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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 신양(新陽) : 마을의 지형이 마치 고기잡는 그물처럼 생겼다하여 “발막금 또는 전막금(箭幕金)”이라 부르다가 새로 양지 바른 곳에 생긴 마을이란 뜻으로 신양(新陽)이라 칭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2007.11.09 08:50

삶의 바람소리

조회 수 1943 추천 수 0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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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바람소리


어렵고 힘들다고 또는 괴롭다고
꼭 나쁜 것만은 아니다.

세상이 그저 있는 그대로 아름답고
우리 또한 지금 있어야 하는 이유만으로
존재할 만한 가치가 있는 것처럼
그 속에도 우리가 살아가야 할 분명한 진실이 있다

애써 도망치려 한다면
오히려 그 만큼 삶도 지쳐갈 것이다.

구름이 흐르는 언덕에
비도 오고 억새도 무성하게 자란다.
행복은 위선적이지 않다.

독수리를 보라! 하늘을 나는 그 의연함을,
그는 그렇게 성급하게 세상을 가로채려 하지 않는다.
독수리처럼 하늘 높이 자유롭게 사는 법을 배워야 한다.

간절히 원하는 것은, 생각을 형상화하고
감정을 지닌 살아 있는 존재가 되게 하기 위해
오래 담고 있어야 한다.


- 아침공간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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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병수 2007.11.09 08:53

    어둠에 찌든 고독의 티를
    말끔히 씻어 줄 그대가 있어 좋다
    그대를 생각하면 긴긴밤의 고독도
    한 순간에 사라지고 설레임이 가득한 나의 하루다

    햇살에 반짝이는 단풍잎도
    노랗게 핀 국화꽃의 아름다움도
    그대의 모습속에서도 너무 아름답다

    빨간 단풍잎 속에서 웃고
    노란국화꽃 속에서 활짝 웃는 너의
    모습을 그려보는 이 순간이 가장 행복하다

    날이면 날마다 설레임으로 다가와
    행복을 가득 안겨주는 그대가 있어
    나의 삶은 행복으로 달려가는 수평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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