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ㆍ 동촌(洞村) : 마을이 용두봉(龍頭奉) 동북 골짜기에 위치한다하여 ‘골몰(谷村)’이라 부르다가 1907년에 마을 이름을 洞村(동촌)이라 개칭하였다.
조회 수 20536 추천 수 0 댓글 9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그 이름만 들어도 즐거운 친구 / 이해인 |

      ♧그 이름만 들어도 즐거운 친구 / 이해인♧


      세상을 살아오면서
      우리는 많은 친구들을 사귀지만
      10대에 사귄 벗들과의 우정은
      그 빛깔과 무게가 유다른 것 같다

      하교 길에는 헤어지기 아쉬워
      일부러 천천히 걷고,
      되돌아 걷기도 하면서
      이야기의 꽃을 피우던 친구들,
      희망찬 미래를 꿈꾸며
      함께 울고 웃었던 정다운 친구들,

      누구보다 가까우면서도
      때로는 경쟁의 대상이 될 수밖에 없어
      서로 괴로워하기도 했던
      어린 시절의 친구들이
      나도 문득 그립고,
      보고 싶을 때가 있다

      서로 연락이 끊겼다가
      수십 년 후에 만났어도
      서슴없이 "얘,야"라고 말할 수 있는
      옛 친구들을 떠올려보는 일은 얼마나 즐거운가..
      편지 끝에는 '너를 사랑하는'
      '늘 함께 있는'라고 쓸 수 있는
      벗이 가까이 있음은
      얼마나 미덥고 행복한 일인가..

      우리가 한 그루 우정의 나무를
      아름답게 가꾸기 위해선
      한결같은 마음의 성실성과 참을성,
      사랑의 노력이 필요하다

      지나친 고집과 독선,
      교만과 이기심 때문에
      좋은 벗을 잃어버리는
      쓰라림을 체험하기도 하는 우리이기게
      늘 정성스럽고 진지한 자세로
      깨어 있지 않으면 안 된다

      나와는 다른 친구의 생각이나
      성격을 불평하기보다는
      배워야 할 좋은 점으로 받아들이고,
      그의 기쁨과 슬픔을
      늘 나의 것으로 받아들이는
      넓은 마음을 지니자.

      그가 나의 도움을 필요로 할 때는
      늘 혼연히 응답할 수 있는
      민감함으로 달려가자

      가까운 것을 핑계 삼아
      말을 함부로 하지는 말되
      할 말은 꼭 하기로 하자.
      충고 역시 뒤에서 흉을 보는
      비겁한 방식으로가 아니라
      앞에서 당당히 말할 수 있는
      용기와 지혜 안에서
      이루어지도록 최선을 다하자

      별것도 아닌 사소한 일로
      아직도 화해가 안되고,
      용서가 힘든 친구가 있다면,
      나의 무관심으로 인해
      전에는 가까웠다가
      어느새 멀어지고
      서먹해진 친구가 있다면
      지금이라도 미루지 말고
      어떤 사랑의 표현을 하라.

      가을 열매처럼 잘 익은 마음,
      자신을 이겨내는 겸허함과
      기도의 마음으로...


      *이해인님의 꽃삽 중에서*
    • ?
      금옥 2006.06.02 11:31
      옛날 저도 이런 때가 있었답니다.
      친구 헤어지기 싫어 같이 잠도 자고 날 밤을 새면서
      놀고.웃고 하던 때가 엇그제 같은데......그 시절이
      그립네요
      이제는 저의 자녀들이 이 코스스를 밟고 있네요
      다 들 동감하시죠....ㅎㅎㅎㅎㅎ
      오늘도 즐겁고 행복한 하루 되세요


       
    • ?
      늘사랑 2006.06.02 13:57
      이맘때면 골몰과 늘앗테 사이에
      보리베고 모내기하던 모습이 눈에 보입니다.
      6월에도 넉넉한 마음과 웃는 모습으로 부자되세요.

      옥이 안녕!!
    • ?
      남천 2006.06.02 15:40
      위 글을 읽어보니 반성할 대목 들이 있군요.
      같은 동네에서 태여난 친구 유년을 같이한 학교 친구.
      사회 에서 만난 친구등 많은 친구들.
      꼭 보고 싶은데 보지 못한 친구.
      세상 싫어 먼저간 친구 많은 생각을 하게 하네요.
      감사이 읽고 가슴에 담아 갑니다.
      항시 웃는 날들 되시길요.........쭈...........욱........요........

