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 신평(新平) : 옛날 난리가 났을 때 마을 앞 해안에 큰 암석의 동굴이 있어 주민들이 무사히 피하였으므로 平山岩(평산암)이라 부르다가 마을의 평안(平安)을 비는 뜻으로 신평(新平)이라 개칭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2006.06.30 16:02
상큼한 노래모음//돌아서서 후회하지 않은 대화//흥미로운 상식//자연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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心 2006.06.30 16:04★돌아서서 후회하지 않는 대화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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心 2006.06.30 16:09
흥미로운 상식들
* 고양이는 생선을 먹지 못하면 시력을 잃는다.
쥐와 생선에 타우린이 많이 들어있어서 고양이는
쥐와 생선을 꼭 먹어야 한다.
또한 고양이에게 타우린은 심근경색을 방지하는 역할도
한다.
오징어 겉면에 하얗게 붙어있는 가루가 타우린이다.
오징어를 구울 때 나는 독특한 타는 냄새가 타우린에
의한 것이다.
* 일본에는 "미인을 조심하라"는 교통 표지판도 있다.
20여년 전에 세워졌으며,
언덕길에서 과속해서 생기는 교통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처음에는 '미인 없음. 한눈 팔 것도 없음' 이었으나, 동네
주민들의 반발을 감안,
역으로 '미인이 많음. 곁눈질 운전 금지'로 바꾸었다.
* 물구나무서기 1분이면 뱃살이 빠진다.
물구나무서기를 하면 직립생활만을
하여 한 쪽에 몰렸던 체액이 반대쪽으로 흐르게 되고 체액의
적체로 인하여 생기는 피로나 어혈또는 필요없는 군살이
제거된다.
예를 들면 다리나 허리 쪽에 모여 있던 체액이 얼굴 쪽에
모이게 된다.
그럼으로써 허리와 종아리가 가늘어지고 얼굴의 피부가
고와진다.
또한 뇌나 얼굴에 있는 각 기관의 순환이 잘 되므로 눈이나
귀 등이 밝아지고,얼굴의 주름살이 없어지며,두통이나 신경성
질환의 치료는 물론 지능도 좋아진다.
* 팔굽혀펴기 10번만 하면 키가 커진다.
팔굽혀펴기로 키가 커지는 현상은
일시적인 성장이다.
이는 가벼운 스트레칭으로 뼈를 제외한 근육이나 인대의 이완
으로 인해 일시적인 성장이 가능한데 0.5cm~2.5cm까지
가능하다.
유연성 있는 사람이 유연성 없는 사람보다 성장의 폭이 크고
노인보다 어린이가 성장의 폭이 크며,
뚱뚱한 사람보다 마른 사람의 성장폭이 크다.
사실 사람의 몸은 매일 줄었다 늘었다 한다.
잠을 자고 일어나면 사람에 따라 차이는 있으나
일시적으로 키가 1.5cm정도 커져 있다.
이는 사람이 서 있거나 앉아 있을 때 척추와 척추사이에
중력을 받다가 잘 때 오랜 시간 눕게되면 수축되어 있던
척추가 이완되어 있기 때문이다.
* 어두운 곳에서 보이지 않을 때 한쪽 눈을 가렸다
떼어내면 보인다.
어둠 속에서 적응하는 그 외의 방법들로는 양쪽눈을
잠시 감았다가 뜨거나,
약 5도 정로도 시선을 아래로 비껴서 보는 방법이 있다.
* 사나운 개에게 물렸을 때, 귀에 바람을 불어넣으면
빠져나올 수 있다.
개의 귀는 사람 귀와 달리 청각이 발달되어 있을뿐더러
굉장히 예민하다.
또한 스스로 귀를 건드릴 일이 없기 때문에 인위적으로
자극을 받게 되면 깜짝 놀라 하고 있던 행동을 멈추게 되는
것이다.
또한 사람과 같이 코에다 입김을 불게 될 경우에 개가 숨을
쉬는 것에 곤란함을 느끼기 때문에 순간 입에 물고 있는
것을 떼게 된다.
투견들의 경우나 큰 개의 경우 물고 놓지 않을 경우,
신문지에 불을 붙여 가까이 가져가면 무서워서 피한다고
한다...
* 하루살이는 입이 없다.
종류에 따라 짧게는 4~8시간, 길게는 이틀 정도를
사는 하루살이는 진화해 오면서 종족번식만을 위한
생식기관을 제외한 먹는 소화기능이 거의 퇴화해 입이
없어져버렸다고 한다.
보통 유충의 기간이 1년이 넘는 하루살이는 이 기간엔
입이 있지만성충이 되면 입이 흔적도 없이 사라진다.
* 베트남 사람들은 우리와 반대로 사과를 깎는다.
한국과 중국, 일본의 경우 사과를 깎을 때 시계방향
으로 돌려 깎지만,베트남의 경우 반시계 방향으로 바깥을
향해 사과를 깎는다.
엄지손가락을 많이 사용하는 우리나라와는 달리 검지
손가락을 주로 사용하는 베트남에서는 돈을 셀 때도 책장을
넘기듯 검지손가락으로 센다.
* 엉덩이와 궁둥이는 서로 다른 신체부위다.
사람의 엉덩이와 궁둥이를 같은 곳으로 생각하기 쉽지만
엄연히 다른 부위다.
의자에 앉았을 때 바닥에 닿는 부분은 궁둥이,그 위에 볼록하
게 튀어나온 부분이 엉덩이라고 한다.
* 휴대폰 진동을 머리 위에서 못 느낀다.
휴대 전화의 진동모터의 떨림을 정수리에서는 느낄
수 없다.
진동은 근육에 의해 느끼게 되는데 머리에는 근육 분포가
적어 느낄 수가 없는 것이다.
휴대폰을 진동 모드로 돌려놓고 정수리에 두면 전화가
와도 그 떨림을 느낄 수 없고, 헤드폰으로 음악을 들으면
진동소리조차들리지 않아 전혀 진동이 오는 것을 느낄 수가
없다.
* 태국의 전봇대는 네모다.
태국에서는 뱀이 전봇대를 타고 올라가 전선을 해하는
경우가 많아 전봇대 형태가 네모라고 한다.
실제 뱀으로 실험해 본 결과 원형 기둥은 쉽게 올라가지만
사각기둥은 몸으로 감을 때 공간이 생겨 추진력을 얻지 못해
위로 올라가지 못했다.
* 발명왕 에디슨은 "사형집행용 전기의자"도 만들었다.
현재 가장 위대한 발명왕으로 존경받는 에디슨도 상업적
목적을 위해 사형집행용 전기의자와 같은 무시무시한 발명품을
만들었다는 사실! 직류 방식 전기를 발명해 많은 수익을
올렸던 발명왕 에디슨은 그의 라이벌인 또 한 명의 천재
과학자 테슬라가 교류 방식의 전기를 발명해 직류 방식에
대한 반기를 들자 테슬라의 교류 방식이 더 위험하다는 것을
알리기 위해사형집행용 전기 의자를 교류 방식으로 만들었다고
한다.
* 전화기 버튼을 누르지 않고도 휴대폰 버튼을 대신
누르면 전화가 걸린다.
휴대폰을 송화기 부분에 대고 번호를 누르면 신기하게도
전화는 걸린다. 일반 전화의 송화 부분에 휴대폰 키소리를
입력하면 일반 전화가 키소리를 인식하여 전화가 걸리게 되는
것이다.
