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화
따르릉 따르릉 옛날 전화 소리
지금은 아름다운 음악 소리.. 휴대폰 소리..
나는 늘 그녀의 고운 휴대폰 소리가 듣고 싶다.
아름다운 향기의 고운 사랑의 음악소리
그대의 전화를 걸고 기다리는 시간이 황홀하다.
얼굴을 볼 수 없어도 그대의 고운 목소리
그리워하는 마음이야 어찌 막을 수 있나요?
서로가 떨어져서 그리워하는 것은 어찌 나뿐이랴?
가서 서로 볼 수 없음을 그 그리워하는 마음을
이 전화로라도 말할 수 있지 않은 지요?
고운 그대 나 이 가을 타는 것을 왜 그리 모르시나요?
파란 잎들이 누렇게 옷 벗는 고통을 왜 모르시나요?
내 철부지 아이들의 모래성 쌓고 있듯이 내 마음만 쌓고,
이 가을 날마다 고운 단풍에 내 가슴 곱게 물들여
그대에게 갈 수 없음을 전화에다 접어 보냅니다.
들려오는 그대목소리 너무 반가워 말문 막고
가만히 듣고 있으니 그대는 내 전화 끈긴 줄 알고
그냥 놓아버리려는 수화기소리에 나 깜짝 깨여
다시 신호 넣고 기다리는 시간 그대 고운 휴대폰
음악 소리에 오늘도 이렇게 취해 버리는 시간....
이 전화가 없다면 그대와 내가 어찌 이런
곱고 아름다운 사랑을 할 수 있는지요?
그리고 이런 켐 속 세상도 만날 수 있는지요?
오늘은 이 고마움을 외로움 뿌리며 떠나가는
내 가슴속 고운 낙엽을 접어 그대에게 전화드립니다.(04.9.22 퍼옴)
따르릉 따르릉 옛날 전화 소리
지금은 아름다운 음악 소리.. 휴대폰 소리..
나는 늘 그녀의 고운 휴대폰 소리가 듣고 싶다.
아름다운 향기의 고운 사랑의 음악소리
그대의 전화를 걸고 기다리는 시간이 황홀하다.
얼굴을 볼 수 없어도 그대의 고운 목소리
그리워하는 마음이야 어찌 막을 수 있나요?
서로가 떨어져서 그리워하는 것은 어찌 나뿐이랴?
가서 서로 볼 수 없음을 그 그리워하는 마음을
이 전화로라도 말할 수 있지 않은 지요?
고운 그대 나 이 가을 타는 것을 왜 그리 모르시나요?
파란 잎들이 누렇게 옷 벗는 고통을 왜 모르시나요?
내 철부지 아이들의 모래성 쌓고 있듯이 내 마음만 쌓고,
이 가을 날마다 고운 단풍에 내 가슴 곱게 물들여
그대에게 갈 수 없음을 전화에다 접어 보냅니다.
들려오는 그대목소리 너무 반가워 말문 막고
가만히 듣고 있으니 그대는 내 전화 끈긴 줄 알고
그냥 놓아버리려는 수화기소리에 나 깜짝 깨여
다시 신호 넣고 기다리는 시간 그대 고운 휴대폰
음악 소리에 오늘도 이렇게 취해 버리는 시간....
이 전화가 없다면 그대와 내가 어찌 이런
곱고 아름다운 사랑을 할 수 있는지요?
그리고 이런 켐 속 세상도 만날 수 있는지요?
오늘은 이 고마움을 외로움 뿌리며 떠나가는
내 가슴속 고운 낙엽을 접어 그대에게 전화드립니다.(04.9.22 퍼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