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발이 없다고 늘 불평하는 사람이 있었다 .
사실 그에게는 많은 신발이 있었다
단지 자기의 옷 색깔에 어울리는 것이 없고,가지고 있는 것들이
유행에 뒤 떨어진다고 해서 잔뜩 짜증을 부리고 있었던 것이다
그런 그가 어느 날 새 구두를 사겠다고 제화점에 들렸다..
진열장에는 각양 각색의 구두들이 많이 있었건만 그의 마음에 드는 것이 눈에 띄지를 않았다 .
이 구두를 신어 보아도 마음에 들지 않고. 저 구두를 신어 보아도 마음에 들지를 않는다.
제화점 전체를 다 둘러 보아도 마음에 쏙 드는 것이 없이 그저 못마땅 할 뿐이었다
그는 무겁고 짜증스러운 마음으로 그 가게를 나와서 다른 가게로 가기위해 발걸음을 옮기고 있었다.
휠체어를 타고 있는 사람의 모습이었다.
그에게는 두 다리가 없었다, 누군가가 뒤에서 밀어주지 않으면 그는 외출할 수 없는 처지의 몸이었다 .
그런데도 그는 밝은 모습이었다.그뿐 아니라 그는 즐겁게 휘파람까지 불고 있었다.
그 모습을 보면서 문득 이러한 생각에 잠기게 되었다.
"누구는 아예 두 발이 없어서 신발을 신을 수조차 없는데.
나는 어떻게 구두 하나에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불평만 하고 있단 말인가 "
그제서야 그의 마음에서 불평이 사라지고 감사한 마음이 싹트기 시작했다..
예전에는 느끼지 못했던 감사와 행복이 느껴지기 시작했다.
그가 늘 불평과 불만을 일삼았던 것은 그가 가진게 없는것이 아니라 그 자신에게 만족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
그렇다..
주어진 여건 속에서 나름대로 최선을 다하며 사는 것이 가장 행복한 삶이다...
남들보다 똑똑하게..
남들보다 부자로...
남들보다 멋지고...
잘생기게 태어나지 못했느냐는 불만은 자신의 나약함과 안일함을 덮어 두려는 핑계일 뿐이다..
삶은 도전과 개척이다...
스스로 만들어가는 자신만의 영역이며 정신적 세계다..
끝없는 자성과 연단을 통해 가꿔가고 일꿔가는 것이 존재 의미며..살아있는 자의 의무임을 잊지 말자...
-+세상사는 아름다운 이야기 글 중에서+-
난 유쾌하게 살려구 무척 노력중이거덩..
그리고 최선을 다할려고도.......
매번 좋은글 올려주어 고맙데이~~
많이 생각하고 많이느낌으로 읽어내려간다...
친구야 그만 자그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