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천마을은 미역셋트청소중~

전남 고흥 거금도의 명천마을주민분들은 요즘 새벽부터 오후늦게까지

미역셋트(왁구)청소하시느라 바쁘시답니다.

10월에 미역포자끼운줄을 시설해야 하므로 왁구줄의 이물질을 제거하는

작업이 한창이지요. 

미역셋트(왁구)란 미역포자를 끼운줄을 시설하기위해 바다위에 짜여진

줄셋트를 말합니다.

▲새벽녘 바다에 나갈때쯤 명천마을 선창가 용섬의 모습입니다.

  낮에 보는거하고 또 다른 모습이지요?

▲새벽 다섯시쯤 어둑한가운데 명천주민분들이 바다에 나갈 준비를 하십니다.

▲배를타고 가다보면 태양이 뜨는 진풍경도 볼수 있지요~

▲아침햇살에 반짝이는 명천앞바다위에 왁구청소중인배가 여러척 보입니다.

▲미역셋트줄에는 홍합,굴껍질등 이물질이 달라붙어 있답니다.

▲미역셋트줄을 배위로 끌어올려~

▲이렇게 사정없이 때려주고 칼등으로 줄을 긁어서 깨끗하게 해야한답니다.

▲주로 두분이 바다에 다니시는데 무척 힘들고 고된작업이지요..

▲닻줄은 로라로 감아올려 청소해주어야합니다.

해질녘에 집으로들 들어오신답니다.

미역양식을 하시는분들이라면 누구나 할것없이 해야하는 작업이지만 위험하기도하고

힘들기도하고 알러지에 감기에 명천주민분들이 요즘 무척 힘들게 일하시고 계신답니다.

질좋고 맛있는 미역을 만들기위해서는 어느것하나 소홀히해서는 안되기 때문에

미역셋트청소며 미역포자넣기,부자달기등 손보고 신경써야할것이 너무도 많습니다.

애쓰시는 명천주민분들에게 너무도 감사를 드리고 싶습니다.

너무 무리하지 마시고 바다에서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오늘하루도 화이팅입니다~

아자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