이때 발신 번호는 일반 전화의 번호가 표시되고,전화비 역시
일반 전화의 요금만 청구된다.
* 갈치는 살아있을 때 꼿꼿이 서 있다.
먹이를 잡는다거나 할 경우 다른 물고기처럼 수평으로
헤엄치기도 하지만 갈치는 등지느러미를 이용하여 물 속에서
꼿꼿이 서 있을 수 있다.
갈치는 성격이 급해 물 밖으로 나오자마자 죽기 때문에
수족관이나 횟집 등의 수조에서는 꼿꼿이 서 있는 모습을
볼 수 없지만 바다 속에서는 이와 같은 모습을 볼 수 있다고
한다.
* 태국에서는 군대를 제비뽑기로 간다.
태국에서는 부족한 인원의 신병 수만큼을 제비뽑기로
충족한다.
빨간색 글씨가 쓰여있는 제비를 뽑으면 군입대 당첨,
검정색 글씨가 쓰여있는 제비를 뽑으면 면제..
만 21세부터 군입대 자격이 주어지며 태국의 복무기간은
24개월.태국의 군입대 제비뽑기의 평균 경쟁률은 약 10대
1 이고, 한 번 검정제비를 뽑아 입대가 면제되면 영구 면제
대상이 된다고 한다.
* 토끼는 자기 대변을 먹지 못하면 죽는다.
토끼가 음식을 먹으면 소화기관을 거쳐 항문으로 변이
나오게 된다. 이를 식변이라고 하는데, 이 식변에는 영양분이
풍부하다고 한다.
토끼는 부족한 영양분을 섭취하기 위해 자기 대변을 먹는데
만약 먹지 못하게 된다면 영양 부족으로 죽게 된다고 한다...
* 계란끼리 부딪치면 꼭 하나만 깨진다.
계란마다 각각 강도가 다르기 때문에 계란 두 개가
부딪치면 하나만 깨진다.
다른 조건이 같다면 크기가 더 작은 것(밀도가 높기 때문),
신선도가 높은 것, 껍질이 두꺼운 것
그리고 어미닭의 영양상태가 좋은 것일수록 깨지지 않는다.
* 샴페인에 건포도를 떨어뜨리면 오르락내리락한다.
샴페인의 탄산(CO2)이 건포도 표면에 붙으면 건포도가
수면 위로 떠오르고 그 기포가 터지면 건포도는 가라앉는다.
콜라나 사이다같이 탄산 음료에 건포도를 넣어보면 마찬가지로
오르락내리락한다.
* 문어는 배가 고프면 자기 다리도 먹는다.
국립 수산 과학원에서 실험을 한 결과 문어는 배가 고프면
자기 발을 먹는 것으로 밝혀졌다. 여러 가지 가설이 있지만
문어는 약 24시간 가량 굶으면 자기 발을 먹는데,
이는 2개월 가량 지나면 다시 재생된다고 한다.
* 손을 교대로 머리에서 두드려 보면 안된다.
책상 위를 교대로 '두구두구" 쳐보면 얼마든지 박자를 맞춰
칠 수 있지만 머리 위를 쳐보면 금새 박자가 꼬이게 된다.
손바닥을 쫙 펴고 머리 양옆을 세게 칠수록 금방 박자를 놓치게
되는데 그 이유는 다음과 같다.
오른손은 왼쪽 뇌가, 왼쪽 손은 오른쪽 뇌가 지배한다.
처음에는 번갈아 치는 것이 가능하지만 점차 정보가 양쪽 뇌를
교차하면서 점차 동조화 현상이 생기기 때문에 양손이 동시에
움직이게 되는 것이라고 한다.
* 폴란드 바르샤바에는 (세종대왕) 고등학교가 있다.
동유럽의 공업국가 폴란드의 수도 바르샤바에는
세종대왕이란 이름의 고등학교가 있다.
한국에서 폴란드의 천문학자 코페르니쿠스가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는 것에 대한 보답으로 설립된 이
고등학교는 주 7시간씩 한국어를 가르치고 있다.
폴란드 전역에서 수재들만 온다는 이 학교의 학생들은
간단한 한국말 정도는 모두가 구사할 정도라고..
* 아이들도 미인을 좋아한다.
4세 남자아이들을 대상으로 흔히 말하는 미인과 보통
여성을 사이에 두고 호감도 조사를 한 결과 미인에게 더 많은
관심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4세 여아들 대상으로 실험을 한 결과 역시 비슷한 양상을 볼
수 있었다.
이는 4세 정도가 되면 이미 그 사회가 인정하는 미에 대한
판단이 섰다는 얘기가 될 수 있다.
그렇다면 아직 사회화가 덜 된 6개월 아기는 어떨까?
실험 결과 아기들도 미인 사진에 더 관심을 보였다.
전문가 말에 의하면 6개월 된 아기도 각각 선호하는
개별적인 기준이 있을 수 있고, 양육자와의 유사성에서 비롯,
생물학적으로 이러한 성향이 타고난다는 가설도 있다고 한다.
* 추울 때 인사 10번 하는 것이 특효다.
추운 겨울, 추위를 단번에 녹일 특급 아이디어..
바로 인사를 하는 것이다.
흔히 추울 때 우리가 하게 되는 PT 체조나 고함지르기,
뜨거운 어묵 국물 마시기보다 몸의 온도를 높이는데 효과적이다.
허리를 숙여 10번 정도만 인사를 해도 배와 등 근육이
골고루 많이 움직이기 때문에 신체 전반에 걸쳐 온도가 상승,
순간적으로 몸을 고루 덥게 할 수 있다.
그러나 고혈압, 중풍 환자는 어지럼증이 생기므로 피하는 것이
좋다.
* 발 저릴 때는 다리를 X자로 교차하면 된다.
장시간 무릎꿇고 앉아 있으면 어김없이 찾아오는 발
저림.. 발이 저리는 이유는 발에 충분히 혈액이 흐르지 못하기
때문이다. 이 때, 30초 정도 다리를 X자로 교차하여 다시 꿇어
앉았다 일어나면 신기하게도 다리 저림이 사라지게 된다.
혈액을 원활하게 공급해주는 혈을 지압하는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 술에 취했을 때는 계란 프라이를 먹으면 깰 수 있다.
콜레스테롤은 위 내의 알코올을 분해시키는
기능을 한다.
그렇기 때문에 콜레스테롤이 많이 함유된 계란이 술 깨는
데 효과적이다.
좀 더 빠른 효과를 보기 위해서는 계란의 노른자를
덜 익힌 프라이나 날계란 상태로 먹는 것이 더 좋다고
한다.
실험을 해 본 결과 계란 프라이를 먹은 1시간 후
혈중 알코올 농도를 측정해보니 수치가 떨어진 것으로
확인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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心 2006.06.30 16:2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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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우 2006.07.01 17:44글 제목이 재미있는게 있어
살짝 신평 마을을 찾았더니
좋은글귀 이쁜 그림들이 즐비하는구먼.
일정 마을에 두상이가 있다 한다면
신평 마을에는 경심 후배가 있구먼.
이쁘고 아름답게 잘 꾸려 가시게나.
그냥 보고 가기 서운해서 간단한 댓글 올리고 물러가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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心 2006.07.03 12:17어머~
기우 선배님
신평방까지 멀리 오셨네요.
나름대로 열심히 후배들 챙겨주시구
넘 감사해부요.
언니한테 들으니 참 재미있으시다구
하시더군요.
항상 좋으신 모습
이방 저방 향기 남겨 주시길 바라며...
