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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삶의 친구/

                      
        문득 문득 삶의 한 가운데서
        허한 느낌으로 바람앞에 서 있을때
        축 처진 어깨를 다독이며
        포근함으로 감싸 줄
        해바라기 같은 친구가
        늘 곁에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시리도록 투명한 하늘을 바라보며
        그곳에서 그리움 하나 가슴에 담고
        눈물 한 방울 흘리더라도
        천금 같은 미소로 날 이해하는
        꽃 향기 같은 친구가
        늘 곁에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비가 내리는 어느날
        목적지도 없는 낯선곳에서
        헤매이며 방황할때
        보이지 않는곳에서 나와 동행하며
        나를 버팀목처럼 부축해 줄
        바람같은 친구가 늘
        곁에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때때로 추억속에 깊이 잠겨서
        현재라는 거대한 바다를 망각한 채
        레테의 강물위에서 위태함이 보이더라도
        언제나 그 자리에서 변함없이
        손 내밀어 잡아 줄
        소나무 같은 친구가
        늘 곁에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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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길례 2004.12.13 17:31
    어디쯤일까.......서울중심가 명동에서
    언제라고 ........ 이번주토요일이라네
    누구누구온데....우리동네애들,그리고다른동네얘들
    남자들도온데 ......그럼 욘사마도 온단다(진짜)
    여자들도온데.......그래야.한가인이 온다고 누가전화한다더라
    이번에 농과생은....이번 겨울은 여친들이 너무보고파서.온다더라..
    동창회는재미있데...그럼 당근이지// 분위기좋고 남친들 멋있고.음악끝내주고..
    많이나온데........... 파티장이 꽉차서 확장공사중이래....
    정말좋겠다.......... 그럼 우린 행운의 친구들이고 행복한 동창들이지..섬아이들...

      [01][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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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호근 2004.12.13 21:03
    김마담 까꿍
    울 동참모임 홍보 넘 위트있게 잘해부렸다야
    너 어디부락 출신이냐.............
    난 연소거든............

    농과생 겁나게 오면 너가 다 책임지그라 ㅋㅋ
    나머지 상과생, 문과 여친들은 나가 다 책임질께
    그람 인문과 남친들은?
    각자 알아서 해야지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01][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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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미 2004.12.13 21:14
    흑!
    길례야 무지 반갑따!!!!
    김마담이 뜨니까 가페가 훤해분다
    남자들도 온대?
    농과 남친들이 울 여자들 보고 싶어서 온대?
    울 여친들 순사나으리가 진짜 책임질겨?
      [01][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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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재열 2004.12.13 23:44
    호근아 !니가 다책임저불믄
    나는 뭐하고 놀까
    에라 기태하고 술이나 한잔하면서
    너 노는모습 상근이하고 숭이나 보고있슬란다
    상근아 너도 책임질 여친들 있는건 아니겟지...
    길례여~~~
    너무나 오랬만이여서
    어색할라고 한다
    이제 마담이라 안할께 내가 아무리 생각해도
    마담소리가 싫었던것같아
    그래서 사표내고 안나온거지?
    이제 손님으로 커피마시러 자주 놀러와서
    친구들 좋은 말동무좀 되게시게나...
      [01][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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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현 2004.12.14 07:03
    길례의 글은 항상 생동감이 넘쳐흐르네
    친구란 보이지않는 곳에서도 서로를 걱정하며
    아무말이 없어도 같은것을 느낌은 물론
    아낌의 소중함보다 믿음의 소중함을 더 중요시하고
    비록 감미로운 향기는 못느끼더라도
    서로의 고통과 아픔을 어루만져주는 친구
    그런 친구를 생각할때마다 입가에 미소를 흘림은 물론
    잔잔한 떨림은 없더라도 환한 웃음을 주는이
    또한 참다운 삶을위해 항상 좋은 메시지를 전하는친구
    그런 친구가 진정한 친구가 아니겠나 생각하네
    해서~ 좋은 친구는 마음의 그림자라고 하지않는가....   [01][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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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길례 2004.12.14 09:20
    친구!!친구!!친구!!
    불러도 부담없고 친근한 단어가아닐까....
    또한 소꿉친구 동네친구 섬친구...
    그래서 더 가깝고 정겨운 단어가아닐까......
    우리만의 분위기 우리만의 정서적 동감....
    그래서 그리운게아닐까 ....
    친구!!친구!!친구!!
    그때 그자리에서 또 보세나...   [01][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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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정호 2004.12.14 10:18
    친구들아 미안타
    꼬맹이가 아야해서 3일만에 출근했네
    길례야
    아무리 세무신고가 연말정산이 바빠도
    분위기 띄우는데는 당신이 최고야>>>>>>>>>

    10년 후에 그미는
    며느리 사위랑손주 손 잡고 (좀 빠른가??)
    맛나것도 먹으려 다니고 장난감도 사려 다니고
    신랑이랑 분위기 잡고 재미나게 살고 있을 것 같다

      [01][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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