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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1.01 13:29

친구에게

조회 수 1213 추천 수 0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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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에게*

나의 친구야 !
오늘도 역시 동쪽창으로 해가 뜨고 우린 또 하루 해를 맞이했지.
얼마나 좋으니
빨랫줄엔 흰 빨래가 팔랑 거리듯이 우린 희망이라는
옷을 다리미질 해야겠지.

우리 웃자 기쁜듯이 언제나 웃자.
우린모두 하느님이 만들어 놓은 피조물이긴 하지만
그렇기 때문에 더욱더 행복을 향하여
웃음 웃어야 하는거지.
계절이 가고 오는 이 흐르는 세월속에 우리도
마찬가지로 얽혀 가겠지만 우리 변함없이
모든 것들을 사랑하도록 하자.

친구야!
너와 나 같은 세상 아래서 만나진것만의
이유하나만으로도 우리 서로 어깨동무를 하자꾸나.
너를 위해 나는 무었을 할까.
너의 등불이 되어 너의 별이되어 달이되어 너의 마스코트처럼
네가 마주보는 거울처럼 우리 서로 지켜보는 사람이 되고 싶다.

친구야!
우리 서로 사랑하자
우리 서로 듣기 좋고 감미로운 음악같은 사람이 되자.
안녕..

이해인님의 시/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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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의손 2004.01.02 09:08
    으와~ 멋지다...
    솜씨 대단하구요..

    사랑이 새록 새록 솟는 기분이네요..
    나의 모든 식구들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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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엽서 2004.01.02 11:38
    같은 하늘 아래..고향도같고..
    저에겐,,,저 위글 처럼..
    아름답게..지금까지 우정을 나누는
    친구가 있음에 행복하답니다...

    이방에서 반겨주는 향기나는 님도..
    감사합니다.^^*
    님의 포근한 마음에 또 왔어요..
    조은글 음악 즐감하고 갑니다..
    조은 하루 되세여..(xx37)  [12][12][12]
  • ?
    김충규 2004.01.04 12:42
    신의손님!
    쇼는 이제 그만 하시죠~ 나중에 뵙게되면 벌주가 많다는 걸 아셔야죠~~ㅋㅋ
    어서 오세요 엽서님 !
    이렇게 엽서에 항상 사랑의 글을 적어 띄워 보내 주심에 감사합니다
    얼굴과 이름은 전혀 모르지만 무척 가정을 위해
    열심히 살고 계신분이라 믿어 봅니다 건강하시고~언제든 이방에 오셔서 마음 편히 쉬어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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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사랑 2004.01.04 22:59
    김충규님 고생이 많으시네요
    이 외로움을 어찌 달래야 할까요
    잠시 구경 왔다가 글이 넘 좋아서 그냥 갈수가 없네요
    친구...
    참 좋은거죠
    친구...
    서로 통하는 곳이 있으면 친구가 되는게 아닐까요
    김충규님 힘 내시고 새해부터는
    친구들 많이많이 불러 모으세요
    항상 건강하시고 복 많~이 받으세여~^.^
    좋은글 좋은음악 감상 잘 하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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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충규 2004.01.06 01:15
    다사랑님 !
    감사합니다 ~~2004*갑신년에는 사랑 많이 많이 하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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