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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날을 새고 집에들어오니 집 사람이 삐쳐서 아는척도 않하데(들어오지도 말라나)
하루종일 업무에 시달린 남편을 보고도, 회식도 접대도 일인데 지친 남편에게 하는 소리라니....,
그렇다고 남자들이 책임감이 없는것도 아닌데,
이건 나 혼자만에 생각이 아닐텐데, 대한민국 모든 남자들의 고민과 풀어야할 숙제가 아닌가 싶구만~
자 그렇다면, 우리 여친들은 안 그럴테지``,제발 부탁인데 바가지 긁지말고 남자들에게 힘을주소...
따쓰한 말한마디와 애교가 남자 들에겐 보약인걸 (아는지 모르는지 알면서도 못하는건지
하기사 ,, 돈도 못벌어 ,집에도 맨날 늦게 들어와 누군들 좋아 하겠쑝ㅇ쑈)
그래도 다들 남편이고 가장인데 말야" 제발 남편들 기죽이지 맙시다.
혹, 부군들이 나같은 사람 있쓰면 그래도 다 쓸때가 있으니 포장들 잘해주소...
친구들아 열심히 잘살자 험난하고 힘든 세상이니 남편들은 아내에게 잘하고 아내는 남편을 잘 섬깁시다.
그래서 알콩달콩 재밋고 맛나게 삽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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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홍철 2005.01.31 11:53

    회장님 힘내새요~~~~우리가 있잔아요~~ㅋㅋㅋ
    날씨도 추운돼 고생한다.....
    힘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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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중 2005.01.31 13:55
    (h13)오회장 너는 밥만먹고 몿살자나 남자가 짜장면도 먹고 짭뽕도
    먹고 그래야 되는데 자네가 너무 많은 것을 보여주니까 그러는거야~```
    삶이 나를 속일지라도 노워여 하지 말라?~~~~~~~~~~~~
    강남의 둘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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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미 2005.01.31 14:52
    미노~~
    점심은 맛나게 먹은겨?
    서로 열심히 살다보믄 사소한거 갖구 투닥거릴때도 있는겨?그쟈?
    마음은 일부러 보여주지 않더라도 알수 있는거고...
    그래도 쪼매 더 많이 사랑한다고 표현해주면 그배로 너한테 올것이구만...
    그래도 좋겄다 회장님 힘내라고 노래도 불러주공...ㅎㅎㅎ

    홍철아 멜 잘받은겨? 확인해보구 잘못들어갔으믄 문자주라...

    대중이친구 자네가 강남의 둘리여~~그러고 보니깐 그런것도 같으이~
    날추운데 옷들 뜨시게입고 일들 열심히 하공~감기들 조심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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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인호 2005.01.31 18:03
    (xx5)강남의 둘리는 중식을 조아하나봐
    글안해도 오늘 눈발도 보였는데 얼큰한 짱뽕에 소주 한잔 어떤가 (h11)
    강남의 둘리는 강남에서,시화의 양귀비(칭구들 오해는 말드라고 소실적 별명이 양귀비였어(xx5) 밉거나,예쁘거나) 는 시화에서 아자!아자! 건배
    우리 회장님이 하룻밤 외박하고 혼쭐이 난 모양이네
    그래도 바가지 끙는 마누라가 있어 행복한겨~
    없는 사람들 생각해봐 누구 맴시롱............
    오늘 눈도 내리고 했는디 퇴근하면서 예쁜 꽃 한다발에, 닭발 한사발,소주 한병 들고 들어가
    그러면 오늘 저녁 보일러 꺼야 될거야.
    내가 가끔 쓰는 처방전인게 자네도 한번 써봐
    효과 만점이야,다음날 해장국도 해결할수 있을 걸??????????
    약발이 먹힌다면.......
    추신: 여친들은 이 글을 읽으시면 안됩니다( 읽었다면 반대로 해보세요)
    남편 바가지 긍거놓고 줄다리기 하지말고 퇴근시간에 맞춰서 (상 다리가 휘여지면 한달 생활비 거덜나니까) 그 다음은 알아서들 ㅎ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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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경순 2005.01.31 18:58

    후배니임....
    ㉦ㅏ랑이 있어야 잔소리도 있는법...
    잔소리라고 생각하는것만큼의 ㉦ㅏ랑이
    있다는것이라오....
    오늘 더 ㉦ㅏ랑해 주세여....
    열심히사는 모습들이라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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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규 2005.01.31 22:19
    오~회장.ㅋㅋㅋ 여친이 아니라서 쪼깐 섭하겠구먼....
    사람의 본능은 어쩔수가 없는가 보네...
    가화 만사성이라는 단어를 잘 알고 있겠지?
    항상 서로 믿고 배려하는 마음으로 살다보면 그 속에 작은 행복이 깃들지 않나 싶어...
    칭구가 부럽네.. 사랑많이 많이 받고 살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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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호 2005.01.31 23:00
    친구들의 열열한 응원 덕분에 기분이 너무좋아 몸 둘바를 모르겠소.
    그런데 어쩌지 지금 이시간도 사무실에서 친구들 글을 보고 있으니,
    다락방 이라도 빈 방 있으면 연락 주시렵니까...,
    대신 방값은 무료로(동창님들 의리 한번 보겠소 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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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정미 2005.01.31 23:49
    어이~ 회장님!!!!
    일 열심히 하는것도 좋은디 말여~~
    가까운 사람일수록 냉전이 길어지면 못쓰는것이여~
    날도 추운디.....언능가서 풀어주공 *^__^*
    우게 사람들 말 맹그롬...또 내가 낮에도 야그했지만서도...
    애정이 없다면 바가지 긁을일도 토라질 일도 없는겨~~~~
    난 저녁에 김치찌게에 코다리찜에 해 놓구 지달리다가
    저녁먹구 온다고 하는 바람에 아그들 하고 나하고
    김빠져하믄서 저녁 먹었구만......ㅡ.ㅡ:
    사랑받고 있는거 과시말구 언능 집에들어가셩~~
    아자! 아자! 화이팅하공~~~쌩이여~~ 아라쮜?(h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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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열 2005.02.01 13:28
    (ajuma10)(h4)오회장 사고쳤는가
    자제해야지 짜장이든 짬봉이든(낮거리가 최고야) ㅎㅎㅎ 농담이고
    제수씨한테잘해라 친구야 나이먹고 대접 받고싶으면.
    강남에 둘리 별일없는가 오회장은 그래도 양호해
    당신이나 잘해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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