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랑스런 선도농업인 3인 선정
농협 전남지역본부가 전남 농업과 농촌
발전에 선도적인 역할을 해 온 3명의
자랑스런 농업인을 선정했습니다.
자랑스런 선도농업인은
초대 전국 새농민회장을 지낸 농업운동의 선구자 정위 박종안 선생과 전남쌀을 한국 대표브랜드로 육성시킨 노농 김재식 선생, 전남 최초로 비닐하우스 농법을 개발한
과학영농의 선구자 금촌 김용환 선생 등
3명입니다.
2005-04-29 kbc 8시 뉴스
⊙전남 농업발전 선도 ''자랑스런 농업인''
전남농협지역본부는 2일 자립.과학.협동의 정신으로 전남농업.농촌.농협발전에 선도적 역할을 해온 자랑스런 농업인 3명을 선정, 활동사항과 사진을 전남농협 4층 대강당에 영구 전시한다.
이번에 선정된 농업인들은 고흥의 박종안(82), 장성의 김재식(82), 순천의 김용환(81)씨 등이다.
일본 대판부림 농예학교를 졸업한 박씨는 1980년대 조생양파를 주소득 작목으로 도입.육성해 고흥지역의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했다. 또 고구마 수원 147호를 2년간 구입.육성해 절간고구마 7만가마를 수매하기도 했다. 1966년 제 1회 새농민상, 69년 석탄산업훈장 등을 수상했고 지난해 ''한국농업 발전에 영향을 미친 100인''에 선정된 바 있다.
전남지사를 지낸 김씨는 장성에서 ''노농농사공부방''을 운영하며 오동.봉황 등 양질미와 흑향미 등 특수미를 시험보급해 전남농업의 경쟁력을 높였다. 최근에는 초 다수확 양질미인 천명과 희망, 밀키퀸 등 기능성종자 시험 재배보급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전남 새마을운동의 기수인 김씨는 1974년 전남 최초로 비닐하우스 농법을 개발, 배추.가지.오이.토마토의 연 4기작 작부체제를 도입해 농업인으로는 처음 과학기술영농상을 수상했다.
전남농협 관계자는 "선배들의 자랑스런 영농정신을 기리고 그들의 가르침을 받고자 영구전시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이종태기자 jtlee@kwangju.co.kr
5월 2일 광주일보
농협 전남지역본부가 전남 농업과 농촌
발전에 선도적인 역할을 해 온 3명의
자랑스런 농업인을 선정했습니다.
자랑스런 선도농업인은
초대 전국 새농민회장을 지낸 농업운동의 선구자 정위 박종안 선생과 전남쌀을 한국 대표브랜드로 육성시킨 노농 김재식 선생, 전남 최초로 비닐하우스 농법을 개발한
과학영농의 선구자 금촌 김용환 선생 등
3명입니다.
2005-04-29 kbc 8시 뉴스
⊙전남 농업발전 선도 ''자랑스런 농업인''
전남농협지역본부는 2일 자립.과학.협동의 정신으로 전남농업.농촌.농협발전에 선도적 역할을 해온 자랑스런 농업인 3명을 선정, 활동사항과 사진을 전남농협 4층 대강당에 영구 전시한다.
이번에 선정된 농업인들은 고흥의 박종안(82), 장성의 김재식(82), 순천의 김용환(81)씨 등이다.
일본 대판부림 농예학교를 졸업한 박씨는 1980년대 조생양파를 주소득 작목으로 도입.육성해 고흥지역의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했다. 또 고구마 수원 147호를 2년간 구입.육성해 절간고구마 7만가마를 수매하기도 했다. 1966년 제 1회 새농민상, 69년 석탄산업훈장 등을 수상했고 지난해 ''한국농업 발전에 영향을 미친 100인''에 선정된 바 있다.
전남지사를 지낸 김씨는 장성에서 ''노농농사공부방''을 운영하며 오동.봉황 등 양질미와 흑향미 등 특수미를 시험보급해 전남농업의 경쟁력을 높였다. 최근에는 초 다수확 양질미인 천명과 희망, 밀키퀸 등 기능성종자 시험 재배보급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전남 새마을운동의 기수인 김씨는 1974년 전남 최초로 비닐하우스 농법을 개발, 배추.가지.오이.토마토의 연 4기작 작부체제를 도입해 농업인으로는 처음 과학기술영농상을 수상했다.
전남농협 관계자는 "선배들의 자랑스런 영농정신을 기리고 그들의 가르침을 받고자 영구전시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이종태기자 jtlee@kwangju.co.kr
5월 2일 광주일보
조생양파와 고구마 구입.육성하신 우리마을 조합장님 정말 자랑스럽습니다.
항상 건강 하시고 농업발전에 정진하여 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