상큼한 한주 되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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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우 2006.07.17 11:03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오랫만에 다시 신평마을을 방문 했다네.
여전하구만.
우리 마을도 그러는데
신평도 혼자 꾸려 나가기 힘들지?
누가 대꾸를 해야 말이지.
그래도 우리 마을엔 두상이가 열심히 꾸려 가는것 같아.
보는이가 있으니 즐거운 맘으로 나도 가끔 참여하고
맥빠질까봐 댓글도 한마디씩 남겨주고......
언니도 지난번 동창회때 만나고는 못 보았네.
또 뭔 일이 터져야 볼거야.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늘 싱거러운 맘으로 행복하게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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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킴이 2006.07.17 13:31기우형님! 신평방에서 만날수 있어 새롭네요.
저가 누군지 아시죠?
그래요 혼자 꾸려나가는 것이 월매나 힘든일인디요.
그래서 경심이 친구가 열심히 하고 있어 고맘울 뿐이라오.
언제나 장단을 맞춰주는게 도리인데 친구의 열성에
형님 7월말에 광양 옥룡계곡으로 휴가가는데 가까우신가요?
뵐수 있을려나 모르겠네요. 그곳이 물이 맑고 깨끗하여
올해 3년째 갈려고 하네요.
이방까지 찾아주심에 감사드림니다.
행복한 휴일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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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우 2006.07.17 18:13지킴이!
누군지 아냐고?
몰러.
누군디?
혹시 의철이?
맞지?
그러면 사무국도 너냐?
그럼 감재는 누구여?
또 아리랑은 누구고?
실명제 시대인데 웬 가명이 이리 많을꼬?
3년째 옥룡계곡으로 놀러 온다고?
정확한 날자를 알려 줘야지.
그래야 나도 그날 비워두지.
7월 말 쯤이면 29일 토요일쯤이 맞는가?
여기서 40분쯤 걸리는 계곡이지.
우리회사 수련관도 있고
휴양시설도 있는 계곡이니 무지 잘 알것제?
아이들이 어릴때는 해마다 갔는데
이제는 잘 안가게 되드만.
미리 연락 주기 바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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心 2006.07.18 13:48기우선배님!
즉흥적으로 나오는 댓글 답에
하두 우스워 혼자 빙긋이 웃어봅니다.
글에 나타난 느낌 그대로의 코믹한
선배님이실것 같은 분위기...
암튼 보기좋군요
이방저방 열시미 움직여 주시는 모습
왕 선배님이 잘 이끌어주시니
후배들이 더 힘내 든든한 버팀복이
되어 주실겁니다.
씩씩하고 코믹한 좋은 느낌 항상 간직하시길 바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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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아!
간만이다.
연휴가 끼어서
짝하구 짧은 여행도 하면서
머리두 좀 식히고
또 한주를 맞이하여
일상으로 돌아왔네...
얼마 남지 않았구나
코흘리게 머시마들
좋은 만남 갖길 바라며
항상 변치 않는 아름다운 친구들이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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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우 2006.07.18 21:22여지없이 왔다 갔구나.
그럴줄 알고 일정리 뒤지고
초등학교 들리고
들어갈려다 혹시나 하고 들어와 봤제.
댓글이 있으니 기분 째지고......
근디 철이넘은 안와 버렸네 그랴.
다음에는 저 위 첫글에 댓글 하나 남겨야 하겠네.
이곳은 이제 얼마 있지 않으면 페이지가 뒤로 넘어가 불것구먼.
그려도 여기에 계속 한번 달아볼까?
401번만 외우면 되잖어.
어쩌?
그렇게 할까?
그랴.
그럼 여기다가 100개만 달고 문 닫자.
편안한 밤 되시게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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心 2006.07.19 12:45유년시절엔 펜산바구에서
일정구지까지 갈려면
한참을 조잘거리면서
중간쯤 왔구나 하구
또 발걸음을 재촉하면서
부지런히 걸었던 기억이 나네요.
이곳에선 단숨에 여러고개를
넘나들어서 좋긴 하구요.
철이가 곧 나타날겁니다
항상 구수한 사투리에 미소짓게 해주심 감사...
오늘도 밝은 하루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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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철 2006.07.19 13:11행님! 철이넘 나타 났네요.
그래도 찾아주신 행님과 친구가
계신다는것은 행복한거죠???
어째그리 글을 잼나게 쓰신다요.
댓글 100개정도 달고 방석을 옮겨야
되겠네요.
힘닷는데까지 해봐야 쓰것소???
심여사! 자네가 고상좀 해야 쓰것는디...
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시고 좋은날~~~
기우형님!!! 이달말쯤에 한잔 하셔야 되것쏘...
수일내로 전화드리겠습니다. 감사해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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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자 2006.07.19 13:31펜산바구에는 역시 인제들이 많쿠먼 그러나 우리 일정구지가
더 많을겨 왕 선배님들도 거이 일정 구지 사람들이구 의
다른 선후배는 잘 모르것는디 의철이는 그동안 잘 지냈는가
신평 향우회떼 무지 사람들 많이 무였단소식 들어서 부럼구먼
역시 능력있는 후배여 앞으로도 더욱 신평 마을을 의해 잘해보개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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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의철 2006.07.19 19:42워매!!! 반갑습니다.
기자누님께서 역까지 찾아주심 감사함니다.
오랜만에 뵌것 같군요.건강하게 잘계시죠?
항상 웃음으로 가득하신 누님이라 아프실
틈이 없으시라 봅니다.
저역시도 신평방을 경심 친구와 외롭게 지켜오다
요즘은 지첬나봐요.
일정구지 선배님들께서 찾아주심에 감사
좋은시간 되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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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우 2006.07.19 22:42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100개 채우고 방석 옮기자고 했더니
하룻만에 이것 쓴것꺼정 하믄 5개가 더 붙네그랴.
결론적으로 말을 한다믄 오늘하루 5빠센트 달성이고
도합 15빠센트 달성이네.
아무래도 한달이면 채워질것 같은디.
경심 후배야!
예감이 어떤겨?
되것제?
의철이 안 온다고 했드만 두번이나 왔다 가 부럿네 이~잉.
이뻐 죽것어.ㅋㅋㅋㅋㅋㅋㅋㅋ
의철아!
우리 내기 해 불그나.
100개 채울때꺼정 결석이 제일 많이 한 사람이
다음에 만나서 술사기여.
일단은 경심이 하고 셋이서 하는거여.
그냥 하는거여.
댓방 선배가 하자믄 그냥 하는거여.
맞제?
경심이도 동의 하는거제?
기자 고모도 할라요?
만약 그런다면 고모가 술 살 확율이 제일 많은것 같은디.
그랑께 강요는 못하것네요.
의사를 밝히시면 끼어 줄라요.
그란디 요새 통 일정리는 안온것 같드만
겁나게 먼 신평은 먼 일이라요?
깜짝 놀래 부렀소.
고모는 일정리부터 챙기고 여기 오시기요 이~잉.
의철아!
이달 말 이달 말 하지말고 날짜에 못를 콱 박아버려.
29일 오후에 보는걸로 알고 있을란다.
전화 혀.
워메! 쓰다봉께 너무 길어져 부럿네 그랴.
