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늘한 유혹~ 동굴속으로~
강원도 태백시에 위치한 용연동굴입니다.
용연동굴은 백두대간의 중추인 금대봉 하부능선 해발 920m에 위치하고 있으며 임진왜란때 피난했다는
내력의 붓글씨가 있으며 의병의 본부역할도하고 국가변란때마다 피난처로 사용되었다고 합니다.
▲열차를 타고 구불구불 산길을 십여분달려야 동굴입구에 도착합니다.
▲동굴입구에 도착하면 안전모를 써야 동굴에 입장할수 있습니다.
▲동굴에 들어서면 그 서늘함에 비명을 지릅니다.
▲동굴안은 무척 어둡고 제목이 있는 전시물은 빛반사가 심해 거의 촬영이 불가능했습니다.
▲사람들이 짚고 다닐수 있도록 이런 철구조물이 동굴안에 전부 설치되어 있습니다.
▲동굴내에는 종유관, 종유석,석순,유석,동굴산호 등 다양한 동굴생성물이 있답니다.
용연동굴 주변의 지질은 하부고생대 오도비스기 동안에 퇴적된 막골층에 해당하고 이층은 주로
회색의 석회암과 돌로마이트로 되어있고 갯벌과 같은 바닷가에서 퇴적되었다고 하네요.
첨엔 9~11도 정도되는 동굴의 서늘함에 놀라고 843미터의 동굴을 구경하느라 나중에는 땀이 흐른답니다.
안전모는 낮은곳을 지날때 없으면 안되겠더라구요.
앞뒤에서 쉴새없이 콩콩 소리가 들립니다.
안전모와 동굴이 부딪히는 소리지요..
관람소요시간은 40여분되고 열차를타고 오르락내리락 하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관람료는 어른3,500원이고 어린이는 1,500원입니다.물론 열차는 무료입니다.
여러분도 시간나시면 동굴의 시원함에 한번 빠져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