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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내 친구는 너였다
손 잡는다고 넘어지지 않는 건 아니지만
손 내미는 네가 고맙다
응원한다고 힘든 산이 쉬워지는 건 아니지만
힘 내라는 말 잘 한다는 말 고맙다
일으켜준다고 상처가 아무는 건 아니지만
흙 털어주는 네가 고맙다
물 모자란다고 당장 숨 넘어가는 건 아니지만
생명수를 건네주는 네가 고맙다
혼자 간다고 다 길 잃는 건 아니지만
기다려 준 네가 고맙다
말 한마디 안 한다고 우울해지는 건 아니지만
말 건네 준 네가 고맙다
이름도 모르는 네가, 나이도 모르는 네가
친구하나 없는 내게
오늘 가장 소중한 친구였다
2007.06.21 09:00
오늘 너 친구는 너엿다
조회 수 1550 추천 수 0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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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번참에 모임의 참석을 못했씁니다요
대신 영화동상을 꼭 참석하라했소이다
모임건은 걱정을안해도 ,후배님 들이 잘할겁니다요.
벌써 나이가 40줄을넘어 50줄로 달려가고 있지않씁니까, 그리고 배구써브는 꼭 주먹을쥐고 넎으라고 국민핵교 4~5 년인가 5~6년때쯤,쭈말오후 선생님들간의 친목배구시합때 9인제배구시합때 인월이모자라 경화랑나랑랑 가끔씩 인원을체워서 배구를했던기억이 남니다
그때파워가 부족하여 배구네트를 간당간당넘기닌까 주먹을쥐고 써브를넣으라고 가르쳐주셨던기억남니다. 아버님이자 은사님이셨던 이선생님은 건강하시죠.
조만간에한번연락 드리겠씀니다
담에만나 시원한 음료수 라도 한잔하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