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딩 숲 그늘진 곳에는 아직도 여전히 쌀쌀함이 감돌지만 우리내들이 숨쉬며 살아가는 내 안에는 항상 따뜻하고 포근하고 사랑이 넘쳐나고 정겨움이 묻어나 있습니다. 사계절이 오며 가며 다시 아지랭이 떠오른 "내 눈 밖에" 봄이 올 때면 무엇인가 스쳐 지나버린 아쉬움에 멍하니 생각할때도 가끔은 있습니다. 귀로듣고 눈으로 보고 몸으로 느끼면서 삶을 산다지만 한순간 아쉬움은 그렇게 씁쓸하게만 남아 버리는가 봅니다. 지금 이 시간에도 끊임없이 갈구하며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들은 그저 조그마한 소망 하나쯤 가슴에다 품고 꿈을 기다리며 살아갑니다. 이 세상에서 가장 귀중하고 소중한 것이라면 황금과 소금 그리고 지금이란 이순간 일 것입니다. 오늘 나에게 주워진 소중한 시간들 잘 관리 하면서 내 인생 멋진인생 보내시길 바랍니다.
추신: 2015년 5월 10일(일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제36차 재경연소향우회 한마음 체육대회가 있습니다. 바쁘시겠지만 한분한분 시간 내시어 모두가 즐거운 만남이 이루워졌으면합니다.
장소: 관악구 신림동 신림고등학교 체육관입니다.
감사합니다.
재경연소향우회
회장:윤홍섭 총무:김재영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