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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1. 거금도 해안도로를 일주하면

    짚차를 몰고 이른 새벽 아스팔트와 비포장도로가 뒤섞인 해안도로를 일주할 적마다 작아진다, 섬이 수백 년 묵은 팽나무도 기와집도 바다로 기운 선착장도 자꾸만 줄어들어 마침내 작고 작은 장난감이 된다 내 사랑 거금도. 2001/8/16일 23시 02분 ⊙ 발표문예...
    Date2002.11.06 Category현대시 By정성수(丁成秀) Views3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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