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을 시작하면서
9월 하면 가을이라는 단어가 먼저 떠 오른다.
유난히 무더웠던 8월이여서인지
아침저녁으로 불어오는 좀 시원한 바람이
벌써 가을이 와 있는양 느껴지기도 한다.
그렇다.
9월은 가을의 시작이다.
가을하면 생각나는 단어가 많이 있겠지만
그중에도 결실이란 단어가
가슴을 뿌듯하게 한다.
가을은
누구에게나 기쁨의 결심을 꿈꾸게 한다.
씨뿌리고 땀흘린 보람의 결실을
곳간 가득히 채우는 농부처럼
가을이 되면
우리들 마음이 유난히 풍요로워 지는것도
우리 일상 가운데 나름대로의 결실이 있었기 때문일것이다.
친구들, 동창들, 동문님들!
가을이 시작되는 9월 맞이했습니다.
각자 곳간의 모양과 크기는 다르겠지만
이가을에는 아름답고 건강하고 내실있는 알곡으로만
가득 가득 채우시기 바랍니다.
아무리해도 난 곳간을 채울게 없다.
어찌 남는것있으면 내곳간에쬐매만 채워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