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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6.12 22:24

신고식

조회 수 2116 추천 수 0 댓글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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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정밀 반가운 친구들의 이름이구나
언제 다시 들어오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옛선생님의 이름을 생각하고 그때에 기억을 다시떠오르게 되어서 너무반갑다
현숙 , 미옥,이 너무반갑고
국희지지배 너 왜 나한테 한번도 동문회 게시판 야기안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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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국희 2004.06.12 23:18
    미치것네...
    내가 전화해서 말했구만 ..
    어디가서 하소연 하나..
    어제도 휴대폰하니까 안받고..
    오늘도 집으로 하니까 안받고..
    아묻튼 미라야 정말정말 반가워...
    널 불러내려고 내가 얼마나 전화 많이 했는데
    자주 들러라 . 알았지

  • ?
    24번 미옥 2004.06.13 16:39
    윤미라...
    어머 너무 반갑구나...
    국희랑은 그렇게 연락하고 살았으면서...ㅎㅎ
    월포가 집이었나.....?
    암튼, 가장 멀리에서 학교를 다녔던 친구였었지....
    밝게 웃으면 얼굴이 홍조가 되는 너의 곱던 얼굴이 상상이 된다...
    어디서 어떻게 사는지... 글좀 많이 올려두거라...
    가만보아하니... 국희 이지지배가 동문회게시판 야그를 안한것 같은디... 그쟈???
    미라야...
    너 번호가 몇번이었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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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라 2004.06.13 16:44
    국희 야
    성은이한테 동중에들어와 졸업앨범좀 올리라고 하그라
    야 있지
    정말 반가워서 어젯밤에12시까지 동문까페 여기저기 탐색을 하면서
    애들에 수다스러운 글을 다읽을수 있었어정말 동창회모임으로 한번들 만났으면 좋겠다 그리고 사랑하는 우리고모이기도하는 김순희가 너무보고싶어
    이글보면 꼭 연락줘할말이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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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라 2004.06.13 16:48
    미옥아반갑다 난 월포가 아니구 금장이야 바다가가 아름다운곳
    내번호가19번이더구나3학년때
    사실 앨범을 보고 확인을 했단다
    다음에또보자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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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미옥 2004.06.13 21:05
    맞다... 바닷가... 그 아름다운 곳...
    가만히 자갈밭에 앉아 있으면, 멀리 상상의 섬 이어도의 노래소리가 들려오는 것 같은...
    세상에.... 그러고 보니 우리 섬 거금도가 정말 아름다운 곳이었구나...
    난, 적대봉도 자라는 내내 못가보다가...
    올 구정때 집에 갔다가 온가족이 구정 기념으로 산에를 다녀오자 작당이되어서...
    다녀왔었는데, (거의 한 소대였었다. 꼬맹이들까지...)
    그 아름다운 곳이 그날따라 눈보라가 북쪽에서 불어와서 등산로 왼쪽은 온통
    눈꽃이 피어서 하얗고 오른쪽은 양지바른 쪽이어서 다 녹아 따사로운 햇볕이 비추이고...
    그런 장관이 없었단다...
    자라는 내내 그곳을 한번도 와보지 않은 내게 드뎌 이 서미옥이가 온걸 (그토록 따스한 어머니의 가슴처럼 완만한 산줄기가)축하라도... 대환영이라도 해 주듯이...
    그렇게 아름다울 수가 없었다....
    그 아름다운 내 고향....
    그곳을 이제는 일년이면 한번도 가기 힘들어지니... 참 슬픈 마음도 들었단다..
    좋다... 이런 생각을 이렇게 여유를 가지고 한다는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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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숙 2004.06.14 11:17
    미라야,

    정말 반갑다.
    지난주에 글 보고 답글 못올려 미안하다.
    씻으면서 계속 너의 얼굴을 떠올려 보았다.
    자꾸 진미라랑 정미라 얼굴이 떠올라 혼났다.
    그리고 나중에 생각이 나드라.

    얼굴에서 가장 빛난 너의 눈과 조금네모진? 얼굴형.
    그리고 잘 빨개진 얼굴..약간은 수줍은듯한 미소..
    맞지? 미라야.
    너도 나 생각나지?

    자주 들어와라.
    친구들 만나는 기분이다.
    여기는..

