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행히 우리 지역은 큰 비가 비껴가고 있어 다행입니다
아침 뉴스에는 자치경찰제 도입에 대한 입법예고를
시행한다고 하는 데 어디까지일지도 관심사네요.
날씨는 우중충하지만
오늘도 좋은 하루 엮어보게요
2005. 8. 3일 최소한의 여유 보내드립니다.
최소한의 여유
두 손을 혹시 움켜쥐고 있다면
이젠 그 두 손을 활짝 펴십시오.
가진 것이 비록 작은 것이라도
그것이 꼭 필요한 사람이 있으면
나누어 주십시오.
이는 두 손을 가진 자의
최소한의 역할이기 때문입니다.
두 눈이 혹시 나만을 위해 보았다면
이젠 그 두 눈으로 남을 위해 보십시오.
보는 것이 비록 좁다 할지라도
도움이 꼭 필요한 사람을 본다면
찾아가서 도움을 주십시오.
이는 두 눈을 가진 자가 고 해야 할
최소한의 임무이기 때문입니다.
두 귀로 혹시 달콤함만 들었다면
이젠 그 두 귀를 활짝 여십시오.
듣는 것이 비록 싫은 소리일지라도
그것이 꼭 필요한 사람이 있으면
들어주며 위로 하여 주십시오.
이는 두 귀를 가진 자가 함께 할
최소한의 조건이기 때문입니다.
솔직히 처음 들어와서 아직 누구라고 밝히기가 조금은 쑥스럽습니다.
어려서 들어봤던 이름인데요 ,월용.철용 혹시 한형제분아니신가요?
영희언니도 등장하고 참 기억이 가물거립니다.
그래도 한번씩은 들려보겠습니다.
참 동네 입구의 아름드리 팽나무와 소나무들은 모두 그대로 있나요?
여유를 여유로 누리고 사는 삶이 부럽습니다.
너를 기다리는 동안 --- 황광우
너를 기다리는 동안
문을 열고 들어오는 모든이가
너였다 너일것이다
...
생각이 잘안떠올라 이만 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