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휴대폰 사기 (긴급 통보) 2 ★★
★★신종 휴대폰 사기 (긴급 통보) 2 ★★
♡ 휴대폰 사용주의 / 주의해얄 메시지 ♡
[내 사진보고 전화해]
[어제 잘 들어갔어~?]
[나야~! 뭐하고 있어~? 답장 좀 줘]
[포토메일이 꽉 찼습니다. 확인하세요.]
[저 기억 안 나요. 제 사진을 보고 기억나면 전화해요.]등등...
처음보는 전화번호에 이런 문자가 찍혔다면--- ?
그래서 궁금하기도 하지만..잘못걸려온 문자인줄 알면서 [친절]하게
[확인] 누르면 건당 2990원 빠져나간답니다.
대개는 휴대전화의 확인 버튼을 눌러 내용을 보거나 [누구냐]며 답장을
보내게 마련인데.. 이 같은 휴대전화 이용자의 [친절]을 악용해 180만명
에게서 30억 원의 정보이용료를 가로챈 신종 사기업체가 무더기로
어제 경찰에 적발됐다는 이야기 입니다.
서울 지방경찰청 사이버 범죄수사대는 11월15일 J정보통신 대표 백모(24)
씨와 I통신업체 대표 홍모(39) 씨, B통신업체 대표 정모(41) 씨 등3명을
상습사기 혐의로 구속하고---
또 N통신업체 대표 정모(34) 씨등 달아난 통신업체 대표 3명에 대해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검거에 나서는 한편 M통신업체 대표 김모(29)씨
등 26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합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 업체는 올해 초부터 최근까지 인터넷에서 구한 문자
메시지 대량발송 프로그램을 통해 불특정 다수의 휴대전화로 친구나
친지인 것처럼 [어제 잘 들어갔어~?], [나야. 뭐하고 있어. 답장좀 줘]
등의 메시지를 보내는 수법으로 했다고 합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 업체의 [낚시]에 걸린 87만 명의 휴대전화
이용자들이 [누구세요~?, 잘못 보내신 것 같은데요]등의 답장을 보냈다.
그래서 답장 1건당 300원씩 모두 2억6000만 원의 정보이용료가 업체로
빠져나갔답니다.. 통상적인 문자메시지 1건당 이용료 는 30원이지만
이들은 10배인 300원의 이용료를 챙겼다고 합니 다.
이들 업체는 또 사진파일이 첨부된 문자메시지를 보내 정보이용료를
가로 채기도 했는데..[저 기억안 나요.제사진을 보고 기억나면전화해요]
등의 내용이 담긴 문자메시지로 휴대전화 이용자의 호기심을 자극한 뒤
확인 버튼을 누르면 여성의 프로필 사진을 보여주는 대신 1건에 2990원의
정보 이용료가 빠져나가도록 한 것.
이들이 보낸 문자메시지 중에선 [포토 메일이꽉찼습니다.확인하세요]와
같이 이동통신업체의 알림 메시지를 흉내 낸 것도 있었다니..
업체들은 이런 수법으로 114만명을 속여 27억원의 정보이용료를 챙겼다고
경찰은 이들이 확인 버튼만 누르면 바로 유료콘텐츠로 자동 접 속되는
[콜백(Callback) URL]이란 신종 기술을 이용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기술은 원래 모바일 이벤트를 위해 고안된 것으로,사기에 이용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합니다 그리고 경찰 관계자는 [피해자 대부분이 피해
금액이 적은 데다 한 달이지나 요금이 고지되는 탓에 피해 사실을 잘알지
못한데다가 피해 신고가 늣어서 이제서야 체포했다]고 합니다.
참고하시고 손해 보시는일 없도록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