    또 만나자 여기서..(xx27)(xx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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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명희 2004.06.14 12:08
    미라야!
    내 기억으로는 너는 웅번을 참 잘했던것 같은데
    맞지?
    정말 반갑다.
    순희 보고 싶다구
    신혼 재미가 넘 좋아 우리가 이렇게
    지애기 하는줄 알려나
    순희야 너의 안부를 물어보는 애들이 넘많아
    빨리 들어와야 쓰것다
    란이도 미화도
    현숙아!
    왜 선윤이는 안들어온다냐?
    예쁜 니가 불러부러라(h4)
  • ?
    서미옥 2004.06.14 13:57
    맞어... 명희야....
    미라가 웅변을 잘했었어...
    수줍으면 얼굴이 홍당무처럼 빨개지면서도 우리반 웅변대표로 나가기도 했었구나...
    참, 여럿이서 모이니깐 기억의 고리들이 하나 둘 꿰맞춰지는 구나...
    ㅎㅎ 재미있다... 그치?
  • ?
    또, 미옥 2004.06.14 14:02
    여기는 온통 미라 세상이네...ㅋㅋㅋ
    친구란게 이래서 좋은거야... ㅎㅎㅎ
    나를 다들 기억해 준다는거....
    그거 디따시 고마운 거잖아...

    [난 날 다 잊어버렸으리라...
    아무도 날 기억해 주지 못하리라...] 생각했는데...
    어느날 문뜩....
    소외받으며 살다가 주목 받는다는 기분....
    속된말로 기분 찢어지게 좋지 않니...ㅎㅎㅎ
  • ?
    23 2004.06.15 14:19
    같은 버스를 통학하고 다니던 친구 미라야
    반갑다. 어디서 뭐하며 지냈니.
    그런데 고등학교때도 웅변대회가 있었니.....
    다들 너를 그렇게 기억하고 있는데
    어떻게들 변했을까하는 설레임으로 나가서 본 친구들의
    얼굴은 반가움,기쁨,희열 그자체였던것 같아.
    학창시절 친하든지 아니든지
    각기다른 모습으로 변한 그모습도 다를 좋아보였던것 같아.
    왜냐면 우린 모두 같은 시간을 보낸 추억이 있었으니까.
    악수!
  • ?
    19번미라 2004.06.15 23:36
    지금은 11시30분 집에와 사워하고 좀처럼컴퓨터앞에 앉지 않아던 내가
    다시기대하며 이곳을 찾아보니 너무나 반가운 친구들에 글을 보고 기쁘고 가슴이 벅찬다
    현숙미옥이 답글넘 감사하고 이제 한번 얼굴도 봤으면 해 난졸업앨범을 펼쳐들고 모두에얼굴을 확인했다
    그리고 미숙이 명희 도 넘 반갑다 그래도 십년이지났는데 도 희미하게 기억하고 있었네고맙데 그때 모두 한인물 했는디
    지금은 어떻게 변했을까
  • ?
    국희 2004.06.17 14:24
    미라야,
    집에들어와 쉴시간도 빠듯할텐데, 친구들이 좋긴 좋구나...
    바쁜널 이곳으로 나오게 만드니 말이다.
    내가 너이야기 성은씨한테 했더니,
    졸업앨범 시골집에 모셔놔서 올릴수가 없다네
    너보고 하라고 미루는 구나..
    얼마전에 연숙이하고도 연락했는데'
    지지배 여기 들어와서 이글 볼려나 모르겠다
    연숙이도 집에 있으면서도 워낙 바쁜가봐..
    미라야.. 자주 들러라...또보자
  • ?
    18번 2004.06.17 20:15
    미라씨 방가워요^^
    번호는 가까운디 어째 별로 안(?) 친했당가?
    직장 다닌가보네 열심히 사니 보기 좋구마
    지금도 얼굴 빠알가니 새색시 같은강~보고싶다미라야
  • ?
    2004.06.17 20:20
    미숙아 반갑다 인사가 늦었구나
    아직 애가 어린가 보네 예쁘게 키우고 있지
    엄마 닯았으면 눈은 또랑또랑 하겠지
    애란이도 미자도 여긴 없지만 반갑다
    미영이도 애들한테만 컴 넘기지 말고 쫌 출석해라잉
    애키우느라 애쓰는 미아도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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