모두 잘 자드라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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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자 2006.07.20 01:01동생아 앞을 시간이 없단개 돈도 안벌면서 하는일 없이
무엇이 그리 바뿐지 피곤해서 여기 들어올 시간이
별로 없었단게 지금도 마을 사람들하고 저녁식사 모임있어
이제야 집에 와구먼 의철이 친구들도 다잘있지
다들 만나면 보고 싶다고 안부 전하고 기회가 되면 우리
다시한번 뭉치자고잉
그리고 조카님 저는 내기 안하고 이다음 만나면 그냥 술 살게요
후배들하고 좋은글 많이 올려주셌요 바빠서 뎃글은 못 올리드라도
가끔 보고 간답 니다 그럼평안이 주무시고 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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心 2006.07.20 12:20선배님!
출근하여 BOX앞에 앉아
오늘도 밝은 미소 지어봅니다.
꽃에는 찐한 향기가 있지만,
인간에게는 언어에서 풍기는
따뜻한 향기가 항상 머리속에
깊이 파고들죠.
남에게 웃음을 선사할수
있는 구수한 입담 참 부럽사옵니다.
선배님 의견에 한번 동참해보죠
몸이 아프지 않는한 출근해서
열시미 손놀림하면 뭔가 보이겠죠.
여기는 어제 저녁부터 계속 비가 마니 내리네요.
흐린날이지만 즐거운 시간 보내시길...*^^*
************
기자 선배님!
왕 선배님인듯 시퍼요....?
일정구지 선배님들의 뭉치는
모습이 참 보기 좋아요.
이러케 신평방까지 단숨에
달려와 반겨주시구....
넘 감사합니다.
중앙인들의 끈끈한 정
이 공간에서 서로 나눌수 있길 바라면서...
편안한 마음으로 자주 들려주시고
건강에 좋은 웃음 마니 웃고 살아요.
행복하시길...*^^*
***********
철아!
선배님 의견에 동참...
열시미 도전하려므나
사업에 지장 없도록
가정에 평화도 지키면서
좋은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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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우 2006.07.21 22:50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어제는 고주 망태 되어서 못들어 왔네.
오늘도 이제야 들어와서 훑어보고 있는중.
의철이도 어제 결석이니 나하고 동점 이네.
기자고모는 아예 포기한다고요?
그냥 술 사신다고요?
그라믄 재미가 좀 없어져 분디.
그라믄 고모는 이차 사시요.
확정 포고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1차는 우리 셋이서 끝까지 해 보는거여.
그래야 재미가 있거들랑.
근디 의철이가 내가 내기 하자는것 보아야 성사가 되는건디.
아직 안 와 부럿네 그랴.
못 본것도 죄인께 그냥 넘어가야제?
의철이 너!
억울해도 할수 없어.
아무래도 너가 슬 사야 하는 예감이 들어분다.
그라믄 3차내기는 우리 갱심이 동상하고 해야 하것네 그려.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4차는 그럼 내가 마무리 해야 되것구만.
갱심이 후배야.
실은 3차가 제일 돈이 많이 들어간디.
열심히 히여서 나한테 이겨부러라.
그래야 나도 속이 편할것 같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들 잘 자고 이쁜 휴일 맞이하시게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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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우 2006.07.22 01:15벌써 한시가 넘었으니
오늘이 토요일이네.
결국 의철이는 어제,그제 결석을 한 셈이구먼.
나도 오늘 광주로 문병을 간단다.
친구가 암으로 투병중인데
최근들어 많이 안 좋은가 봐.
살아생전 한번이라도 보고 오는게 좋을것 같아서
몇몇 친구들이 함께 가기로 했지.
서울서도 친구들이 온다고 하고
11시에 광주에서 서로 만나 함께 가기로 했어.
가슴아픈 일이지.
가게되면 아마 오늘은 못들어올것 같구먼.
괜히 숙연해 진다.
미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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心 2006.07.22 12:53보이지 않으셔
일찌감치 포기하셨나 보다 했더니
계속 당당한 모습 뵐수 있어 좋으네요.
철이는 그림자 조차 보이질 않는걸 보니
일찌감치 포기했는지...
뒷페이지로 넘어가 모르고 있는지...?
짝이랑 아이들 모두 방학해서
점점 출근 시간이 늦어지지만
해지기 전엔
선배님 코믹한 글에 답변을 드릴겁니다.
후배가 선배님께 양보해야하는게
순리거늘...
한번 약속했던거라 조금 아쉬울거라
생각해 하는데까징 해보죵
건강관리에 제일 신경써야할
나이가 되었네요.
주변에 친구분들이 아픔을 겪다보면
인생의 허무함을 마니 느끼게 되죠.
건강을 잃으면 모든걸 잃게 되오니
규칙적인 생활로 건강관리 잘 하고 사세요.
세월이 참 빠르네요.
벌써 7월막다른 주말...
잘 보내시고
또 활들짝 웃으면서 뵙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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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철 2006.07.22 15:56형님!!! 한다면 하신 분이죠?
근데 어쩐다요 이몸이 요즘 너무도
바빠서 안되니까 2차로 술사죠뭐 ㅎㅎㅎㅎㅎ
병문안 가신다고요 형님도 건강 챙기시며 사세요.
행복한 주말되시고요. 술 조심하세요 ㅎㅎㅎ
형님 30일날 일요일이 어떨련지요. 전29일부터
광양에 있지만 그때시간되면 녹동 장어에 쇠주한잔
해야죠???^^^
경심아 !!! 형님을 무슨수로 당하겄니
너가 3차산다고 포기해부라?
그래도 울친구덜 자존심이지
끝까정 밀고가야지 지원사격 해주마.
즐~~운 주말~~~
근데 기자누님은 벌써 포기 해부렀소.
그래도 자주볼수 있지요???
미안해요 하는일없이 넘 바삐살다보니
인사자주 못하네요.
즐거운 시간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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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우 2006.07.22 23:52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포기는 쥐약이여.
꼴찌를 하드라도 끝까지 해 봐야제.
100개 까지는 해야 안 쓰것냐?
끝까지 하기여 이~잉.
술이야 누가 사면 어쩌.
재미나게 해 보자는 것잉께
열심히들 햐.
오늘은 정말로 웃으면 안되는디.
그래도 웃어야 할것 같아 서두에 웃어봤다.
그 웃음은 아마 약간은 허탈한 웃음인지도 몰러.
오늘 광주에 있는 친구 병 문안을 갔다가 조금전에야 돌아왔다.
얼굴을 보는 순간 너무 속이 상하더구나.
그 좋았던 풍체며 얼굴은 온데간데 없고
무슨말을 해야 할지 말문이 막히더구나.
주검을 눈앞에 둔 친구!
할말이 없어 끝까지 마음이라도 편하게 먹으란 말 한자리 해주고 돌아서 나오는데
이제는 마지막이구나 하는 생각에 울컥하더라.
애써 태연한척 하고 나와서
점심을 대신하여 쐬주 한잔을 하지 않으면 안되겠드라.
너무 침울한 이야기를 했나보구나.
그랑께 우리는 건강해야 혀.
998834해야 한다고.
이게 무슨 말인지는 알제?
의철아!
29일부터 광양에 있다면서 30일날 보자는 야기는 뭐여?
29일은 느그들끼리 오붓하게 보내고 싶다 그 말인가?
그렇다면 할수 없제 뭐.
너가 편안한 시간에 보자꾸나.
모두 내일 또 보자고.
나도 쬐끼 피곤하구먼.
쓰다봉께 또 길어져 버렸네 그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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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우 2006.07.23 21:09헤~헤이!
전부 놀러 가 부럿는가 보네 .
휴일이니 신나게 놀아 부러야제.
