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석하시는 모든분들의 흥겨운 노래를 듣고 나서 어르신들께서 예전에 자주 하시던 농악(메구)놀이를 하였습니다. 꽹과리, 징, 북, 장구
등 옛날 기술들을 그대로 간직하고 계신거 같았습니다. 미리 저녁밥까지 소머리국밥으로 해결한 후 오후 5시경 모든일정이 정리가 되고 다시 버스를 타고 서울로 향하게 되었습니다. 당초 5시 금진배를 타고 가기로 하였으나 몇분이 부모님과 헤어지기 아쉬웠든지 지각을
해서 5시30분 신평으로 갔습니다. 그러나 물이 얕아서 버스를 실을수 없다하여 다시 금진으로 가서 6시배를 타고 나와서 녹동에서
미리 준비한 회(참숭어, 광어)를 버스에 싣고 출발하였습니다. 순천 완주 고속도로를 이용하여 서울로 향했고 중간 황전 휴게소에 들러
준비해간 생선회, 낙지&파 무침(김순자여사), 생선구이 등을 먹는 등 즐거운 귀경길이었습니다. 버스는 12시10분경에 사당역에 도착
하여 아쉽지만 각자의 집으로 발길을 향했습니다. 꼬박 24시간을 버스안과 고향마을에서 지냈던 향우회원들 정말 고생 많으셨고
항상 고향을 생각하시는 마음에 박수를 힘차게 보내드립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아는 분이 수남이 칭구 한분이네,
동네분 들이 밝고 즐거워 하는 모습이 참으로 좋아 보입니다,
항상 겅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수남이 칭구도 수고 많으셨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