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야!!!
이쁜 자식도 형제간도 어릴때가 좋고
돈만 알아 요망지게 살아도 세월은 가고
조금 모자란 듯 살아도 손해 볼 것 없는 인생사라
속을 줄도 알고 질 줄도 알자
내가 믿고 사는 세상을 살고 싶으면
남을 속이지 않으면 되고
남이 나를 미워하고 싫어하면 나 또한
가까운 사람에게 가슴 아픈 말 한 적이 없나
주위를 돌아보며 살아가자
친구야!!!
큰 집이 천 간이라도
누워 잠 잘때는 여덟 자 뿐이고
좋은 밭이 만 평이 되어도 하루 보리쌀 두 되면
살아가는데 지장이 없는 세상이니
몸에 좋은 안주에 소주 한잔이고
묵은지에 우리네 인생을 노래하세
지금 당신 앞에 이야기 들어 줄 수 있는 친구가 진정한 벗이 아닐까?
보고싶다 친구야 요번주 일요날 광주서 꼭 만나자*^^*
그런데 광주 용봉동인가 매곡동인가?
좋은글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