빠때리 충전들 많이 했는가?
그래야 또 일주일 멋지게 보내제.
나는 오늘 맹하니 보내서인지
쬐끼 서운하구먼.
행복한 한주들 되게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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心 2006.07.24 12:18오늘도 여전히
BOX앞에서 미소를...
직원이 맨날 놀리거든요.
사장님은 혼자 맨날 잘 웃는다구
아침부터 선배님이 웃음을 선사해주니
저두 조용한 미소로 답례를 보냅니다.
오늘 넘 날씨가 서늘해서
가을같은 분위기예요.
잠자리두 가끔씩 매장에 들어와
맴돌고...
무더운 여름이 장마에 가려
훌쩍 떠나버린 기분이네요.
한주를 시작하는 7월마지막주
한해도 벌써 얼마남지 않음을...
시간의 흐름이 무섭네요.
밝은 미소 지어줄수 있음에
항상 감사드리며...
즐거운 한주 되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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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철 2006.07.24 12:56어쩐다요 오늘도 고속도로를
질주해야허니~
그래도 한주에 시작인디
도장은 찍어야지요.
어젠 바빠서 일했구요 휴가갈려면
열심히 해야지요.
즐거운 하루 보내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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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우 2006.07.24 23:15두 동상들 모두 왔다 갔구만.
바쁘디 바쁜 와 중에도
이렇게 댕겨강께 무자게 고맙고 이쁘네.
내가 달아논 댓글보고 미소를 지은 사람이 있다는게
어쩐지 기분 좋고 행복하기꺼정 하구만.
그랴.
오늘은 좀 시원한것 같었어.
허긴,하루 죙일 밖에도 안 나가고
에어컨 밑에서만 있었으니 더운지 더 몰랐는지도 모르지만...
엠빙헐 자석들이 파업을 하고 있으니
헐 일도 별로 없어져 버렸는가 보다.
내일은 아침 6시40분까지 출근하는게 좋다고 메시지가 날라와 버렸다.
7시부터 건설 노조원들이 출근 방해 작전에 돌입 한다고 하는구나.
새벽잠이 많은 나는 어쩌라고............
고속도로를 누비고 달려야 하는데도
짬을내어 준 의철이도 겁나게 이쁘다.
토요일날부터 휴가를 편안하게 지낼라믄
그쯤은 기분 좋은 일이쟈?
또 내일 보자꾸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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心 2006.07.25 13:08선배님
약속을 잘 지킨 사람은 성공할수 있다고 하죠
역시 선배님은 앞길이 훤하실것 같아요
하루의 일과에 열중하면서두
신평방 여전히 노크해주심...
후배들도 닮아가야죠.
서로 얼굴은 모르지만
따뜻한 마음의 언어로
밝은 미소 지울수 있는
아름다운 인연 더이상 바랄게 없겠죠...?
어릴적 확트인 바다를 보고
자라온 같은 거금도인이라 더더욱
정감이 가겠죠.
서로 말하지 않아도 너무나
잘 공감하는 환경적인 요소들...
선배님두
그런 거금도인의 구수한 느낌이 풍겨
참 즐겁네요.
항상 건강하시고 또 구수한 사투리로
웃음 선사해주시길 바라면서 존 하루되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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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우 2006.07.25 19:09어제는 이제 퇴직이 얼마남지 않은 직장 선배님들과
오랫만에 저녁을 먹었지.
누가 개인적으로 따로는 별로 불러주지 않아서인지
두사람 모두 흔쾌히 시간을 내 주어 많은 이야기를 했었다네.
물론 술도 한잔 했엇고.
월요일날 술을 시작하면 이상하게시리 일주일 내내 술을 마시게 되어
걱정도 되었지만 모처럼 같이 할수 있어서 좋았던것 같어.
2차를 가고싶은 사람도 있었지만
오늘도 약속이 있었고 아침에 일찍 출근해야 하는 부담감이 약간 있어서
다음에 한잔 더 하자 하고 헤어졌었다네.
그런데 오늘 약속이 깨어져서 이렇게
일찍 집에와 자판을 두드리고 있네 그랴.
퍽이나 다행이다 싶기도 하고.
아침에 다른날보다 두어시간 일찍 잠에서 깨어 출근을 했더니
하루 죙일 피곤한것 있지.
사람 몸도 참 간사한것 같어.
오늘 하루도 무사히 넘어갔다는 안도감과 함께
지금은 무지 편안하구먼.
의철이는 아직도 고속도로 달리고 있나?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남은시간 마무리 이쁘게 하고
행복한 밤 되게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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心 2006.07.26 13:51선배님 말씀처럼 사람 몸은 참 간사하것 같네요.
저두 왜 요즈음 이리 몸이 게을려 졌는지
긴장이 확 풀려 점점 출근시간이 늦춰지네요.
지나고 보면 화살처럼 바쁜시간들이
참 좋았던것 같애요.
육체적인 피로는 조금 있지만 마음 뿌듯함이 한켠에...
뭔가 열심히 해볼려는 열정이 있었던 한때가
지금은 그 열정이 너무도 마니 사그려져
안주하고 편안하게 살려는 마음이 강하네요.
몸이 말을 잘 듣지 않고 조금만 무리하면 피곤함이
몰려옴이 아무래두 젊음이 약해져 있기 때문이겠죠.
남자분들이 그러고 보면 참 건강하고 대단하셔요
그리 술을 마시고 수면이 부족해도 잘 버티는걸 보면
그래서 한때 짝한테 철인이라고 놀린적두 있었죠.
어제 저녁에 여긴 비가 조금 마니 내린듯 싶더니
오늘 오후되니 맑게 게이네요.
건강관리 잘하시고 행복가득 하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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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우 2006.07.27 01:04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26일 결석처리 되었네.
이제야 들어 왔는데
12시가 넘어 버렸구먼.
에~이 한잔만 덜 마시고 올것을 그랬네.
오늘아닌 오늘이 되어버린 셈이구만.
시계를 다시 돌릴수도 없고
할수없이 결석이다.
오늘(27일)은 아버지 모시고 병원엘 가야 하는날이네.
그래서 휴가를 냈고
내일 쉰다는 알량한 마음 때문에 어제 그리 늦게까지
마셨는지도 모르겠다.
의철이는 오늘도 무소식이네
의철아!
모레면 오는데 우리 서로 연락 할 방법이 있는거야?
휴폰번호 올려 놓아라
나는 011-628-5903이다.
내 휴폰으로 메시지 남기든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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心 2006.07.27 12:00선배님두...
어지간이 모모씨 처럼 술 좋아하시쿠먼 *^^
속이 아파하지 않으신지...?
대단하심니.....!
어제 늦은 저녁 선배님 댓글 남길 시간쯤
우리 부부도 도란도란 옛추억 더듬거리면서
오징어,통닭 안주에 맥주 한잔씩...
전 술을 겨우 맥주 한잔, 소주 한잔
이정도 밖에 못합니다.
예전에는 전혀 못했는데 ...
남자 사장님들과 술자석에서 자꾸 사양하는것두
예의가 아니라서 마실려고 노력하죠.
어제두 짝이 하두 강요해서 맥주 한잔을 마시고 나니
왠 조름이 그리 쏟아지는지...
코믹한 애길 채 듣지두 못하고 깊은잠에 홀라당 빠져버렸네요.
술이 수면제 역활도...
아버님이 마니 편찮으신가 보군요...?
잘 하시겠지만 살아계실때 잘 보살펴드리세요
여인네들은 마음뿐이지 잘되지 않더군요.
