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시는 글
나이 쉰 넘어서야
어떻게 살았는지 모르게 숨가쁘게 달려온
지난날들을 되돌아볼 수 있는 여유가 생겼는지
친구들의 생일을 챙기며 축하하는 글이라도 보내지고
보고싶은 사람이 떠오를 때면
전화통화나 메일을 보내는데 인색하지 않게 되어서야
서랍 속에서 나온 김월용 시인의 시조집
『어디만큼 와았니? 다앙다앙 멀었다』의
장애인을 돕기 위한 출판기념회를 다음과 같이
갖고자하오니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시기 바랍니다
* 다 음 *
언 제 : 2006년 7월 6일(목요일) 19:00(오후 7시)
어디서 : 광주시 서구 농성동 상록회관 4층
( ☎ 062 - 352 - 0051 )
연락처 : 017 - 601 - 3637
월간신춘문예작가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