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명천마을~

고흥 금산면 명천마을의 오늘풍경입니다.

흐드러지게 피었던 벚꽃도 하나둘지더니 가지를 드러냅니다.

눈물같은 벚꽃잎이 도로로 차위로 사정없이 날리네요..

미역채취가 끝나고 한가해질법도 한데 여전히 바쁘고 부지런한

거금도 명천마을분들 저랑 만나러 가보실래요?

▲옛동초교자리의 벚꽃나무잎이 오늘따라 유난히 많이 떨어집니다.

  괜시리 설레던마음이 떨어지는것같아 살짝 우울해지려합니다^^

▲명천주민분들은 요즘 지난겨울내내 미역줄을 지탱해주던 미역와꾸부자를 뜯으시느라고

  바쁘게 생활하고 계신답니다.

▲바다에서 뜯어온 와꾸부자를 차로 실어 창고로 가져가서 다듬어야한답니다.

▲명천마을 안고랑의 큰나무밑에는 따뜻한 봄바람쐬러 안고랑어르신들이 나오셨네요.

    겨우내 건강하게 지내시고 이렇게 만나뵈니 정말 좋습니다.

▲날씨가 따뜻하니 정란어머님이 마늘밭의 잡초를 뽑고 계시네요.

  올해 마늘이 잘되었다고 함박웃음지으시네요^^

▲이홍철장로님댁의 줄을 다듬고 점심을 드시는 어르신들도 만났습니다.

  맛있게 구운 생선에 오징어회에 김치,막걸리.미역국이 오늘의 점심메뉴입니다.

▲이홍철장로님~ 맛있게 커피를 드시고 계시네요^^

▲영빈이 할아버지~

▲영빈이할머니와 하영이할머님~

▲하하 웃으면 복이와요~

  재미난이야기를 나누시는가 해맑게 웃고계시는 어르신~

▲요즘 사륜화물차운전의 매력에 폭빠지신 영태어머님~

  운전하시는폼이 멋져부러요~~

▲오늘도 명천미역 일본으로 갑니다~

  한달에 네번 컨테이너가득 명천컷트미역을 싣고 부산으로가서 일본으로 갑니다.

  명천미역~ 일본으로~ 세계로~~

여러분~ 오늘하루 어떻게 지내셨어요?

명천마을 주민분들은 잘지내고 계시답니다.

각자의 맡은일에 충실하며 별일없이..

밝고 건강하신 명천주민분들 보며 하고싶은일하며 건강하게사는것이

가장큰행복이 아닌가 문득 생각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