철이가 휴가 준비차 정신 없는지
결석이 잦네요.
광양계곡에서 좋은 만남 갖으시길 바라며
무더운날 상쾌한 웃음날리며 더위 극복하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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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철 2006.07.27 23:43죄송하네요~~~~~
결석을 하지 않으러해도 이해 하지라!!!
늦은시간 퇴근해서 신고하네요.
서울은 너무도 많은비가 내리고있어 걱정이네요.
모두들 비피해가 없으시길 바라면서....
요즘은 새벽에나가 일처리하고 납품다니느라 '
충청권까지 하루 생활권이네요.
밤늦게 퇴근하면 어느새 꿈속이니 어쩌끄요.
형님!!! 오늘 통화했지만 일요일에 계곡에
발담그고 쇠주한잔 부어보게 옥룡계곡으로 올라오세요.
장어에 문어에 내장 청소좀 해야 쓰것쏘.
좋은밤 되시길~~~~
갱심아! 즐겁게 사는구나 젊음이 좋은가벼 ㅎㅎㅎㅎㅎ
잘보내고 짝하구 놀러 오거라.
볼수있을려나 노력하고 기대하마?
잘보내고 즐거운 시간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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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우 2006.07.28 09:18언니는 한술 하는데 왜 그리 술을 못 마실꼬?
안 배워서일꺼야.
체질적으로 이상이 있는 사람을 빼고나면
술처럼 빨리 느는것도 없는것 같더라.
오빠도 술 잘 마시고 엄마가 경주김씨지?
경주김씨 치고 술 못마시는사람이 드물지.
경주김씨 여인네들도 대충은 잘 마시드만.
그러니 집안 내력으로 볼것 같으면 금새 늘거야.
의철이 하고 어제 통화를 하고나서 다시 생각을 해 봤는데
아무래도 이번에는 함께하는게 좀 뭐 할것 같네.
첫날은 처가집 식구들과 보낸다는데 내가 거기끼면 주책바가지일것 같고
둘째날은 7친구 부부 모임인것 같은데
거기도 주책일것 같구먼.
여기에 우리 친구들이라도 몇명 있다면 모르지만
달랑 나혼자 가면 월매나 부담스럽겠는가?
혹시나 해서 월요일(31일)날 휴가를 내 뒀었는데
오늘 취소시켜 버렸다.
의철아!
내말이 맞제?
31일날 어머니한테 간다고 했지?
언제 올라 올거야?
상경하는 길에 한번 보면 좋겠다.
점심이든 저녁이든 한끼 했으면 좋겠네.
저녁이면 우리 집사람도 함께 할수 있고...
10시부터 하루종일 교육일세.
좋은 하루 되게나.
어제도 한잔 했걸랑.
그래서 아침에 출근해서 몇자 적었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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心 2006.07.28 14:23뒷페이지 넘겨
선배님,철이가 출석했나
점검하는게 하루 일과중에
일부분이 되었네요.
맞아요.
언니는 우리집 딸중에 별종
술도 잘 마시구 기분파구
인정두 많구 음식두 잘하구
전 언니 잘한것 다 못하고 살죠.
술을 잘 마실거라구 짝이 잘 놀리는편...
장인 어른이 잘 마시니 유전적인게 일을거라지만,
취하게 마셔보고싶지만 안되더군요.
철이랑 시원하게 발 담구고
술잔한번 부딪칠 좋은 기회이신데...
또 오붓하게 좋은 기회
주어지겠죠.
햇님이 조금씩 얼굴 내미니
등골이 더워지네요.
건강관리 잘하시고 항상 좋은느낌 처럼 즐겁게 사시길...*^^*
******
철아!
무자게 오랫만에 불러본것 같으이
몇번 결석하니 그러나 부다.
나름대로 바쁘게 살구나
사업이 번창하는 소리가 덜커덩덜커덩
목포앞바다까지 울러 퍼진다.
순천친구가 조그마하게 가게를 open하는데
짝한테 거기까지는 가자고 했는데
그 다음 계곡가자는 소린 차마 입에서
안떨어져 못했당.
또 답이 ...
뻔히 이놈의 여자가 구사리 맞을것 뻔해서 말야
부부동반 모이니 참 재미있을게야
즐거운 시간 보내고
폰 하거라
개봉박두 내일이넹...
내려오는길 운전 조심하구
바바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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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우 2006.07.28 20:01너무 덥다.
진짜로 덥다.
이럴때 우리는 무지하게 덥다고 표현을 하제.
무지하게가 아니고 무자게라고 하던가?
어젯밤에도 제대로 잠을 못잔것 같어.
새벽 2시쯤 잠에서 깨었는데 온몸이 흠뻑 젖어 있드만.
얼렁 거실로 나가서 에어컨을 켜고 잠을 청했는데
5시쯤 이번에는 추워 깼어.
다시 에어컨 끄고 방으로 들어와 잠을 청했지.
그러다보니 진짜로 일어나야 할 시간에 증말 일나기 싫드라.
10시부터 교육인데 뭘 받았는지도 모르겠구먼.
반은 잔것 같아서 말이야.
교육 뒤풀이로 저녁을 먹었는데
너무 더워서인지 술잔에 손이 안가드만.
그래서 맥주에 소주를 타서 일명 소백을 딱 한잔 하고 말았네.
순천에 친구한테 온다고?
차라도 한잔 나누고 싶지만
어쩐지 어설풀것 같지?
좋은 기회가 있으리라 본다.
의철아!
내일이면 오겠네.
조심조심 살살 오너라.
어제 내가 한 위 댓글 참고하고
고향갔다 오는길에 연락 주기바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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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우 2006.07.30 11:24모두 이 시간쯤 휴가 ,휴일 잘 지내고 있겠구나.
의철이는 어제 처가 식구들과 오붓한 시간 되었을거고
오늘은 친구들과 또 멋진 시간 보내리라 믿는다.
경심이는 친구 가게 오픈에 다녀 간거야?
아니면 오늘이야?
아무튼 알차게 보내고 있는거지?
나는 어제 오후에 계곡에가서
목욕도 좀 하고
피래미 잡아서 튀김도 좀 맛보고 나름대로 재미있게 보냈다.
오늘은 조금 있다가 점심약속이 있어서 가야 하네.
모두 신나는 멋진 시간 되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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心 2006.07.31 12:45어메~
캄캄하게 불이 가버렸네요.
항복항복...
한번 애교로 봐주이소...?
철이는 즐거운 휴가중인것 같구
전 토요일날 광주에서 친구 만나구
농댕이좀 피우다 보니
출석하지 못했네여
선배님처럼 부지런해야 하는디
게으른 후배 들인가 봐요.
계곡 애기하니까
빨리 가고 싶네요
해마다 가족들과 지리산 계곡을
찾아 가거든요.
올해두 어김없이 2일날 출발 계획
그때 순천 들러 친구 open 인사두 하구
그다음 5,6일은 신안 증도 해수욕장에서
시댁식구들하구 함께 보내고...
7월 끝자락
햇님의 위력이 거리의 행인들의
발걸음을 멈추게 하네요.
슬기롭게 잘 보내시구
지리산 계곡 명랑자리 추천좀 해주시와요
또 미소 머금고 뵙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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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우 2006.07.31 19:00어메!가 아니고 워매가 맞는것 아닌감?
불 안 꺼칠라고 어지께도 들어와 켜 두었는디
언제 꺼져 불었디야.
