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마을 선후배님 안녕하세요?
아파트입구에 벗꽃이 만개하여 가로등 불빛과 어우러지니
어떤말로 표현해야할지...... 너무 아름답습니다.
새봄맞이로 모두들 바쁘시지요?
이곳저곳에서 체육대회소식이 날아오니까 신정에서 갖었던 선후배들
체육대회가 생각나서 몇자 적어봅니다.
그때 그시절...
체육대회 일을 잡아두고 남자들은 대회 스케줄을 관리하고
여자들은 당일먹을 점심을 어떻게 마련해야하는지가 관심사였지요.
누구네 밭에서 나물을 뽑을까, ..누구네서 파를 뽑아서 무칠까등등..
음식은 주로 남의밭에서 서리을 해서 해결했던 그때.
서리를 하면서도 가슴을 두근두근......
혹 주인이 오지는 않는지. 망을 보는 친구는 임무수행을 잘 하는지... ㅎㅎㅎ
서리를 참 많이도 했던 그때.
지금하면 은팔찌 찰지도 모그겠네요. 그래도 신정에선 가능성이 있을라나......(h5)(xx6)
아파트입구에 벗꽃이 만개하여 가로등 불빛과 어우러지니
어떤말로 표현해야할지...... 너무 아름답습니다.
새봄맞이로 모두들 바쁘시지요?
이곳저곳에서 체육대회소식이 날아오니까 신정에서 갖었던 선후배들
체육대회가 생각나서 몇자 적어봅니다.
그때 그시절...
체육대회 일을 잡아두고 남자들은 대회 스케줄을 관리하고
여자들은 당일먹을 점심을 어떻게 마련해야하는지가 관심사였지요.
누구네 밭에서 나물을 뽑을까, ..누구네서 파를 뽑아서 무칠까등등..
음식은 주로 남의밭에서 서리을 해서 해결했던 그때.
서리를 하면서도 가슴을 두근두근......
혹 주인이 오지는 않는지. 망을 보는 친구는 임무수행을 잘 하는지... ㅎㅎㅎ
서리를 참 많이도 했던 그때.
지금하면 은팔찌 찰지도 모그겠네요. 그래도 신정에선 가능성이 있을라나......(h5)(xx6)
그래 나도 기억이 생생하다.
여자들만 먹을 음식을 담당했던것은 아니였지..
밥해야 하는데 나무가 없다고 해서 정골 모댁에서 나무 가져 가지러가다가
들켜서 대게 혼났었는데..^^
그래도 그때 먹었던 상추 겉절이..지금도 기억난다..
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실컷 놀다가 그늘에서 먹었던 그 밥맛은 잊을수가 없을것 같다..
유독히 신정사람들은 착한 사람들이 많이 사는것 같아..
모두들 우애도 좋았고 선후배간에도 사이도 좋았고..
어느곳에 있던지 모두들 잘 살거야..그치..언제함 보자..미자누나가 우리 볼때 같이
한번 끼어 달라드라..그래 잘지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