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 연홍(連洪) : 원래 돌산현에 속하였으나 1895년 행정구역 개편으로 고흥군 금산면(서북쪽에 위치)에 속하게 되었다. 300여 년 전 밀양박씨가 처음 입도하여 마을을 형성하였다고 한다. 넓은 바다 위에 떠 있는 연(鳶)과 같다 하여 연홍도(鳶洪島)라 부르다가 일제강점기에 거금도와 맥이 이어져 있다 하여 연 ‘연(鳶)’자를 이을 ‘연(連)’자로 바꾸었다고 한다. 섬의 지형이 말의 형상과 같다 하여 마도(馬島)라 불렀다는 설도 함께 전해진다. 원적(元籍)은 신전리로 되었고, 1928년에 마도를 연홍으로 개칭하였다
생사의 갈림길에서 우정이 어떤 것인지 알 수 있고
一貧一富 乃知交態(일빈일부 내지교태)
빈부의 처지가 다른 사이에서 사귐의 정도를 알 수 있고
一貴一賤 乃見交情(일귀일천 내현교정)
귀하고 천한 신분의 처지에서 우정이 드러난다.
<史記 급정열전(汲鄭列傳)의 찬(贊)>
한번쯤 마음에 담워 놓수 글이라 생각하네요,
모름지기 친구가 생각날 때나 ,보고플때 나, 그리울때 ,바로 옆에 있는 친구가 그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