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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 평지(平地) : 어전(於田)이란 지명은 본시 고개밑에 마을이라하여 “늘앗” 또는 “고개밭”이라 부르던 것을 한자로 어전(於田)이라 표시(表示)했다. 그후 1914년 행정구역 개편으로 어전리(於田里) 동쪽에 있는 “늘앗터”를 평지마을로 개칭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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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마음과,새 의미를 간직하며 두 사람이 새 출발의 첫 걸음을 내 딛습니다.

박종철,조순례님의 장녀,효정양의 결혼을 알립니다.

 

일시:2009년 11월 22일 (음 10월 6일)  일요일  오후 1시 50분

 

장소:한국 컨벤션웨딩 6층 리더스홀

 

연락처:한국 컨벤션웨딩  서울 구로구 개봉1동 166-2번지  TEL:02-3666-2200

 

김종철님:010-5217-7045

 

교통편: 지하철 1호선 개봉역2번출구 (좌측 롯데리아 앞 셔틀버스 운행) 도보 5분거리

 

 

  • ?
    김법관 2009.11.11 17:51

     

     

     

     
    동반(同伴)의 길

     

    사랑은 안개에 실려 풀잎에서 여물더니
    사랑은 이슬로 맺혀 영롱한 몸짓으로 닥아와
    마침내 가슴에 머물어 하나로 되고

     

    사랑은  아침 햇살에 실려와 볼우물에 담기더니
    사랑은  바람 묻혀와 짙은 향내로 몸을 맴돌다가
    마침내 맑은 눈의 창(窓)을 타고 들어와 심장에 박히고

     

    사랑은 이슬비 되어 머리결을 쓰다듬고
    사랑은 함박눈 되어 포근하게 적시더니
    마침내 솜이불 되어 온몸을 감싸는데...

     

    사랑은 작게 또 크게,멀리서 가까이로
    세월의 틈새에서 세월 따라 영글다가
    마침내 다듬어저 세상을 함께 하는 약속

     

    필연으로 만나 새날을 여는 두사람
    숱한 나날 속에서 사색한 의미
    숱한 나날 속에서 그려오던 꿈
    숱한 나날 속에서 다지던 약속들
    이제 닥아올 또 숱한 나날 속에서
    펼처진 캔바스에 그림을 그려야지..

     

    이제는 혼자가 아니라 둘이서
    이제는 둘이 아니라 하나되어
    이제는 습작이 아니라 창작으로
    함께가야 할 길을 개척 하리라.

     

    서로가 서로로 인해
    서로가 서로를 위해
    닥아 오는 날들이 더욱 밝아 지소서

     

    슬픔 속에서는 더욱 건강한 삶을 가꾸며
    기뿜 속에서는 더욱 성숙해 지고
    즐거움 속에서는 더욱 풍족한 삶이 되소서

     

    마주 보는 눈빛에 사랑을 담고
    같이 하는 마음을 실에 꿰어
    함께 걷는 그림자에 수를 놓으며
    더욱 아름 답고, 보람 가득한 날들 되소서

     

    그리하여
    당신과 당신으로 삶이 광채로와 지고
    당신과 당신으로 삶이 화평의 물결 일렁이게 하여
    충만한 인생을 엮으소서...

     

    그리하여
    함께 해야 할 길고 긴 삶의 여정 속에서
    동행하는 즐거움,
    동반하는 아름다움이
    행복으로 끊임없이 피는날들 되소서..

     

    - 결혼을 축하드리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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