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칠회 회원님
정해년 한해가 저물어 가고 있습니다.
엊그제가 해돋이를 본다고 밤잠을 설치던 정초인 것 같은데 또 한해가 서녘 하늘에서 어두워지고 있습니다.
한 해 동안 땀 흘리고 씨앗을 뿌리고 처자식 먹여 살리려고 얼마나 고생들 많았습니까!
한해가 저물어가는 길목에서 송구영신의 마음을 기리기 위해 소박한 우정의 자리를 마련하였습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금산 67년 연합동창 회원여러분!
생업에 종사 하시느라 바쁘고 또 바쁘신 줄 압니다만
일년 중 단 하루만이라도 우리 한자리에 모여 않아 저 달이 저물도록 우정의 잔을 취해봅시다.
한 잔술은 우정의 술로
두 잔술은 친구들을 그리는 그리움의 술잔으로
세 잔술은 가는 세월이 아쉬워 서로 나누는 아쉬움과 회한을 쇠주잔에 날려버리는 술잔을 나눠봅시다.
지구촌에서 질로 멋진 67년 회원여러분!
지금부터 목 을 다듬고 날계란으로 목구멍을 부드럽게 마사지 하시고
꼭18번을 트로트로 준비하여.
박자 음정 안 틀리게 연습하여 노래 가락도 뽐내 보고 갯바람에 진질 뻘 냄새 나는 진한 우정 서로 나눠 봅시다.
존경하는 67회 회원님!
부디 꼭 참석 하시어 아름다운 우정의 자리를 빛내주시기 바랍니다.
재경 금산면 67년 초등 연합 총 동창회
회장 김 정 선 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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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2007년 12월 16일 일요일 오후 6시
장소: 오션 씨푸드뷔페 (tel: 730-1001)
임원연락처 회 장 : 김 정선 (017- 264-8883) 부회장: 김 승찬 (011- 227-1627)
총 무 : 김 영식 (010-3002-6119)
5호선 광화문역 2.3번출구/ 3호선 경북궁역6번출구/ 1호선 종각역 1번출구
더 아름다운 것은 없습니다.
그보다 더 소중한것 또한 없습니다.
금년안에
서로의 마음을 털어 놓을수있는 소중한 자리.
2007년.12월.16일
멋진모임
67회 그날의 festival 을 진심으로 축하 드리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