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금대교 -
꿈에서도 소망했던
뭍 을 향해
금빛파도 가르며
쪽배 에 몸을실어 노저어 갔던.
억겁을 살며 낳아 길렀던
대대의 손 들이
적대봉 칡넝쿨 처럼 질긴
탯줄 을 꼬아
앉은뱅이 소원 이었던
당신 금 의족 을 엮었 습니다
금빛 찬연한 거금다리 로 인해
벽해상전 이 된 당신의 품
금의환양 하는 자손들 과
손에 손잡고 걸어보는
이 영광 스러움 이여,
- 홍 천수 -
공사기간 동안
집접 현장에서 일하며 완공 되기까지 지켜 보았던 사람 입니다
과정과정 을 속속들이 알기에
더욱 감회가 깊습니다
금산면민 들의 노고를 치하 하며
이 영광의 기쁨을 같이하고 싶습니다
감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