사그러져 가는 불에는 기름을 퍼 찌끄러야 되는디
기름이 어디에 있을꼬?
어제는 너무 징그랍게 떠워서 잠깐 점심을 먹고 와서는
방쿡 해 부럿다.
오늘은 어제보다는 나은것 같어.
바람도 쬐끼 살랑거리고
허긴 오늘은 하루 죙일 사무실 에어컨 바람에
가만 앉어 있었으니 더울 겨을이 없었지만......
아침 나절에 철이와 통화 했는디
시골로 간다고 하드만.
올라올때 한번 보자고 했드니 시간이 어렵다고 하드라.
편할대로 하자고 하고 끊었네.
조금은 섭하지만 어쩔것이여.
사는게 다 복잡하고
주변 여건이 또 복잡한께 말이여.
지리산 계곡이면 어디디야?
백운산 계곡도 무지 좋은디.
철이가 다녀간 옥룡계곡도 유명한디.
봉강계곡도 좋고.
어치 계곡도 무지 좋고
거기는 팬션도 있는디.
전에 늘 다니던 곳이 어쩌면 가장 편할지도 몰러.
여름답게 뜨거워야
휴가도 맛이 더 있을거야.
풍성한 추억 많이 만들어라.
또 보자꾸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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心 2006.08.01 11:57
"사그러져 가는 불에는 기름을 퍼 찌끄러야 되는디"
고향 거금도의 사투리가 자연스럽구
그저 웃음만 나오네요.
직원 휴가 보내서 눈치 볼사람두 없어
소리내어 ㅎㅎㅎㅎ....
무더운날은 가만 있는게 편안한
피서일지두 모르죠.
어딜 다닌다는게 귀찮구만요.
짝이 자꾸 어딜 가자구 해서
또 동행을 해야 될려나 봐요
내일 출발하자구 하더니
이틀 연기하자구 해서...
철이는 신평 선창가에서 친구들이랑
쐬주 한잔 하구 있다구 ...
캬...하는 소리가 파도타고 들려오네요.
좋은 계곡 메모했다가 참고 할랍니다.
선배님두
더위가 시러 움직이기 싫은가 보군요.
이열치열이라구 한번 더운파도와 함께
즐거운 시간 보내보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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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우 2006.08.02 13:10ㅎㅎㅎㅎㅎㅎㅎㅎㅎ
완전히 불이 꺼져 부럿네.
빨강불도 파란불도 다 꺼져서 캄캄하네 그랴.
어제 퇴근하고 회식이 있었는디
무더운 날씨임에도 징그랍게 술잔이 오고 가드라고.
우리팀은 식구가 좀 많은편이지.
46식구인데 어제 37명인가 참석을 했드라고.
한잔씩만 주고 받아도 36잔!
반잔씩만 받아도 18잔
족히 두병은 되고도 남겠지?
근디 어디 한잔씩만 주고 받아 져야지
쬐끼 친한사람들끼리는 서너잔이 오고 가는게 보통이지.
그러다 봉께 3병이상을 마신것 같어.
그랬으면 이제 얼른 들어와서 샤워하고 잠을 자면 월매나 좋을꼬.
2차 가서 맥주 또 몇병을 마시고
이제는 꼭지가 돌아서 노래방에 가
소리소리 목청을 돋구니
땀도나고 지치기도 하고
기진맥진이 되어서야 집으로 향하니
그게 뭔 짓인가 몰러.
그래도 오늘 하루 휴가를 내었으니 다행이지.
조금전에야 일어났네 그랴.
랑이 어디 다니자고 하면 적극적으로 따라 다녀라.
자꾸 피하고 안 따라다니면
한눈 팔게 될지도 몰러.
열심히 흔쾌히 즐거운 마음으로 붙어 다니는게 최고인것 같어.
철이는 오늘쯤 휴가 마치고 상경 하겠네.
나도 이제 슬슬 밖엘 나가 봐야겠다.
방쿡만 하다가 하루 지나면
휴가가 아까워서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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心 2006.08.03 13:56무더운 날씨 탓인지...
빨간 불이 싫은 모양이네요.
아무래두 캄캄하면 더
서늘함을 느껴서인지...
익숙치 못한 집안일좀 하고나오니
어깨도 삐거덕 거리고...
어휴~
내일 장거리 여행두 겁나네요.
선배님!
광양 제철이라고 하셨죠...?
친한 친구 짝이 포항제철에서
그곳에 잠시 파견 근무중이시죠
포항제철에서는 기획실쪽이였는데
거기에서는 잘 모르겠네요.
성함이 이 문환차장님
미남이시고 듬직하니 참 좋으시더군요.
직원들이 워낙 많아서 아실려나...?
그래두
건강하신가 봐요..?
술을 날마다 마셔두 잘 버티신걸 보니
저두 요즈음 부척 짝하구 밤바다
술한잔씩 하게 되네요.
그로인해 부부지간에 대화도 마니
나눌수 있는 기회가 되구요.
아무쪼록 즐겁고 건강하게 마니 웃고
더위도 슬기롭게 잘 이겨나가시길...*^^*
아자자....홧팅....선배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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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우 2006.08.03 20:30오늘 징하게 더웠지?
지금도 마찬가지지만 말이야.
드디어 내일 지리산 계곡행인가?
어제 나도 오후에 근방에 있는 어치계곡엘 다녀 왔었지.
반바지 차림에 쓰리퍼 차림으로
물에 발 담그고 시원한 맥주한잔에
통통한 닭다리를 안주삼아 몇시간을 보냈지.
7시쯤 계곡에 그림자가 드리워질 무렵에
홀라당 벗고 물속에 풍덩.........
한참을 냉동까지는 아니드라도 냉장을 시킨다음
돌아왔더니 많이 시원함을 느꼈어.
계곡이 최고인것 같어.
나는 토요일날 광주로 중학교 친구들 모임 오라 하는데
얼렁 쉽게 결정이 안되네.
육중한 몸을 끌고 다니기가 그리 쉽지가 않아서 말이야.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이문환 차장이 친구 짝이라고?
많이는 몰라도 쬐끔은 알지.
하는일도 비슷하고.
전에 그양반 계장시절에 보았다가
포항으로 간뒤 몇년만에 작년에 보았는데
잘 몰라 보겠드라.
원래 많이 가까이 지내지 않아서일꺼야.
아마 내년까지든가 후내년까진 여기에 있을거라 생각되는데....
아무튼 기왕 떠난 휴가이니
즐겁게 다녀오기 바라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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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철 2006.08.03 20:53정말 징하게 더워부네요.
휴가도 다시 가야 될까봐요?
형님! 만나 뵙고 싶어지만
고향에 가는 발걸음이 무겁고
마음이 편치가 못하니 어떠합니까.
저역시 노환에 어머님이 계시니
왜이리 발걸음이 무겁고 뒷통수를
엇어 맞는 기분이라 할가요.
형님! 식사라도 같이 하자고 하신 말씀
만나게 먹은걸로 하고 담에 이동생이
대접할께요.
막상 서울에 새벽에 도착해서 아침에
출근하여 넘 바쁘게 지내고 있으니
이해하시죠.
형님 술이라 마시면 마실수록 정다운
친구가되고 인생의 친구가 되는것
같은디 ㅎㅎㅎㅎㅎㅎㅎ
그래도 건강이 중요하니 적당히 드셔야죠.
저도 마니 노력하고 있으니까요.
