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소련의 철도청에서 일어난 일입니다.
한 직원이 화물을 옮기다가
냉동시설이 되어 있는 칸에 들어 갔는데
실수로 문이 밖에서 잠겨져 버렸읍니다.
문은 굳게 닫힌 채 열리지 않았읍니다.
누가 와서 문을 열어 주지 않는 한
결코 나갈 수 없게 되었읍니다.
차츰차츰 시간이 지날수록
그 사람은 절망감을 느끼며 공포에 사로잡힌 채
자신이 죽어 가고 있다고 생각했읍니다.
점점 추워지는 것을 느끼며 그는 쓰러졌습니다.
시간이 흐른 뒤 다른 직원이 그 냉동칸을 열어 보자
몸이 차가워지고 있다. 나의 몸이 얼어 가고 있다.
나는 죽음에 임박해 있다'
란 글이 벽에 적힌 채 그는 죽어 있었습니다.
그런데 알고 보니 그 냉동 칸은
오래 전부터 고장이 나 있었습니다.
숨 쉴 만한 충분한 공기도 있었고
싸늘한 정도의 온도였을 뿐
결코 사람이 동사할 만한 상황은 아니었던 것이지요.
결국 그 사람을 죽게 만든 건 외부 환경이 아니라
자신의 마음가짐 때문이었습니다.
스스로 느낀 절망감이 그런 상황을 만든 것이지요.
이처럼 사람은 마음가짐 하나로도
스스로를 죽일 수도 살릴 수도 있습니다.
ps: 우리도 살아가면서 같은일을 계속 반복해서
하다보면 일이 잘 풀리지 않을때가 있지요.
그럴땐 나태해 지기도 하고 절망하기도 하죠
누구나 다 그런 생각이 들겠지만 마음을 가
다듬고 다시한번 생각해 보는 거예요.
내가 이러면 안되지 나는 할수있어 라는 생
각으로 제 도전을 해보는 거예요.
그러면 좋은 일이 생겨요.......
그 말이 맞나봐요..
생각의 차이가 사람을 살리고 죽이니...
다 마음먹기 다름이겠지만..
다시 다듬고 다시 시작하면 좋은 결과가 있으리라 믿어 봅니다..
소중한 오늘을 위해서 노력하는 미선씨 모습이 아름다워요..
앞으로도 오늘처럼 이런 마음으로 살면 좋은 일이 있을겁니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가 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