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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 옥룡(玉龍) : 병자호란때 이곳에 관군(官軍)이 퇴군(退軍)하면서 잠시 진(陳)을 치고 막(幕)을 쳤다하여 진막금(陳幕金)이라 불렀다하며 또 마을앞에 옥녀봉(玉女奉)이 있고 옆에 龍頭峰(용두봉)이 있어 두 봉우리의 첫 자를 따서 玉龍(옥룡)이라 하였는데 속칭 眞幕金(진막금)이라고 불렀으며, 그후 1939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옥룡마을로 분리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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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파도칠 수 있을까


바람이 바다에

목청껏 소리쳐 놓으면

파도가 거세게 친다.


나는 살아오며 제대로 소리지르지

못한 것만 같은데

바람을 힘없어 소리지르는 바다


해변가에 거침없이

밀려오는 파도를 보며

돌변하고 싶은 유혹을 느낀다.


폭풍우 몰아치듯

살고 싶다는 것은

내 마음에 욕망이

불붙고 있다는 것은 아닐까


내 마음에도

거친 바람이 불어와

목청을 행구고 지나가면

세상을 향해 나도 파도칠 수 있을까


늘 파도에 시달려

시퍼렇게 멍들어 있는

이 바다를 그리워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아직도 소리치고 싶은

열정이 남아있는 탓일까


갯바람 쐬면

도시에서 온 나는

갯적은 소리를 내고 싶어진다

세상을 향해 나도 파도치고 싶어진다


= 함께 있으면 좋은 사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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