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나이 마흔을 바라보니 뒤를 돌아보며 학창시절의 추억을 떠올려 보게되더라
난 지금도 비 오고난뒤 거금도의 선명한 섬풍경을 잊을수가 없었단다. 선명한(초록색,파도는 얼마나 세게 부서지던지)나의 머리속에 각인이 되었나봐
지금은 아무 도 살고 계시지 않아 거금도에 간지도 꽤 오래 되었지.. 여길 통해 너희들 소식도 보고 사진도 보고 며칠동안 즐겁고 행복했었단다.
한번씩 자주 들어와서 소식보고 갈께....
정미가 수고가 많더라 다기억나는 친구들이었어(현님,현미,민오,재열,미옥,국균,순원,미정,희경이등등)
정말 반갑구 시간되면 또 들어올께
열이가 없어진건지 도통 들여다 보는이가 없었는데 반가운 친구가 한분 들어와주니
어찌할바 모를 정도로 기분 좋구만요
꽤 긴 시간었지만 날 기억 해줄까 했는데 만나고 나면 다들 그래 바로 너였어 하고들
알아봐 주드라고~ 학교 다닐땐 말 한마디도 못 건냈는데도
친구!!! 너무 반가워 뭐라 표현할까 쑥스러운데 쪼금 서운한데 이름도 기억 못하구...,
다음번 모임땐 꼭 참석해서 얼굴도 익히고 손 이라도 한번 잡어보세...,
친구님들 다들 어디 갔나요 너무들 조용들~해
제일 빨리 나타난 사람한테 개인 적으로 내가 술 한잔 쏜다(기찬걸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