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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 신정(新井) 본 마을은 동정에 속해 있었으나 1938년 동정에서 분동하면서 한때 마을 뒷산에 당산(堂山)이 있어 “당동”이라 불러오다가 섬에서는 우물을 중시하고 새로 생긴 우물이 있어 新井(신정)이라 칭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2005.04.16 19:28

체육대회의 추억

조회 수 2242 추천 수 0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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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마을 선후배님 안녕하세요?
아파트입구에 벗꽃이 만개하여 가로등 불빛과 어우러지니
어떤말로 표현해야할지......  너무 아름답습니다.
새봄맞이로 모두들 바쁘시지요?
이곳저곳에서 체육대회소식이 날아오니까 신정에서 갖었던 선후배들
체육대회가 생각나서 몇자 적어봅니다.

그때 그시절...
체육대회 일을 잡아두고 남자들은 대회 스케줄을 관리하고
여자들은 당일먹을 점심을 어떻게 마련해야하는지가 관심사였지요.
누구네 밭에서 나물을 뽑을까,  ..누구네서 파를 뽑아서 무칠까등등..
음식은 주로 남의밭에서 서리을 해서 해결했던 그때.
서리를 하면서도 가슴을 두근두근......
혹 주인이 오지는 않는지.  망을 보는 친구는 임무수행을 잘 하는지... ㅎㅎㅎ
서리를 참 많이도 했던 그때.
지금하면 은팔찌 찰지도 모그겠네요. 그래도 신정에선 가능성이 있을라나......(h5)(xx6)
  • ?
    박현철 2005.04.18 11:41
    드디어 영미가 글쓰기를 가동하셨군..^&^
    그래 나도 기억이 생생하다.
    여자들만 먹을 음식을 담당했던것은 아니였지..
    밥해야 하는데 나무가 없다고 해서 정골 모댁에서 나무 가져 가지러가다가
    들켜서 대게 혼났었는데..^^
    그래도 그때 먹었던 상추 겉절이..지금도 기억난다..
    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실컷 놀다가 그늘에서 먹었던 그 밥맛은 잊을수가 없을것 같다..
    유독히 신정사람들은 착한 사람들이 많이 사는것 같아..
    모두들 우애도 좋았고 선후배간에도 사이도 좋았고..
    어느곳에 있던지 모두들 잘 살거야..그치..언제함 보자..미자누나가 우리 볼때 같이
    한번 끼어 달라드라..그래 잘지내고..^^
  • ?
    민 대운 2005.04.18 13:20
    우리 친구들이 왔구나~~
    여기서 만나닌까 색다르고 반갑네....
    신정에 살면서 아른한 추억들이 우리 가슴을 아련하게 만드는 구나...
    영미야~
    그래 벗꽃이 만개하여 주위를 환하게 만든 모습을 보니 너무 아름답고 화사하구나..
    우리집 동에서 걸어가는 길 양쪽에 벗꽃이 화사하게 만개한 모습이 너무 아름답더구나...
    그곳에 밤에는 조명을 달아 놓으닌까 더욱 빛나는 모습이.....
    현철아~~
    아버님 칠순잔치 마무리는 잘 했지?
    끝나갈 무렵에 우리가족 모임이 있어서 먼저 나왔다 마는 마무리를 못하고 나온게
    못내 아쉽구나...
    영미 어머님도 뵙구, 현철이 부모님도 뵈닌까 모두들 건강히신 모습이 너무 보기 좋더라...
    모두들 오래오래 건강하셔야 할텐데...
    우리 친구들은 모두 잘 하리라 믿는다...
    그럼 잘 지내구 또 보자....
  • ?
    박은자 2005.04.18 14:09
    영미야 주말은 잘 보냈니?
    애들은 건강하고?
    황사 땜에 감기로 고생하던데 잘 챙기거라..
    여기 울 집 앞 공원에도 봄의 정취를 듬뿍 느끼고 있다..
    만개한 벗꽃,노오란 개나리,하얀목련,살구꽃,제비꽃,겹사구라..
    산수유,매화.....
    그래 너무도 곱고 늬 말대로 아름답구나..
    영미야 우리가 몇년만에 통화를 한거니?
    기억을 더듬어 봐도 중학교때 모습만이 아른거린네
    전화라도 자주하고...살다보면 언젠간 함 만날테고..
    현철아~
    이게 얼마 만이니?
    기억이나 할런쥐..?
    하늘아래 어디메 사노?
    아버님 칠순잔치 사진 잘 봤어
    두분어르신 건강하신 모습 뵈니 넘 반갑고 기쁘더라..
    잘 살고 자주 보드라고..
    대운아~
    전화줘서 넘 고맙고 반가웠고,감짝놀랬다.목소리가 넘 멋있어서 ㅎㅎ
    묻고 싶은 말이 너무도 많았는데..
    그날 급한 약속이 있어서 밖에서 대기중이였어.
    어머님은 안녕하시지?건강하시구?
    고향생각 날때면 어머님이 젤로 생강나더라.
    안부 여쭙고 건강하시라고전해드려..알았쥐~~
    하늘이 요상하네 금방이라도 쏱아 질것같어..조심하고 또 보자
  • ?
    영미^&* 2005.04.19 04:12
    현철아, 대운아!
    반갑다. 너희들 이름을 이렇게 크게 부를수 있어서 정말 기쁘다.
    사실 몇일 전만해도 댓글이 없어서 체육대회 운운하면서
    서리쪽으로 얘기가 삼천포로 빠져설랑은 괜히 동네 망신시킨건 아닌가(xx11)
    엄청 고민많았는데....
    늬들이 공감해주니 기쁘기 한량없다야.
    미천한글 읽어줘서 고맙고, 댓글 잊지않고 달아줘서 더 고맙고.........(h10)
    더 많은 서리얘기는 난중에 만나면 차와함께 나누자.
    더이상 이곳에선 무리인듯 싶고. 동네 이미지란게 있으니까니. 알것제?

