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09.21 15:15
내 자신과 연애하듯 삶을 살아라..
조회 수 1747 추천 수 0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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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미선 2005.09.22 0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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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 2005.09.22 09:55그려~ 나두 반갑다 칭구야
(초등 친구들을 찾는 TV 모프로 버젼으로 ㅎㅎ)
추석은 자알 보냈는감? 짧은 연휴라 아쉬움이 마니 남제
내년에는 연휴가 길다고 하더라 마는
내년을 생각하믄서 또 열씨미 생활하게나!!
보름달님께 빌었던 소원 꼬옥 성취하길 바라믄서.....즐건하루
그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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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미선 2005.09.23 01:36친구야.
요즘은 새삼스레 밤이 너무 짧다라는 생각이 든다
눈 감았다 뜨면 아침이구....
내년 추석에는 연휴가 길다믄서 그래서 나도 잠시
생각했다 우리 엄마보러 갈수 있겠나 없겠나 잘하믄
갈수 있겠다.
칭구야 지금 나오는 노래가 사랑의 기도(김진영)
이시간에 조용히 들으니까 참좋네 ㅎㅎㅎ
칭구야 또 보자꾸나 안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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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구다 2005.09.25 03:19칭구야.
늦은 시간에 자갈치 바닷가에 다녀왔다.
우리 맴버들과 함께 저녁 바람이 이제는
춥더라.
꼼장어도 먹고 화이트도 한잔 마시고 오늘은
내가 자갈치 아지매들 보면서 느낀게 있다.
안그래도 같이간 동생하고 그랬는데 내가 참
안일하게 살고 있는것 같다라고.......
참 열심히들 사시는 모습 보면서 느낀게 많어
또 깔깔대며 즐거워 하는 연인들의 보습도 참
보기 좋았구 행복해 보이더라.
잠들기 전에 친구 생각나서 몇자 남기고 간데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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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 2005.09.26 03:09칭구야
자갈치 수산시장에 갔다왔나 보구나!!
새벽시장에 가면
열씨미 세상을 살아가는 모습들을 볼수있지
잠못자고 힘들지만 정신없이 일하고 나서
맛본 행복감은 경험하지 않고선 그누구도 모를것이다.
나는 째금안다 군대 가기전 가락시장에서 일해봐서
힘들고 속상할때
글구 죽고싶은 생각이 들때
새벽시장에 가보라는 말이 왜 나와겄냐
그곳에서 열씨미 일하는 사람들을 보면서 용기를 얻으라는 뜻이겠지
지금 이시간에도 새벽시장에는
정신없이 돌아가고 있을것이다 사람사는 냄새가 물씬 풍길정도로 말이다.
시장 얘기가 나와서 옛날 생각이 나네...
세상살이 힘들어도 열씨미 살아가세나!
잠을 설쳐서인가 쉽게 잠이 오지 않을것 같다
잠시 이곳에 들려 흔적 남기고 가내 그람~
새로운 한주도 홧팅하길 바라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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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지냈지 여기도 이슬비가 보슬보슬 내린다......
내 자신과 연애하듯 내 삶을 살아라 멋진 말이다 그쟈
공감이 가면서도 내 자신에게 외치고 싶다.
살다보면 그럴때가 있지 회포를 풀고 싶을때 친구가
필요할때 지금은 시간이 없어 늦어서 안되라기 보다
지금 어디야 한 걸음에 달려와 줄수 있는 그런 칭구
가 있다면 행복한 사람이 아닐까 싶네.
오늘은 시간이 늦어서 이만 또보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