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있을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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龍基 2008.01.16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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龍基 2008.01.16 15:56
인생은 운명이 아니라 선택이다
옛말에‘작은 부자는 부지런하면 누구나
될 수 있지만,큰 부자는 하늘이 내린다.
라는 말이 있다
.곧 아무리 노력하고 때를 잘
타고 태어나도 불가항력적인 섭리(攝理)라는
법칙이 있다는 것이다.
이것을 인정하지 않을 때 인생은 고통스럽다.
인생은 운명이 아니라 선택(選擇)이다.
되돌릴 수 없는 순간들 앞에서 최선을 다하는
그 자체가 인생을 떳떳하게 하며 후회 없는
행복한 삶을 만드는 것이다.
그러므로 최선을 다했다면 등수 때문에 인생을
소진시키는 어리석은 짓은 하지 말아야 한다.
인생은 실패할 때 끝나는 것이 아니라 포기할
때 끝나는 것이다.
그 고통을 인정하고 고난을 통한 그뜻을 알고
새 힘을 얻어 ‘아자!’를 외치며 성실하게
땀 흘리는 사람들은 박수를 받아야 마땅하다.
존재를 잃어버리면 가슴을 잃는 것이다.
가슴을 잃어버리면 자신을 잃는 것이다.
자신을 잃어버리면 세상을 잃는 것이다.
세상을 잃어버리면 인생을 잃는 것이다.
삶의 목표는 일등이 아니다.
편안함을 누리는
것은 더더욱 아니다.어쩜 우리네 삶 자체가
고통 일지도 모르겠다
**옮긴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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龍基 2008.01.16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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龍基 2008.01.17 05:59
그리운, 너무 그리운 그대입니다
내 그리움의 끝에는
늘 그대가 있습니다.
이른 아침 눈을 뜨면
제일 먼저 생각나는 그대입니다.
가까이 있어 행복한 날보다
멀리 있어 그리운 날이 더 많아
가슴 한편을
늘 아픔으로 물들게 하는 그대입니다.
밥을 먹다가도 불현듯
생각나는 그대입니다.
그리워 너무 그리워
이름조차 크게 부를 수 없어
쏟아지는 눈물에 밥을 말아
삼켜야 하는 이름입니다.
길을 걷다가도 불현듯
보고파지는 그대입니다.
사랑을 알기 이전부터
그리움을 먼저 배워버린 사랑,
이 세상에 쉬운 사랑은 없듯이
쉬운 이별도 없음을 알게 한 그대입니다.
잠을 자다가도 불현듯
그리워지는 그대입니다.
눈빛 하나만으로
사랑을 다 말할 수는 없지만
터질 듯한 가슴 하나만으로도
다 알 수 있는 사랑입니다.
때로는, 모진 말로
가슴에 비수를 꽂아도 숨쉬는 순간 순간
그리운, 너무 그리운 그대입니다.
너무나 보고픈 그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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龍基 2008.01.17 06:10
나 죽어 사랑하는 당신의 노을이 되리/ 심성보
나 죽어 무엇이 된다면
사랑하는 당신의 노을이 되리.
해 저문 저녁 하늘
붉게 물든 노을이 되어
그대 작은 가슴에
아름다운 곱게 피워보리.
나 죽어 당신의 노을이 될 수 있다면
당신의 발끝부터 머리끝까지
스며드는 붉은빛이 되리
뜨겁도록 식어버린 우리 사랑
내 노을이 되어
당신의 가슴속 구석구석
아름답게 물들여 주리.
그냥 한평생 살다 간
사랑이라 말하지 말고
천년만년 서로의 가슴을 적시는 사랑이 되어
강변의 고요한 물결처럼
내 당신을 지키는 하늘의 빛이 되리.
나 죽어 당신을 사랑할 수 있다면
당신을 지켜 주는 그 무엇이 될 수 있다면
죽어도 변치 않는
사랑하는 당신의 노을이 되리...
나 죽어서 그렇게 살아 갈수 있다면
나 죽어서 당신을 그렇게 만날수 있다면
시리도록 아름다운 사랑이 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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龍基 2008.01.18 07:27당신 때문에 행복 합니다
따스함이 가득 담긴 그대 음성
세상을 아름답게 바라보는
선한 눈망울을 가진 당신이
나를 행복하게 합니다
삶이 무거워 힘겨워할 때
따사로운 눈빛으로 바라보며
어깨 다독여 주는 당신이 있어
나는 정말 행복한 사람입니다.
내 기쁨에 진심으로 기뻐해주고
함께 나눌 수 없는 고통에는
안타까움 전해 주는 당신 때문에
늘 행복한 사람입니다.
세상사람 모두를 향한 친절함 속에서도
날 향한 각별함을 늘 남겨 놓으시는
내게 또한 특별한 사람인 당신이
내 존재 이유를 깨우쳐 줍니다.
삶의 귀퉁이에서 우연히 만났어도
결코 예사롭지 않은 우리 인연
수 백억 광년의 시간을 휘돌아
무한대분의 일의 확률로 만난 우리
스치는 인연이 아닌 따스한 가슴 속 사랑으로
서로를 아끼고 존중하며
삶이 다하는 날까지
영원한 그대와 나 이기를 바란답니다.
사랑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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龍基 2008.01.18 07:33
♤ 보고 싶고 그리운 마음 ♤
무엇으로 어떻게 말해야 하고
무엇으로 어떻게 대신해야 하며
무엇으로 어떻게 표현해야 하나
그 어떤 말과 어떤 단어의 의미로도
이 보고 싶은 마음을 뜨겁고 옹골차게
표현할 수 있는 말의 표현은 없을까?
뜨겁게 타오르는 가슴의 열정을
무엇으로도 표현하지 못하겠다
이 보고픔의 의미를 까만 밤
하얗게 지새우고 눈이 퉁퉁 붓도록
하얀 눈물 흘리며 쓰리고 아린 가슴의
통증을 지치고 지친 육신의 고달픔
그 무엇으로 견주어 비치리까
보고 싶고 보고 싶은 이 마음은
내내 나의 가슴에 방망이질 해대고
내내 빙빙 돌고 있는 가슴속에 쓰라림
그대가 보고 싶어 애달고 메어지도록
가슴속에 그대가 보고 싶은 마음 뿐이다
그 잔잔한 여운의 물결로 이 보고픔을
미치도록 보고픔을 또 무엇으로 일궈낼까
그대의 흔적에 또 눈물지며 그리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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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에 묻혀진 영욕
時調詩人 야인 이정하
상강은 아직인데 서리가 웬말인가
한로인 오늘밤엔 찬이슬 와야거늘
하얗게 내려앉은 머리위 하얀서리
세월의 무상함에 된서리 맞은가슴
무심한 세월탓에 머리는 백발되고
떠나간 사랑탓에 가슴엔 피멍일세
세월은 유수같다 그누가 말했던고
그세월 찰라같이 순간에 지나가고
지나간 세월속에 묻혀진 榮辱(영욕)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