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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먼저 부모님께
한시도 전화기를 떼어놓고 살지 못하는 세상입니다.  
통화도 모자라 문자메시지에 이메일에 메신저에...  
우리는 쉼 없이 누군가와 소통하고자 합니다.  
그런데 그 누군가 속에 혹시 부모님도 포함되어 있나요?
우리가 소통에 목말라 있듯, 부모님은 자식들과의
소통에 목말라하십니다.
자주 전화하세요.
되도록 하루에 한 번은 전화하세요.
할 말이 없으면 가끔은 "오복순 씨!"하고 어머니 이름을
장난스레 불러보세요. "나 오복순 아닌데요."하며
장난을 받아주실지도 모르니까요.
수화기 너머 저편에서 들려오는 어머니의 목소리에는
분명 행복이 묻어 있을 겁니다.

- 고도원의  <부모님 살아 계실 때 꼭 해드려야 할 45가지>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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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종준 2005.09.13 11:07

     정말 옳은말쌈!!친구나 연인에게는 자주소식주지만 정녕 자주안부전할때는
     뭔가필요하고 조금내가궁색하고 아쉬울때가 아닌가생각든다. 직접 자주못드릴때는
     아이들(손자,손녀) 시켜 주말에라도 안부인사 드릴수 있도록하자고요
     
     추석이 가까워와요! 설녕일때문 또다른사정땜 고향에못가더라도 전화는꼭 드리자고요!!
  • ?
    친구 2005.09.13 18:04
    친구의 마음이 우리들의 마음인걸
    사노라 바빠 잊고 살때가 많구먼
    그래도 어찌 잊을소냐
    부모님의 푸근함을
    내가슴 언저리에 코 끝이 찡할만큼 보고싶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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