경심아! 휴가 잘됭겨오고 건강한 모습으로
즐겁게 다녀오고 다시볼수 있도록 재충전하고
다시 볼수 있도록~~~~
즐거운 시간 되시고 행복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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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우 2006.08.04 00:23오늘 새벽에 도착 해 부럿냐?
어쩌면 휴가도 부역이여.
놀때는 좋은것 같음시롱
끝날때는 디게 후유증이 있제?
그나저나 고상했다.
여러가지 두루두루 일도 함께 볼려니
많은것 같았던 시간도 어느새 곰방 지나가 번지고.
이제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서 열심히 해야것지롱.
진짜 휴가는 이번주와 다음주가 될것 같은디 너거 쬐끼 빨랐던것 같다.
경심이가 내일부터라니 제대로 날짜 잡아분것 같네.
나는 14일 하루 휴가를 낼란다.
그러면 4일간 쉬게되니 휴가라고 생각하기로 했다.
근방 계곡이나 왔다 갔다 할라고.
좌우지간에 우좌지간에 이번에 그냥 널 보내고보니
쬐끼 서운하고 껄쩍지근 한것 같네.
그리 쉬운일이 아닌데 말이여.
내년에는 하루 더 일찍와서 나하고도 하루 놀자꾸나.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욕심인가?
금쪽같은 시간을 내가 뺏어버리면 안될것 같은 생각도 드네.
아무튼 당분간 무지하게 더워분다 한께
기분관리 잘하면서 슬기롭게 넘겨보자.
잘 바부러라.
나도 잘란다.
ㅂ2ㅂ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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心 2006.08.07 12:43선배님,철이
언제나 변함없이 ...
목포에서 출발
순천친구 매장에 들러
삼십년만에 코흘리게 친구들만나
손바닥 마주 치며 낄낄...
너무도 마니 변한 모습
정말 어디서 보면 알아볼수 없을정도
왜그리 반가운지...
짝하구 아들은 잠시 pc방으로 보내고
짧은 시간에 식사하면서
옛추억에 빠져 웃음은 그칠줄 모르고
다음을 약속하면서 아쉬운 작별을 ...
이번엔 코스를 조금 바꿔
구례쪽으로 해서 뱀사골에 도착
어휴~
왠 사람들이 그리도 바글바글
전국에서 모두 집합한 느낌
머무르고 싶지 않아
다시 예전에 갔던코스
하동쪽으로...
선배님 말씀대로 항상 가던곳이
깨끗하고 제일 좋더군요.
저녁을 맛있게 해서 먹구
계곡에 누워
흐르는 물소리...
들려오는 산새소리...
밤하늘에 총총히 빛나는 별들의 모습
아주 환상적이더군요.
계곡에서 벌레들이 입맞춤을 했는지
다리, 팔 빨간꽃이 피어
가려워 죽을 지경이네요.
지리산 계곡은 물이 깨끗하고
시원해서 꼭 찾아가게 되더군요.
선배님은 가까우니까
하루코스로 잠깐씩 다녀도 좋겠네요
다시 일상으로 돌아와
한주를 시작하는 월요일...
무덥긴 여전하지만,
이주만 지나면 조금 시원한
바람도 불어오리란 기다림속에서 ....
또 코믹한 느낌으로 뵙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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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우 2006.08.09 00:03휴가가 일요일까지 였었나 보구나.
한참만에 찾아온것 같네.
휴가는 나름대로 잘 보낸것 같구먼.
오랫만에 친구들도 만나고 말이여.
나는 지난 토.일요일날 가까운 계곡을 다녀왔지.
토요일은 웅동계곡으로
일요일은 순챙이 계곡으로
이름난 계곡은 아니지만
너무 번잡스러운 곳 보다는 조용해서 좋더라.
어제는 일본 출장 다녀온 동기넘이 한잔 하자고 해서
약간 늦게까지 마셨더니 취했었나봐.
그래서 여기에 들어오지도 못하고 넉다운.
그러다보니 오랫만에 네가 켜논 불이 다시 꺼지고 말았나 보다.
철이넘은 무지하게 바쁜가 벼.
아니면 이곳을 잊어버렸거나.
다음에 만나면 군밤 한대다.
내일은 고향 집안의 당숙님 한분이 돌아가셔서 서울에 간다.
모레 금산으로 바로 갈까 하다가
서울로 갔다가 금산까지 갈지도 모르겠네.
아무리 빨라도 내일은 여기에 들어오기 어려울것 같네.
그래도 불 꺼치지 말고 계속 켜 두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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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우 2006.08.09 08:15의철아!
성님 오늘 서울간다.
보면 좋것는디 시간이 어떨꼬?
바쁘면 냅두고.
지난번에 기수네 식당에서 보았던 현용이 부친이
어제 별세하셨단다.
우리 집안에 당숙이시다.
그래서 간다.
아무튼 올라가서 전화는 할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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心 2006.08.09 13:49나름대로 매우 바쁘시군요.
찾아다니실곳도 많으시고
항상 활발한 느낌이여서
건강함도 느껴지네요.
계곡이름도 특이하군요
바닷가에서 태어나서인지
왠지 바닷물보다는
흐르는 계곡물이 더 좋은걸 어떡하죠
지리산물은 어찌나 추운지
겨우 발 담그고 긴 머리만
감고 왔네요.
몸은 도저히 추워서...
한양가서 철이랑
차분히 만남 가질수 있겠네요.
오랫만에 한양한번씩가면
왜 그리 갈곳도 많은데
마음처럼 움직여지지지 않은지
워낙 넓은곳이라...
일 잘 보시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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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우 2006.08.10 23:33불이 꺼져서 다시 킨다.
조금전에야 집에 도착 했네.
어제(8/9)12시50분차로 출발.
서울 국립의료원 영안실에 18시경 도착.
만난지 여러해 된 많은 고향 사람들과
술잔이 오고가고
그러다가 만취되어 새벽2시경 넉다운.
4시30분경 기상.
취기가 아직 가시지 않은 상태에서
대충 고양이 세면 하고
술국 한그릇 마시고
5시15분 성남에 있는 화장터로 출발
6시경에 화장터 도착
7시에 접수시작
7시20분에 화장 시작
9시55분에 화장 완료
10시10분 화장터 출발
16시경 녹동 도착
물이 너무 빠져서 버스 승선 실패.
16시30분 금진행 배로 시도 했으나 곤란.
신항으로 배를 돌려 어렵게 승선
17시 금진 도착
17시20분경 납골당 도착
19시배로 금진 출발
저녁을 득량식당에서 장어탕으로 때우고
20시20분경 녹동출발
22시20분경 집에 도착
보고 끝이여.
서울서는 철이한테 전화도 못했네.
징하게 바쁜 일정이었네.
얼렁 자야 하겠구먼.
내일 또 보자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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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철 2006.08.11 09:07형님 미안해서 어쩐다요???
요즘 하는일 없이 바쁘다 보니
먼저 전화라도 드려야 되는디~~~
요즘 컴에 자주 못들리고 흔적
남기지 못해부네요.
오늘도 출근해서 밖으로 달려야 되니
언제한번 편안하게 대화할수가 있을까요?
형님 피곤하고 힘든하루하루 건강 챙기세요.
무었과도 바꿀수 없는게 자신에 건강이니까요.
오늘도 무더운 날씨가 되는데 마무리잘하시고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감사*****
아참! 갱심아 휴가 잘됭겨왔니? 빠르기도 하지.
잘다녀온것 같고 존시간 되길~~~~~
계속 열심히 신평방을 지켜주려무나 쌩~~~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