    • ?
      남천 2006.06.02 16:03












       참 좋은 일입니다 2006/03/17 | 조회:0 | 추천:0






      출처 : 판








          참 좋은 일입니다



          어제는 지나갔기 때문에 좋고,

          내일은 올 것이기 때문에 좋고,

          오늘은

          무엇이든 할 수 있기 때문에 좋습니다.



          나는 어제를 아쉬워하거나

          내일을 염려하기보다는

          주어진 오늘을 사랑하고 기뻐합니다.



          오늘 안에 있는 좋은 것을 찾고

          받아들이고 내일을 준비하는 것이

          얼마나 즐거운지 모릅니다.



          하루하루 새로운

          아침이 주어지는 것은

          새 기회의 기쁨을

          날마다 누리라는 뜻입니다.



          오늘 안에 있는 좋은 것이

          어떤 것인지는 누구보다

          자기 자신이 잘 알고 있습니다.



          어떻게 하면 하루가

          좋아지는 지도 다 알고 있습니다.



          어제는 오늘을 소중히

          여기고 기뻐하리라는 마음입니다.



          출처 : 월간 좋은 생각
    • ?
      금옥 2006.06.03 21:12
      늘 사랑회  반갑다.
      모임은 잘 진행되고 있니?
      친구들에게 안부 전한다고 전해조
      정희이야기 들으니까 법관이는 살이 많이 빠졌다고
      그러더라 건강은 괜찮는건지?      
      골몰로 자주 놀러와 알았지  다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해라



        
    • ?
      금옥 2006.06.03 21:32
      남천님!
      반갑습니다.
      6월04일 우리나라와 가나가 평가전을 갖는데 
      오늘 23시부터 응원퍼레이드를 시작 한다 그러내요
      가상 토고전이라고 해도 될 경기라고 그러니 저도13번째의
      선수가 되어 응원을 해 볼까 합니다
      독일까지는 가서 응원은 못해도  집에서 열심히 함께 응원하자구요
      저는 국가적인 행사에서 스포츠는 빼놓치 않고 본답니다.
      이렇게 놀러와주셔서 감사합니다.
      언제든 자주 놀러오세요
      항상 건강하시고 즐거운 주말보네세요
    • ?
      남천 2006.06.04 08:10










































      프랑스



      스위스



      한국



      토고


      매치


      날짜


      대진


      경기장


      13


      6월 13일


      프랑스 vs 스위스


      슈투트가르트


      14


      6월 13일


      대한민국 vs 토고


      프랑크푸르트


      29


      6월 18일


      프랑스 vs 대한민국


      라이프찌히


      30


      6월 19일


      토고 vs 스위스


      도르트문트


      45


      6월 23일


      토고 vs 프랑스


      쾰른


      46


      6월 23일


      스위스 vs 대한민국

             
            스포츠를 좋아 하시나봐요.저도 좋아 하지요.이번 독일에서는 개인적으로 8강 정도만 하는
             바램 입니다.
            
               
              
             

    • ?
      금옥 2006.06.04 19:34
      오늘 열심히 응원합시다.
      박지성 선수 김남일 선수도 좋아하지만
      새로운 신인 조재진 선수도 좋아 한답니다.
      저는 축구를 보면서 우리나라 선수들은 브리킥을 얻었을 때
      제대로 잘 살려내지 못한것에 아쉬움이 많아요
      언젠가 일본은 참 잘 살려내어 우리나라와 대결 할 때 이기더라구요
      이번 령가전에서도 마찬가지구요
      코리아 화이팅(korea Figh ting)



























    • ?
      남천 2006.06.04 19:53
      축구에 많은 관심이 있나보군요.
      선수들 이름도 그렇고 브리킥등 자세히 관전 하나 봅니다.
      전 청년 시절에 축구를 조금 했어지요.
      그때 같이 했던 친구들 은 지금도 조기 축구회 에서 많은 활동도 하구요..
      아무튼 열심히 응원해서 우리 대한 건아 들이 승전보를 울리길 기대 해 보십시다...
      남천 마을도 자주 찾아 주시고요........
      오늘은 즐거운 밤이 되였으면 하는 바램 입니다.


    ?


    브라우저를 닫더라도 로그인이 계속 유지될 수 있습니다. 로그인 유지 기능을 사용할 경우 다음 접속부터는 로그인할 필요가 없습니다. 단, 게임방, 학교 등 공공장소에서 이용 시 개인정보가 유출될 수 있으니 꼭 로그아웃을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