    은자언니!
    언니전화받고서 정말 반가웠어요.
    너무 반가운 나머지 안부를 묻기게 급급했는데
    전화통화 자주하구요 여건이 된다면 만나서 많은 얘기 나눠요.
    체육대회 언제 할것같던데, 언니 못올라오나요?

    그리고 신정 선후배님들
    황사 조심하세요. 건강하시구요.
  • ?
    민 대운 2005.04.19 11:22
    그래~~영미야!!
    우리가 살던 어린시절이 어찌 그립지 않겠냐?
    나 역시 문뜩문뜩 어린시절에 우리가 함께 뛰놀던 동네가 많이 생각 난단다...
    항상 500원씩 금전거출 하여 3000원 만들어서 과자 한~보따리 사서 방에서 그거
    먹으면서 밤샌줄 모르고 얘기하며 놀던생각,
    그리고 가장 생각 많이 나는것 중에 한가진,
    민석이집 옆에 동정 넘어가는 길에 보면 귤밭 있잖아....
    아직 익지않은 파란귤을 따서 민석이네 작은방에 가져와서 믹서기로 갈아서 먹던 일!!
    지금 생각해 보면 너무 그리웠던 시절 같다...
    자세한 얘기는 네 말처럼 만나서 얘기하자~~~

    은자누나~~
    정말 오랜만에 통화했죠?
    너무너무 반갑고 그리운 얼굴이었는데...
    은성이, 은섭이....
    늘 함께 뛰놀고 함께 지냈던 동생들 이었는데~~
    모두들 잘 살고 있다고 하니 다행이네요...
    언제 시간되면 모두 함 봤으면 좋겠는데...
    은성이가 대전에 살고 있다고 그랬죠?
    저두 가끔 일때문에 대전에 내려가는데....
    은성이와 통화하면 전화한번 하라고 전해 주세요..
    그리고 은자누나와도 가끔 서로 안부물으면서 지내요....
    모두들 건강하시고 나중에 뵐때 다시 인사드릴께요...

  • ?
    이영미 2005.04.20 01:02
    대운친구!
    그건 우리만의 비밀인데......
    이렇게 거대한 공간에서 공개를 해불어서 이제 어떡한다냐.
    이친구 일내부럿네~ 동정서 보고 쪼차온다, 얼렁 도망가야 (xx3)(img07)
  • ?
    박은자 2005.04.20 13:13
    영미야~!
    얼마나 먹고 싶었으면 익지도 않은 귤을... ㅎㅎㅎ
    입안에 신맛이 가득하다..
    영미야 넘 오랜만이라 그랬을거야.
    글쎄 체육대회를 언제하는지 모르지만..
    바쁘지 않음 가보도록 할께..
    대운아~
    일욜날 은성(경섭)이가 여기 왔었어.
    늬 애기 했더니 마니 반가워 하더라..
    여기 당진 근처에는 안 내려오니.
    서해고속도로 지나거든 연락해...
    잘지내고 건강해라.....








  • ?
    민 대운 2005.04.20 13:21
    영미야~~그려
    우리들만의 아름다운(??) 추억이었지...
    그때 믹서기에 셔서 설탕까지 넣고 갈아서 먹었던 거 아니?
    참 맛있었는데...
    시골에서 100%원액 쥬스를 먹은사람들이 많지 않았을 거야...ㅋㅋ

    은자누나~~
    은성이가 왔어요?
    연락한번 하라고 하죠....
    너무 보고싶은 얼굴이었는데요...
    은성이와 많이도 놀았는데...
    지금은 잘 지낸다죠?
    전화좀 하라고 해주세요
    누나도 잘 지내시고 당진근처에 가면 연락함 할께요...
  • ?
    박현철 2005.04.21 12:40
    은자누나!!

    현철이에요..너무 반가워요..
    항상 조용했던것 같은데..^^
    은성(경섭)이도 결혼 했죠?
    정말 많이 놀았는데..아리첨에서 몇안되는 또래여서
    대운이랑 은성이랑 참 많이 놀았던것 같네요..
    궁전으로 이사가고부터 좀 멀어 져서 이제 얼굴 안본지가
    10년이 넘어 버렸네요..
    세월이 참 빠르네요..그래도 이렇게 연락이 되니 참 반갑네요..
    은성이한테 전화나 한번 하라 하세요..017-363-1414
    누나도 잘 지내시죠?
    모두 얼굴이 선 ~합니다..^^
  • ?
    금희 2005.04.21 13:41
    하이고~우리 이삔 동상들 다 모였구나~복숙이누나~
    은자는 계속 통화했고 ㄷ대운이도 엇그제 통화한번 했었제 겁나게 반가웠제?
    영미 향우회때보고 이번에도 보자구나~
    현철아<<<<<<<<<<얼마만이여~봄햐우회때 얼굴 내밀어라잉?
    우리 동상들 행복하고 따땃한 봄날에 가족들과 함께 보자구나

    총쌈을 하든 ~칼쌈을하든 ~진돌이를하든 ~후퇘를하든 ~꼼박질을하든 ~소믹임시롬~
    모이바바바 알었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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