으로갔다는소식들었습니다 지금어디에
    계신가요 호주에 계신것같은데 잘지내고계시죠 진짜반갑습니다
    거금도닷컴에 글자주보고있습니다 아참 저도 96년 11월에 신혼여행를
    호주로갔는데 그때알았으면 도움좀받았을텐데 아무튼 반갑습니다 좋은글부탁합니다(xx1)
  • ?
    정성수 2003.10.03 21:14
    윤숙이!

    서울 마포에서 연홍 까지와서 나를 이렇게 맞이 해주니 정말 고맙구나.
    아름다운 한국의 가을 날씨를 잠시만이라도 생각해보는 순간이구먼.

    이곳은 지난 몇주간 봄의 냄새가 물씬 풍기더니, 연휴가 끼인 오늘은 차가운
    날씨에 비가 으시시 내리는구나.
    글쎄, 조금은 불편이 있더라도, 거짓없는 자연의 순리를 그냥 인정하고 싶어지는군.

    이곳 자연 보호주의자들의 주장에 의하면, "지구는 우리 인간들의 소유에 속하는것이
    아니라 우리인간들이 이지구에 속혀있다" 라고 하는데,
    내자신도 아주 깊이 동감을 하는 말이야,
    될수있으면 자연과 같이 하는 시간들이 많을수록 좋을것이라고 가끔씩 생각을 해봤어.

    때때로 낙서식으로 적어 보는 나의글을 친구가 좋아하니 정말 고마워.

    어려서부터 나름대로 사색 하기를 좋아하다보니, 겉으로 나타나는 행동과는 다르게,
    지금도 가끔씩 사색을 하는것은 나의 일상 생활중의 하나라고 할수있어.
    그래서 어떤때는 그것에 대한 느낌들을 종이에 옮겨보곤하지.

    시 정도로 까지는 생각할 필요가 없는것같고, 그냥 나의 그때 그때의 느낌을 순수하게,
    받아줘서 정말 고맙네.

    ---------------------------------------------------------------------------------------------------

    상흔이 동생이야,

    어렴풋이, 이름과 얼굴이 기억 나는구만. 2,3년 후배였던가? 아니면 -----
    지금은 어디에서, 무엇을 하는가?

    1996년 11월 달에 호주 - 시드니에 왔었으면 아주 좋은 계절에 왔구먼, 이곳에서는
    긴 여름낮을 간직 하기위하여, Summer Time 이 시작되는 달이기도 하지.
    난 그해에 한달동안 서울에 갔다가, 9월 24일 날 시드니로 돌아왔었어.

    그런데, "상흔" 이의 "흔" 자는 이름 중에서도 정말 보기드문 글자인데, 아주 특이한
    글자라고 생각되었어. 부모님께서 특이한 사람이 되라고 해서 지어주신 이름일까?

    다시 만나게 되어 반가워.
  • ?
    김정윤 2004.06.07 01:30
    정성수라~~~!!

    네칭구 성수인가 그러면 넘 올만에
    접하게 돼는구나 우연하게 여기서
    너에 글을 보고 누굴까 생각햇는데

    우리에 칭구 성수구나 그래 여태 어디서
    어케 잼나게 살고 인는거얌
    소식좀 전하고 살자

    우리가 언제 만낫쥐 너군에서 휴가나와서
    술마신게 마지막 인것 같은데
    기역나니
    아뭏튼 이렇게 잘지네고 잇으니 넘 방갑다

    언제한번 만나서 소주잔을 기우리자
    그럼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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